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자 15

ALASKA "Hamburger를 경비행기로 배달하다 "

한국은 배달의 민족이라 배달문화가 완벽하게 정착이 된 것 같습니다. 쿠팡부터 시작해서 요기요, 쿠팡 이츠 등 배달이 너무너무 잘 되어있는 시스템입니다. 알래스카 원주민 마을에서도 배달은 필수입니다. 큰 원주민 마을이 있으면 그 부근에 약, 10여 개가 넘는 작은 원주민 마을이 있는데, 그들도 햄버거나 피자등을 주문해서 먹습니다. 앱으로 주문을 하는 게 아니라 일반 전화기로 주문을 하면 카드번호를 불러주고 계산을 마친다음 경비행기를 이용하여 배달을 합니다. 그러다보니, 자연히 배달 시간이 많이 소요가 됩니다. 최하 30분이상 1시간씩 걸리게 되는데, 경비행기 배달료는 라면 박스 하나 분량에 35불 정도 합니다. 큰 원주민 마을이 있으면 그 마을을 위주로 원형으로 퍼져있는 작은 원주민 마을들이 있어 배달비는..

ALASKA " Pizza가 땡기는 날 "

갑자기 피자가 당기거나 치맥이 당기는 날이 있습니다. 영화나 드라마를 보다가도 화면에서 피자나 치맥을 먹는 장면이 나오면 먹고싶은 충동이 생기기도 합니다. 아주 오래전 " 주유소 습격사건"이라는 영화를 보는데 자장면 먹는 장면이 나오는데 관람객들이 극장을 나서면서 모두 중국집으로 몰려가는 사태가 벌어지기도 했었지요. 이렇듯, 저는 오늘 피자가 생각이 나더군요. 그래서, 오늘은 피자 이야기를 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한국으로 치자면 빈대떡이라는 말이 어울릴까요? 치킨이 반반 있듯이 피자도 반반이 있습니다. 달콤한 하와이안 맛과 불고기맛을 첨가한 좋아하는 피자입니다. 미국에 와서 먹게 된게 바로 샐러드인데 한국에 있을 때는 잘 먹지 않았는데 양식을 먹게 되면서 자동으로 샐러드를 접하게 되었습니다. 키위 샐러드..

알래스카 " 식당에서 돈버는법 과 현실 "

알래스카에서 5년 만에 밀리언 달러를 벌어 한국으로 간 분이 계시더군요. 처음 공개하는 그 방법을 지금부터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믿지 않으셔도 됩니다. 그러나 이 내용은 사실입니다. 알래스카의 원주민을 상대로 한 식당 이야기입니다. 전에도 언급했다시피 원주민들은 보통 하루에 한 끼에서 두 끼 정도는 거의 다 사 먹습니다. 패스트푸드를 접하는 원주민들이 새로운 음식문화에 많은 호기심을 갖고, 금방 햄버거와 피자에 적응합니다. 그 이야기를 지금부터 들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알래스카에는 원주민이 모여사는 마을이 엄청 많습니다. 수백 개의 도시들이 있는데 , 인구 1,000명이 모여사는 곳이 대박의 빌리지입니다. 이 정도 인원이 사는 곳은 보통 식당이 한 군데 혹은 전무하다시피 합니다. 그래서 독점으로 장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