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천 4

알래스카의 " 야생에서 자라는 다양한 버섯과 Herb"

오늘은 알래스카 청정지역에서 나는 갖가지 다양한 먹거리들을 소개하려고 합니다. 굳이, 농사를 짓지않아도 지천으로 널린 갖가지 식물과 몸에 좋은 것만을 골라 , 비록, 소규모지만 상품으로 만든 것들에 대하여 자세히 알아보는 유익한 시간이 되었으면 합니다. 특별하게 가공하는 비법이 있는 건 아니고 , 천연 그대로의 상태를 유지하면서 간단하게 포장만 해서 파는 식품들도 많습니다. 마치, 봉이 김선달 같은 장사같기도 하지만 조금만 노력하면, 알래스카에서 손쉽게 작은 비즈니스를 할 수도 있습니다. 작년에 독버섯을 먹어서 한동안 헤롱헤롱 했던 기억이 나네요. 환각작용이 아주 심하게 나며 어지럽고 마치 무지개가 펑펑 눈 앞에서 터지는 환상이 보였답니다. 마약을 하면 아마 그런 느낌이 아닐까 합니다. 그럼 농산물 장터..

알래스카" 야호! 연어 낚시를 떠나자! "

금년 들어 처음 알래스카에서 연어낚시를 하기로 작정을 하고 점심시간에 출발을 했습니다. 왕연어가 이미 올라오기 시작했지만, 아직 많이 올라오지 않고 있기에 며칠 뒤로 미루어 놓고 일반 연어를 잡기위해 스워드를 향해 출발을 했습니다. 두 손안에 연어가 벌써 가득 잡히는 부푼 꿈을 안고 간간히 내리는 빗속을 달리고 달렸습니다. 아스라한 구름들이 지천으로 설산에 머무르며 연어잡이 떠나는 우리를 향해 팡파르를 울려 주는 듯합니다. 드넓은 바다에서 낚시를 한다는 게 굉장히 힘들기에 너무 큰 기대는 하지 않았습니다. 저야 사실 한 마리만 잡으면 임무 완수인지라 크게 기대를 하지 않고 떠났으니 부담은 없었습니다. 스워드 바닷가를 향해 달려가는 내내 신이 났답니다. 그 여정을 보여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짠! 오늘의 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