축제와 거리풍경

알래스카 " 벼룩시장과 올림픽"

아이비의 알래스카이야기 2016. 4. 24. 00:56

아이를 둔 주부들에게 아주 유용한 벼룩시장이

열렸습니다.


유아용품과 다양한 어린이용 아웃도어 용품들이

저렴한 가격으로 나와 주부들이 너도나도 이곳을

찾았습니다.


오늘은 알래스카 원주민 청소년 올림픽 이틀째

입니다.


바이슨이 따듯한 곳으로 이동을 한 장면이 목격

되었다는 소식등 알래스카 뉴스를 전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유아용품 벼룩시장이 열린 아이스 아레나 체육관입니다.







문을 열고 들어서자마자 인형 뽑기가 있네요.

한국에서는 다양한 뽑기 기계가 있더군요.


저도 호기심에 한번 해보고 싶었습니다.









아이를 둔 주부들에게 희소식이 될만한 다양한 육아용품을 비롯해 

아이들의 모든 생활용품들이 선을 보였습니다.








각종 장난감과 놀이용품들도 선을 보였습니다.








아이들은 금방금방 자라기 때문에 옷과 장난감들이 금방 쓰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저도 아이들을 키워봐서 잘 아는데,아들과 딸을 두었기에 옷을 물려

주지 못하니, 때마다 옷을 새로 사야 했습니다.








비싼 유모차 같은 경우는 정말 비싼돈을 주고 사기 아주 애매합니다.

그럴때, 이렇게 중고용품이 저렴한 가격으로 나오면 주부에게는

그야말로 희소식이 아닐수 없습니다.








유아용 전용 침대는 아주 잠시 사용을 하고 처리가 애매한데, 이런 기회에 

다른이에게 싼 가격에 재 활용이 되면 이보다 좋을수는 없습니다.








오늘은 알래스카 원주민 청소년 올림픽 이틀째입니다.


생일을 맞은 선수에게 축가를 불러주며 모든 관중들이 같이 축하를 

해주는 장면입니다.









여자선수들과 남자선수들 어느쪽이 더 오래 매달려 달릴까요?


남자선수들이 더 오래 달릴 것 같지만, 거의 비슷한 거리를

달립니다.







선수가 경기를 마치고 관중석으로 돌아오며 환한 미소를 띄우네요.









경기장에서는 선수들이 최선을 다해 경기에 임하고 있습니다.








셀폰으로 친구의 경기 모습을 촬영하면서 환호성을 지르네요.








미소가 아름다운 두처자.







벼룩시장에서 나무로 된 앨범을 하나 구입했습니다.


그동안 늘 사진을 보관할 곳이 마땅치 않았기에 이번에 벼룩시장에서

10불을 주고 구입 했는데 너무 아동틱 하나요?










뚜껑을 열면 이렇게 사진을 보관하는 간지가 나타납니다.







그리고, 사진을 보관하는 클립을 다 넘기면 이렇게 다시 마치 보석함 같은 

사진 보관함이 나온답니다.


귀금속을 보관해도 좋을 것 같네요.










북쪽에서 바이슨이 따듯한 곳으로 이동을 하는 장면이 잡혔습니다.


아기 바이슨도 철따라 이동을 하네요.









오늘 다이아몬드 쇼핑몰 옆에 있는 월마트에 가니,싱싱한 배추가 

나와 있네요.(앵커리지는 No Tax 지역입니다.)


앵커리지에 사시는 한인분들은 여기서 구입을 하시는게 오히려

한인마트보다 저렴 한 것 같습니다.


한인 마트에서는 박스당 50불인데 , 배추를 고를수 없습니다.


복골복으로 박스채 구입을 해야 하는데, 배추 겉부분을 제거하면 

속은 얼마 되지 않더군요.


월마트에서 구입을 하시면 이미 손질을 다한 배추를 저렴하게

구입을 할수 있습니다.


한박스에 대략 열통의 배추가 들어있는데, 월마트에서 사면 거의 

사분의 일 가격으로 구입이 가능 합니다.


알래스카 사시는분들은 유용한 정보를 적극 활용 하시기 바랍니다.









낮에 페인트칠을 하고 있는데 하수도가 막혔다고 전화가 왔길래

부랴부랴 뚫어펑을 6통 사왔습니다.


욕실이 두군데인데, 하수도에서 물이 솟아오르더군요.

그래서 , 변기를 포함해 세군데에 두통씩 부었습니다.


그리고 30분후, 들통에 물을 펄펄 끓여서 모두 부었더니 

결국, 막힌 하수도가 뚫렸습니다.


핸디맨을 부를까 생각했는데 , 워낙 경비가 많이 먹혀 이 방법을

사용 했더니, 다행히 막힌 하수도가 아주 시원하게 뚫렸습니다. 


하수도가 막히면 모두들 당황을 하고 핸디맨을 부르는데, 

부르기전에 이 방법을 사용해 보시기 바랍니다.


특히, 머리칼로 인해 막힌 경우가 많은데 통에 보니 개런티를

한다고 나왔더군요.


저는 급해서 월마트에서 구입을 했는데 , 코스트코나 샘스클럽이

저렴하니 그곳을 이용 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