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장 9

ALASKA " Pizza가 땡기는 날 "

갑자기 피자가 당기거나 치맥이 당기는 날이 있습니다. 영화나 드라마를 보다가도 화면에서 피자나 치맥을 먹는 장면이 나오면 먹고싶은 충동이 생기기도 합니다. 아주 오래전 " 주유소 습격사건"이라는 영화를 보는데 자장면 먹는 장면이 나오는데 관람객들이 극장을 나서면서 모두 중국집으로 몰려가는 사태가 벌어지기도 했었지요. 이렇듯, 저는 오늘 피자가 생각이 나더군요. 그래서, 오늘은 피자 이야기를 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한국으로 치자면 빈대떡이라는 말이 어울릴까요? 치킨이 반반 있듯이 피자도 반반이 있습니다. 달콤한 하와이안 맛과 불고기맛을 첨가한 좋아하는 피자입니다. 미국에 와서 먹게 된게 바로 샐러드인데 한국에 있을 때는 잘 먹지 않았는데 양식을 먹게 되면서 자동으로 샐러드를 접하게 되었습니다. 키위 샐러드..

ALASKA " Moose Pass Lake 풍경"

모처럼 극장에 가서 영화 한 편을 보았습니다. 미국 애니메이션 SOLE 이라는 영화였는데 어른용 애니메이션이었는데 , 아이들을 데리고 온 어머니가 있었는데 아마도 영화 정보를 제대로 검색하지 않고 온 부모가 아니었나 싶었습니다. 어른들도 조금은 이해하지 못할 내용이라 아이들이 보기에는 다소 무리가 있었습니다. 오늘도 겨울 드라이브를 떠나 무스 레익을 찾아가 보았습니다. 거기다가 저녁에는 만두국과 연어 무침을 곁들인 만두 파티가 있었습니다. 그럼 출발해 볼까요. 저 설산 자락에 있을 호수를 찾아 부지런히 달려봅니다. 마치 신선이 사는듯한 신비스런 곳은 어떨까요? 누구의 손길도 거부하듯이 고고한 자태를 뽐내는 설산을 만났습니다. 산세가 높고 경사가 가파라 야생동물들이 아주 좋아하는 명소가 아닌가 합니다. 마..

알래스카 " Wrangell-st.Elias 방문자 센터 "

오늘 소개할 곳은 바로 Wrangell-st.Elias입니다. 오늘은 랭글 세인트 엘리아스 방문자 센터를 찾아 쉼터 같은 분위기를 전해드리고자 합니다. . 다른 방문자 센터와는 많이 다른 형태의 곳이라 특이했습니다. 극장과 문화센터,자연학습센터가 같이 있는 이름 모를 시골길에 위치한 방문자 센터 치고는 갖출 건 다 갖춘 방문자 센터였습니다. . Cooper Center라는 다소 어색한 지명의 시골 마을 숲 속에 위치한 곳이라 그냥 지나치기 쉬운 곳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Glenn Highway와 Richardson Highway 교차로에서 남쪽으로 10여분을 달리면 나오는 곳입니다. 들어가는 입구가 산뜻하게 단장이 되어 있었습니다. . 안내사진 몇 장 전시 하기에는 너무 과한 건축물 같습니다. . 예전에..

ALASKA " 크리스마스 뮤지컬 공연을 가다 "

가끔 문화생활을 하기 위해 뮤지컬이나 다양한 공연을 보는것도 인성과 감성을 자극하기 위해 필요한 것 같습니다. 뮤지컬 크리스마스 순회공연이 마침 앵커리지에서 벌어져 저녁 7시 공연에 갔다 왔습니다. 쇼핑몰에 가면 벌써부터 할로윈 장식품과 크리스마스 용품들이 선을 보이고 있으니, 금년이 벌써 다 저문 것 같은 기분이 듭니다. 그럼 뮤지컬이 벌어진 극장 풍경을 전해 드리겠습니다. 곧이어 공연이 벌어질 극장입니다. 공연장 입구에는 벌써부터 사람들이 몰리고 있습니다. 휠체어를 탄 홈리스 원주민 여성과 같은 홈리스인 원주민. 이제는 제법 쌀쌀한 공원에서, 시간 흘려보내기를 하고 있는 듯 합니다. 어느 동네를 가든지 젊은 청년들이 옹기종기 모여있는 걸 볼 수 있는데, 이 공원에도 젊은이들이 모여있네요. 철없던 학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