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서쪽 땅끝마을인 알래스카 Homer의
밤거리를 소개하려고 합니다.
예술과 어촌의 마을이면서 광어로 유명한
호머의 야경은 비교적 차분하고 조용한
시골풍경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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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어다니는이 한명 없고 , 드문드문 차량만 다니는,
소리없이 흐르는 적막감만이 야경을 차지하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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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처럼 겨울 낚시를 하러 겸사겸사 출발한
겨울나드리였습니다.
가자미와 생태와 삼식이와 대구, 광어가
올라오는 부둣가 낚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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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출발 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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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서쪽 땅끝마을이 바로 호모입니다.
그래서 , 미국인들은 기념삼아 많이 찾아오는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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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디악과 세도비아로 떠나는 훼리가 승선을 한창 하고 있었습니다.
삼일마다 배가 출발을 하는데 저녁 6시부터 승선을 해서
9시에 출발을 합니다.
겨울이라 드문드문 배가 출발을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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낚시를 하려는데 얼음이 밀려와 낚시가 불가능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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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가 바로 배를 타는 선착장입니다.
모든 차들이 승선을 마치고 이제 정작만이 남아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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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인이 최초로 얼어버린 베링해를 썰매를 끌고 호머에 도착하여
정착을 하였답니다.
그 러시아인을 기리기위한 조형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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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 택배회사 건물도 독특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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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매장에서 파는 청바지가 인기를 끈다고 하네요.
무슨 날일때 많은 이들이 선물매장을 찾는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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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하루를 유하는 숙소와 레스토랑입니다.
삼겹살을 구워 일배부일배 하며 밤 늦은시간까지 수다의 삼매경에
빠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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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치 웰스파고 은행을 연상시키는 상호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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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물의집 마스코트인 돌고래가 귀여운 표정으로
문을 지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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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머 전력회사인지라 이렇게 크게 인심써서 나무에
트리를 해 놓았습니다.
전기료 부담이 안가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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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 9시경인데 인적은 드물고 고요함만이 흐르는 카페입니다.
이런곳에 연인이 들어가면 완전 전세 내는거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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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전 종합셋트 매장이네요.
하나가지고는 타산이 맞지않아 이렇게 종합마트를 만드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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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머의 시청입니다.
작고 아담해서 정감이 어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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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래도 관광지다보니, 선물의집이 많은가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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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러리와 선물의집이 같이 붙어있네요.
호머는 앵커리지보다 약 10도 정도 따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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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이 마을이 생겼을때 만든 건물이 아니었을까요?
페인트칠을 한 간판이 마치 시골 영화관 분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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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에는 숙박시설이 부족해 늘 빈 객실이 없답니다.
호머에도 한인이 한두명씩 늘고 있는 추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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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머 유일의 책방입니다.
작은마을에 서점이 있다는건 참 행복한 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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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은 시간임에도 불구하고 오는 손님은 있네요.
완전 인아웃 처럼 손님이 드문드문 있으니 이른 시간에 문 닫기는
애매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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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 spit 으로 가는 입구에 있는 숙박업소와 카페인데
카페에는 그래도 제법 많은 술 손님들이 겨울밤을
즐기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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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머의 밤은 깊어만 가고 , 밤하늘에 믿기지않을 정도로
구름의 향연이 펼쳐져 너무나 황홀했습니다.
사진기에 담기지 않는 구름의 향연은 혼자 보기
너무 아까웠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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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머의 야경은 연인이 즐기기에 너무나 알맞는
분위기입니다.
낭만이 소슬바람처럼 흐르는 고요함으로 사랑이
새록새록 솟아 나올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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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인들은 호머의 야경을 구경하러 오시기 바랍니다.
호머는 여러분을 포근하게 안아줄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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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몽사몽인지라 제대로 머리가 작동을 하지 않네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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