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봄학기 앵커리지 교육센터 종강식이
한인회관에서 거행되었습니다.
예전에 노인대학을 운영 했지만 좀 더 많은 한인들이
참여하여 교육을 받으실수 있도록 명칭을 개칭하여
교육센터로 개명을 하여 운영을 하였습니다.
전통춤과 가락,영어와 건강에 대한 다양한 교육내용을
기반으로 한인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고자 심혈을
기울인 한인회의 노력을 여실히 보여준 교육내용이
아니었나 싶습니다.
다같이 참여하여 친목을 도모하고, 한국인의 긍지를 높이는
교육센터의 무궁한 발전을 기대하며 그 소식을 전해
드립니다.
오늘의 주인공들입니다.
"모두 수고하셨습니다 "
박석란 교육이사의 진행으로 종강식이 거행 되었습니다.
국민의례순으로 행사가 진행이 되었으며, 많은분들이 참석을 못하셔서
아쉬웠습니다.
지금이 바야흐로 고비철임과 동시에 낚시의 계절이라 모두들 산과 바다로
나가셨답니다.
그동안 늘 음지에서 묵묵히 수고를 해주시던 분들입니다.
한인회에서는 무조건 점심식사를 대접하는데 이 두분이 매번 장을 보고
식사준비를 도맡아 해주셨던 주인공들이십니다.
최갑순 한인회장의 축사가 이어졌습니다.
매번 교육센터에 오시면 선물도 빠짐없이 드리고 ,식사도 대접을 합니다.
그리고, 오늘도 어김없이 모든분들께 선물을 드렸습니다.
선물 내용은 치약과 김입니다.
그동안 강의를 해주셨던 모든 강사진들에게 감사장을 전달해 드렸습니다.
그리고, 이어진 축하공연 순서입니다.
UAA Armin Abdihodzic 교수입니다.
같이 듀엣으로 연주해주시는 한종옥 연주자이십니다.
저희 세대들은 기타연주를 아주 좋아하지요.
옛 감성을 불러일으키는 애잔함이 너무나 좋았습니다.
오늘 오신 모든분들이 기타연주 삼매경에 푹 빠지셨습니다.
앵콜이 나올 정도로 아주 뜨거운 반응에 모두들 기분이 한껏 업되는 것
같았습니다.
오늘도 어김없이 점심식사를 한인회에서 준비를 했습니다.
참 좋은 한인회 아닌가요?
오늘 공짜로 주는게 너무 많네요.
메뉴는 콩나물 비빔밥과 잡채입니다.
맑고 깔끔한 콩나물국입니다.
미국 대학교수분도 비빔밥을 아주 잘 드시네요.
밥도 먹어야하고 이걸 다 먹어야 하니 걱정부터 앞서네요.
오늘 누룽지 튀김이 일품이었습니다.
바삭하면서도 설탕으로 버무려 먹기 아주 좋았습니다.
지인의 아파트를 갔는데 어디선가 냐옹이 한마리가 다가오더니 제 다리에
기대어 부비부비를 하네요.
한참을 부비부비 하더니 제 앞에 떡하니 앉아서 뒤태를 보여줍니다.
임신을 한 것 같더라구요.
아님 저처럼 배가 나왔던가..ㅎㅎㅎ
저에게 윙크를 하네요...이런...
난 사람이 좋단다...그것도 야시시한 여인이..
혹시, 입을 맞추면 어여뿐 공주님으로 변하는건 아닐까요?...ㅎㅎ
그래도 피오나 공주님은 무서워요.
한국의 제 팬분들이 제 사진을 무척이나 원하시네요.
만나러 오실것도 아닌데 제가 무척이나 궁금한가봅니다.
가끔 제 사진을 올리고는 하는데 마치 보물 찾기라도 하는듯
찾으시는 힘겨운 일을 하시길래 그 어려움을 피하고자
오늘 올려봅니다.
강아지랑 같이 찍은 사진은 믿지 못하겠답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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