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제와 거리풍경

알래스카 " 비행기 축제 1부"

아이비의 알래스카이야기 2016. 5. 3. 05:04

알래스카 항공의 날이나 마찬가지인 비행기 대형

축제가 벌어졌습니다.


한국에 살았다면 이런 축제는 감히 하지도 않거니와 

구경조차 할수 없었을텐데 다행히 미국에 오니,

이런 기밀 사항에 해당하는 비행기들을 부담없이 

느끼고 즐길수 있었습니다.


F-16기등은 조종석에 앉아 아주 편하게 조종하는법을

배울수도 있었습니다.


한국에서는 군용 화물기도 기밀 사항이라고 절대 안을 

보여주지 않는데 여기는 전투기도 마음대로 조정석에

앉아 조종 하는법을 간단하게나마 배울수도 있습니다.


원래 공식 명칭은 "Great Alaska Aviation Gathering"

입니다.


그리고 주최는 공군에서 개최하였습니다.


우리모두 비행기 한번 타 보도록 할까요?







대형 비행기부터 다양한 경비행기들이 모두 알래스카 앵커리지 공항에 

집합을 했답니다.





일년에 딱 한번 있는 풍경입니다.


이렇게 차량이 많은걸 본적이 없었습니다.


공항부근부터 시작해서 바닷가까지 줄지어 세워놓은 차량들로

주차를 해 놓고 하염없이 걸어야만 합니다.


평소에는 여기 차량이 한대도 없습니다.




 




오토바이를 주차시키는 곳은 별도로 있는데 견공이 오토바이를 지키고 

있네요.


엄청 착하네요.







우선 화물기부터 살펴 보도록 할까요?










이렇게 조종석에 직접 앉아 조종사로부터 기기들에 대한 설명을 들을수 

있습니다.







계기판이 너무많아 외우는 것도 장난이 아닐것 같습니다.







역시 화물기라 내부가 단순하네요.







아이들을 데리고 이런 축제에는 필히 와 봐야 할것같습니다.

이렇게 좋은 산 교육장에는 가족단위로 오더군요.








아이가 너무 좋아하는군요.


백인들은 어렸을적부터 늘 부모와 함께 같이 움직이기 때문에 

가족을 매우 소중히 생각을 합니다.







평소에는 구경만 하던걸 이번 행사에는 모두 탑승이 가능합니다.

한대 장만하고 싶지 않으신가요?








활주로에 눈을 치우는 장비도 등장을 했네요.






이번에는 군용수송기입니다.

여기에 참가한 비행기는 모두 현재 운행하는 비행기들입니다.


한국처럼 철지난 비행기 보여주는게 아니랍니다.








수송기 내부입니다.

여기도 마찬가지로 모두 조종석에 탑승을 할수 있는데, 길게 줄이 서있어

저는 패스 했습니다.








수송기에 비치된 접이식 좌석입니다.








바닥에 워낙 많은 장치들이 있어 발에 걸려서 자칫 넘어질 것 같더군요.








내부가 일반 화물기보다 엄청 납니다.







미국 군대는 군용물품을 모든 군인들 개개인이 돈을 주고 삽니다.


이점이 한국 군인하고 다른점인데, 오늘은 군인들이 사용하는 

의류나 모자를 일반인에게 팔고 있습니다.









화물을 자동으로 실어주는 조종석입니다.

일반 비행조종석은 별도로 있습니다.








이번에는 웅장한 이 비행기를 소개합니다.

포스가 장난 아니죠?





오늘 외관만 소개하고 다음에 2부에 자세히 내부를 소개 하도록 하겠습니다.

사진이 워낙 많은데 다 소개를 하지못해 아쉽네요.


알래스카에서는 항공의날,기차의날,박물관의날,백야축제,Summer축제,

봄맞이 축제등 다양하고 박진감 넘치는 축제들이 참 많이 벌어집니다.


특히, 알래스카만의 원주민 올림픽이나 원주민 문화축제등은

다른데서 만나지 못하는 알래스카 고유의 축제이기도 합니다.


오늘 저녁에 맥주 축제가 벌어지는데 저녁부터 시작하기에 참여는

조금 힘이 들 것 같네요.


제가 저녁에는 잘 돌아다니지 않는답니다...ㅎㅎㅎ


여러분도 어떠한 축제라도 가족과 함께 시간을 내어 참여를

해 보심은 어떠실지요?



이영화 기억하시나요?

" 사관과 신사" OST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