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은 새우 시즌입니다. 보트를 타고 나가 통발을 드리우고 알래스카에서만 나는 눈이 빛나는 새우 철이 다가왔습니다. 4월이 오면 , 늘 마음이 싱숭생숭 해집니다. 바다낚시가 시작되면서 모든 어종에 따라 어장이 활짝 열리게 됩니다. 새우, 가자미, 생태, 우럭, 볼락, 대구 등 다양한 어종을 늘 잡을 수 있어 강태공들에게는 일 년 중 제일 기다려지는 4월이 아닌가 합니다. 그럼 손에 손잡고 바다로 나가 볼까요! 여기는 바다가 아니고 강가입니다. 리밋은 하루에 세 마리인데 한 마리만 잡아도 기분이 너무 좋답니다. 일명 물개입니다. 바다표범의 유려한 수영실력은 정말 너무 부럽기만 합니다. 여기는 엄청나게 큰 호수인데 고기는 별로 없는지 낚시하는 이는 보기 힘들지만 사냥을 하는 이들은 많이 옵니다. 저 깊고 깊..