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상 5

알래스카 "빙하지대에서 자란 고비를 소개 합니다."

알래스카에서는 고사리보다는 고비라고 불립니다. 고사리와 고비는 많이 다릅니다. 북극에서 자라는 고비인지라 거의 보약 수준이라고들 합니다. 추운 빙하지대의 기온을 갖고 자라는 고비는 일 년 내 알래스칸 밥상을 풍족하게 해 줍니다. 육개장이나 비빔밥에도 물론 들어가지만, 고비 김치라고 들어보셨나요? 고비를 김치로 담글 수도 있습니다. 고비 무침이야 기본적인 요리법이지만 고비 김치는 아마 처음 들어보셨을 거예요. 다양한 김치 재료들이 알래스카에는 넘쳐납니다. 연어 김치, 두릅 김치, 생태 김치, 대구 김치, 연어알 김치 등 다양한 재료들이 넘쳐나기에 이렇듯 다양한 김치들을 만들 수 있습니다. 고사리와 고비는 다른데 고사리는 독성이 있어 바로 식용을 할 수 없지만 , 고비는 독성이 없어 바로 데쳐서 먹을 수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