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넛을 제일 좋아하는 직업군은 아마도 미국 경찰이 아닐까 합니다. 아침에 출근할 때 푸드트럭에서 커피 한잔과 도넛츠를 사서 출근을 하는데 경찰들에게는 도넛츠가 거의 식사 대용식이 아닌가 합니다. 그러다보니, 저도 도넛츠에 익숙하게 되더군요. 한국에서 지난번 도넛츠 공장에 문제가 생겨 난리가 난 적이 있었는데 , 미국은 그런건 거의 없습니다. 왜냐하면 그렇게 비 위생적인 생산시설이 있다면 바로 위생검열에 걸려 막대한 벌금과 영업정지가 이뤄지기 때문입니다. 거기다가 행여 소비자들이 단체 소송이라도 하면 거의 회사가 문을 닫아야 할 정도가 되지요. 징벌적 배상제도가 정말 필요한 때가 아닌가 합니다. 오늘은 해풍에 자란 쑥을 캐서 쑥 버무리를 했는데 소개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눈이 맑아지는 시원한 설산 사진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