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제와 거리풍경

알래스카" Camera Gear Swap과 막걸리 "

아이비의 알래스카이야기 2016. 4. 25. 09:40

알래스카 대학에서 카메라 스왑이 열린다길래 

이른아침 부지런히 가 보았습니다.


사진을 좋아하는 이라면 카메라에 대한 관심이

높을수 밖에 없지요.


저 역시, 밥보다 카메라를 좋아하니 당연히 

열일 제쳐두고 갈 수밖에 없더군요.


비록, 사지는 못하지만 구경이야 할수 있으니

이보다 좋은 기회는 없을 것 같더군요.


사진기는 빛을 이용해 이미지를 기록하는 기계이지요.

눈보다 더 정확한 카메라는 없다고 합니다.


그래서, 모든 사진기 제작 회사들이 사람의 눈을 

따라가기위해 부단히 렌즈를 개발하고 있습니다.


자작나무 수액으로 막걸리를 담으면 어떨까요?

그 맛을 오늘 공개 합니다.







오늘 카메라 스왑이 벌어진 UAA 대학 캠퍼스 입니다.









여기는 구내 서점입니다.








여기가 바로 카메라 스왑이 벌어지는 장소입니다.








전문적으로 사진을 찍으려면 다양한 사진기 기자재들이 필요한데

그 가격들이 결코 만만치 않아, 이런 스왑마켓이 생기면 모두들

기회를 잡기위해 관심이 높기만 합니다.









완전 골동품 사진기도 등장을 했네요.









사진기는 렌즈가 생명이라 카메라 본체보다 렌즈가 몇배 비쌉니다.









카메라는 라틴어로 어두운방 이라는 뜻이랍니다.

원래 개기일식을 관촬하기위해 처음 시도 되었습니다.








사진기는 1685년 독일의 요한 잔에 의해 개발이 되었답니다.

그러나, 최초로 인화된 사진은 1826년이 되어서야 가능 했습니다.









좌판을 깔자마자 제가 제일먼저 도착을 한 것 같네요.

좋은 물건, 먼저 보자 주의입니다..ㅎㅎㅎ




 




컬러사진은 1861년에 최초로 등장을 했는데 그당시 우리나라 실정은 

어떠했을까요?


조선시대에서 대한제국으로 이어지는 격동의 세월 그리고 1910 치욕의

한일합병을 겪게 되지요.









사진을 좋아하다보면 사진기에 투자하는 돈이 만만치 않습니다.

제일먼저 저렴한 사진기로 시작하다가 점차 업그레이드를 하게 됩니다.









예전에는 필름 카메라여서 인화 할려면 하염없이 돈이 들어가지만,

이제는 디지털 카메라여서 정말 원없이 사진을 찍을수 있지요.






이 분은 직접 카메라를 팔러 나오신분인데 이거 꼴랑 한대네요.









이분도 사진을 찍다보니 이렇게 카메라 부속품들이 많아졌다고 합니다.









이제는 디지털 시대라 편집과 전송이 정말 자유롭습니다.

사진을 찍자마자 바로 전송이 가능하니, 이보다 좋을수는 없지요.


지금도 작품사진을 필름으로 찍는분들이 많은데,필름을 구하는 것부터

인하 하는 것 까지 해당하는 업소 찾기가 쉽지 않습니다.









이런 기자재들이 실제로 구입하면 가격이 엄청 비싼데 , 오늘 여기 가격을 

보니 엄청 싸네요.








정말 오랜만에 보는 조명기구입니다.

이걸 어디다 써야할지 고민 되네요.








이제 영화를 제작하는 카메라도 모두 디지털 카메라입니다.

그리고 , 전 세계 온라인으로 동시 개봉을 합니다.


옛날에는 극장에 들어가면 맨뒤에 영사기가 있었지만 ,이제는

모두 철수하고 온라인으로 상영을 하기에 중간에 필름 끊기는 일이

없답니다.


시대적 상황으로 결국 코닥이나 후지가 추락하는 계기가 바로

디지털 시대의 개막에 있었지요.










카메라는 소모품입니다.

어느정도 사진을 찍으면 점점 퀄리티가 떨어지게 됩니다.


그래서, 새로 구입을 해야 하지요.

중고 카메라를 구입 하실때 이점을 유의 하셔야 합니다.


지금 카메라는 얼마의 사진을 찍었는지 기록이 됩니다.

꼭, 살펴 보시기 바랍니다.


마치, 차량의 마일리지와도 같습니다.

차량도 마일리지가 많은건 점점 가격이 싸듯이 , 카메라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저는 여기서 아주 저렴하면서도 멋진 삼각대 하나를 구입 했습니다.

득템했지요.









자작나무 수액으로 막걸리를 담궜습니다.

한잔 마시니 핑 도네요.


자작나무 수액이 달콤해서 별도로 설탕을 넣지 않아도 됩니다.

알래스카에서만 가능한 자작나무 수액 막걸리 입니다.


자..한잔 드세요.


무슨 맛이냐구요?

막걸리가 막걸리 맛이지요..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