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히 알래스카 하면 설원과 툰드라, 이글루 등만을 상상하게 되는데, 그 이전에 알래스카에는 수많은 공룡들이 살았습니다. 저도 늘 학교에서 책에서만 보고 배웠던 공룡들을 이곳 알래스카에서 만나게 되리라고는 꿈에도 생각을 하지 못했습니다. 도대체 어떻게 이 추운 북극 알래스카에 그 덩치 큰 공룡들이 살았을까요? 저도 참 궁금하기만 합니다. 그래서, 오늘 공룡의 흔적을 더듬어 보기로 했습니다. 그럼, 공룡을 만나러 페어뱅스에 있는 박물관으로 가 보도록 하겠습니다. 여기는 페어뱅스 오버! 섭씨로는 영하 11도인데 날이 화창해 엄청 따듯(?) 합니다. 아무래도 말에 모순이 있는 듯 하지만, 무지하게 따듯하다는 거 이건 실제상황입니다. 수려한 외관을 자랑하는 알래스카 페어뱅스 대학 내에 있는 박물관입니다. 오늘 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