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11

ALASKA " 하늘에서 내려다 본 Chena Hot Springs "

알래스카를 여행 오신 분이라면 누구나 한 번은 궁금해하는 야외 온천인 Chena Hot Springs을 찾게 됩니다. 금을 채취하다가 발견한 이곳 온천은 워낙 오래되기도 했지만, 겨울에 온천욕을 즐기면서 오로라를 만나 볼 수 있기에 더욱 각광을 받고 있습니다. 특히, 일본인들은 새해에 오로라를 보면 아들을 낳는다는 설로 인해 일본인들이 많이 찾는 곳이기도 합니다. 온천이 있는 도시가 Fairbanks인데 일본인이 많이 찾다 보니, 일본인 가이드도 많으며, 여기 직원들도 일본인들이 많습니다. 그러다 보니, 아무래도 한인이 이곳에 취직하기에는 다소 힘들기도 합니다. 드론을 통해서 치나핫 스프링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아름다운 풍경을 소개합니다. 알래스카의 특징 그러면, 비행기가 빠질 수 없습니다. 그래서 여기..

알래스카" 스워드 6부 야생블루베리"

예고해 드린 대로 Seward 6부를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어제 다운타운에 있는 해양박물관 정식 명칭은 Alaska SeaLife Center입니다. 혹시, 해양박물관이 어디 있냐고 하실까 봐 정식 명칭을 알려드립니다. . 스워드는 1792년 러시아 탐험가 Alexander Baranof 가 처음 발을 디딘 곳입니다. 1908년 이곳에서 금이 발견이 되면서 일본의 유명한 알래스카 개척자가 여러 도로와 항만 등을 설계하고 건설에 참여를 했다고 하네요. 1915년에 스워드에 철로를 개설함과 동시에 스워드가 점차 알려지게 되었습니다. 그럼 6부 출발합니다. . 한 장의 그림엽서 같지 않나요? 저 벤치에서 책을 읽는 이들이 가끔 보이더군요. . 여러분이 좋아하는 캠핑촌입니다. 일박에 10불인데 여기도 체크인과..

" 돈까스와 코로나 백신 "

아주 오래전부터 돈까스 (pork cutlets)를 사랑하는 사람중 하나입니다. 경양 식당에서 먹었던 돈가스는 메뉴를 고르는 선택의 망서림을 한 큐에 해결해주고 자극적이지 않아 늘 애용을 한 메뉴 중 하나입니다. 처음에 나오는 스프는 입맛에 맞아 선호하기도 했는데 사실, 스프를 만드는 과정을 보면 다소 꺼려지는음식이기도 합니다. 밀가루 베이직에 많은 식용유가 들어가기에 건강상 알맞은 메뉴는 아니기도 하지만 , 이미 그 맛에 길들여져 있기에 이제는 알면서도 자주 먹게 됩니다. 우리가 잘못 알고 있는 상식중 하나가 바로 돈까스의 원조를 일본이라고 잘못 알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한국이 일본에서 보고 배웠지만 원조는 바로 오스트리아의 전통 음식인 슈니첼(독일어 : Schunitzel) 입니다. 일본에서 독일을 ..

알래스카" 봄의맛 쑥버무리 드세요 "

알래스카의 쑥은 식용과 약용으로 각광받는 식물입니다. 먼저 " 쑥대밭이 된다"라는 말이 떠오릅니다. 그 정도로 쑥의 끈질긴 생명력은 번식력에 있어 타의 추종을 불허합니다. 일본 히로시마 원폭때도 제일 먼저 머리를 들고 자라난 게 바로 쑥이랍니다. 쑥은 피로회복과 혈액순환에 좋으며 특히, 여성에게 아주 놀라운 치유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비타민 A B C 모두 들어있으며 항암 효과가 아주 뛰어나며, 암 억제효과와 다이어트에도 그만이라고 합니다. 특히, 해풍을 맞으며 자라나는 쑥은 제일 으뜸으로 친다고 해서 오늘 해풍을 듬뿍 먹고 자란 쑥을 뜯어 " 쑥버무리"를 만들어 보았습니다. 알래스카산 쑥버무리를 소개합니다. 아직 전반적으로 쑥이 나오지 않아 오늘은 다른 등산로를 찾았습니다. 굽이굽이 등산로를 따라 처..

알래스카" Volcano Mount "

알래스카에는 활동 중인 화산도 있으며 잠들고 있는 휴화산이 제법 됩니다. 지난번에도 화산이 폭발해, 짙은 연기로 인해 한때 항공편들이 정지된 적이 있었습니다. . 화산 폭발로 인해 큰 피해는 없었지만, 속을 부글부글 끓고 있는게 마치 한국의 현재 상태와 비슷하기도 합니다. . 아무래도 일본하고 비교한다면 조족지혈에 불과 하지만, 그래도 명색이 휴화산인지라 늘 관측의 대상이 되고는 합니다. . 오늘은 화산지대를 방문해 그 풍경을 전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 이 산은 케나이반도 바다 건너 위치한 휴화산의 하나인 Volcano Mount 입니다. 바다 건너 별도의 육지인 것처럼 보이지만 앵커리지에서 연결된 육지입니다. 다만, 도로가 없어서 경비행기로만 갈 수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시간과 장소를 달리해서 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