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알래스카의 관광시즌이 끝나갑니다.
너무나 훌쩍 지나가버린 금년 여름이기에
더욱 아쉬움이 크게 다가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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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래스카 앵커리지의 여행자들이 즐겨 걷는
거리풍경을 잠시 전해드릴까합니다.
작은 카페하나에도 독특함이 묻어나는
다운타운의 풍경은 여행자들에게 낮선
신비로움으로 다가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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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다운타운으로 가 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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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창문에 걸려있는 화분이 아주 인상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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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운타운 4번가 가로수에 꽃사과가 탐스럽게 열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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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관된 극장인데 그냥 놔두기에는 정말 아깝네요.
오랫동안 저렇게 그냥 방치를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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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은 고급스런 선물용품 가게인데 간판이
상당히 품위가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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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번가 사거리에 있는 선물용품 가게인데 거의가
중국산이 많아 가격은 저렴합니다.
제일 번화가인지라 손님들은 비교적 많은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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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터리지 시내를 한바퀴 도는 한시간짜리 투어버스입니다.
앵커리지 바닷가까지 누비며 관광객에게 인기를 누리는
코스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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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에 여행객들이 제일 많은 거리이기도 한 4번가 중심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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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래스카에 오시면 한번쯤은 꼭 드셔보셔야할 레인디어 핫도그
(사슴소세지)입니다.
한번 맛을 보면 반하실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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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도 드문드문 여행객들이 보이네요.
이번달 말이면 거의 관광시즌이 끝이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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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래스카에 가로수중에는 마가목 나무가 제법 많습니다.
겨울을 잘 이겨내며, 빨간 열매가 오래도록 남아
눈이 내려 쌓이면 너무나 이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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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의 : 길가 가로수 마가목 열매는 따지 마시기 바랍니다.
자동차 매연으로 인해 식용불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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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윈도우에 걸어놓은 화분에 시선을 뺏겨 자연스럽게
들어가게 되는 카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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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마스코트들이 샵을 홍보하기위해 한쪽 벽면을
차지하고 있어 눈에 쉽게 띄기도 하거니와 홍보효과가 아주 그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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샵들의 간판들도 알래스카 특유의 야생동물들 이름이나
형상을 많이 이용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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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많이 한적해진 여행자의 거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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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와 둘이 배낭여행을 온 이들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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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명이 다한 투어버스를 홍보용으로 이용하는 재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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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현재의 위치가 다운타운이며, 저 끝이 바로
미드타운입니다.
차로는 약 2분정도 거리입니다.
길이 아주 간단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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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래스카에는 웰스파고 은행이 제일 많습니다.
거의 독점이라고 할수 있는데 , 원주민 마을까지 모두
들어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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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의 동네 주유소는 오전내내 커피가 무료로 제공이 됩니다.
어느곳은 일요일만 무료로 제공이 되는곳이 있으며
다른 한곳은 화요일만 무료로 주더군요.
사이즈 상관없이 무료로 나누어주니, 인기만점 주유소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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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도 더위를 타시는분들께 드리는 서비스사진입니다.
북극곰 형제의 장난을 보시면서 마지막 무더위를 날려버리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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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서서히 월동준비를 해야 할 것 같습니다.
금년 겨울을 잘 이겨내서 다음 여름을 풍족하게
보낼 수 있을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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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분들 금년 여름 잘 보내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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