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제와 거리풍경

알래스카" 흰머리 독수리와 상황버섯"

아이비의 알래스카이야기 2017. 1. 17. 09:49

알래스카 흰머리 독수리는 미국의 상징입니다.

그 독수리들이 많이 자생하는 곳이 바로

알래스카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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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여 흰머리 독수리에게 나쁜 짓을 했다가는

바로 구속이 되지요.

영어를 직역하는 바람에 한국에서는 

대머리 독수리로 알려지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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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색이 다른 독수리로 해석해서 머리색이 

다르면 바로 대머리를 말하는거니 

대머리 독수리로 불리우는 우스운 전설이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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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ld eagle 를 직역 하다보니 그런 우를 범했는데

원래는 Haliaeetus leucocephalus 로 그리스어에서

탄생되었는데 , 하얀 바다 독수리라는 뜻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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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국조로 정해진 흰머리 독수리는 벤자민 플랭크린

대통령과 조류학자인 존 제임스 오드본과 국조를 

정하는데 엄청난 갈등이 있기도 했지만 결국, 흰머리

독수리를 국조로 삼고 모든 인장과 공문서등 백악관에서

사용 하는 곳에는 흰머리 독수리가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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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증에 루즈벨트 대통령도 북극곰으로 대체하려다가

실패를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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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흰머리 독수리를 만나러 가 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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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먹방으로 시작합니다.

지인의 식당에서 영업을 마치고 문을 닫고 세상 살아가는 이야기로 

밤을 하얗게 새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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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모델링한 식당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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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명을 은은하게 해서 아늑한 분위기를 연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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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롤로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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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다소 두꺼운 삼겹살 파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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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치는 필수로 올려서 삼겹살 기름에 구운게 정말 맛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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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리고 있는 와중에 갑자기 한마리의 독수리가 날아가고 있습니다.

그래서 , 길 옆에 차량을 세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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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수리가 몇마리인지 찾아보세요.

하필 삼각대를 가지고오지않아 망원으로 찍지 못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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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독수리들은 먹이를 따라 이동을 합니다.

보통 바닷가에 생활을 하다가 먹이부족으로 이동을 하게 되지요.

수십마리의 독수리가 모여 하늘을 주름 잡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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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슨 재활용 센터같은데 이곳으로 다들 독수리가

몰려듭니다.

매립장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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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 모든 쓰레기들을 여기다 버리니 독수리가 체면도 생각 안하고 

쓰레기장으로 몰려드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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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생동물중 유독 독수리만 암컷이 숫컷보다 

약 25% 덩치가 큽니다.

새끼 독수리는 아주어벙한 모습입니다.

그래서 너무나 귀엽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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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황버섯이 이제 막 자라고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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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문비 나무숲에 간간히 서 있는 자작나무에는 어김없이 

상황버섯이 자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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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에 하얀눈이 쌓여있는 곳이 바로 상황버섯이라

쉽게 눈에 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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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먹방 순서입니다.

사이판 고모님이 만드신 양념된장입니다.

된장과 고추장인데 된장이 아주 순하고 부드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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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사이판 고모님이 만드신 만두피샐러드.

처음 들어보시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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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 빠지지 않은 불로초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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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고기와 돼지고기의 만남.

고기 굽는건 주방장 누님이 손수 하셨는데, 소고기는 아주 

육질이 부드러워 술술 넘어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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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호프 홈리스 아저씨는 영하 섭씨 15도의 날씨임에도

불구하고 , 맡은바 책무를 다하시네요.

다행히 바람이 불지않아 그나마 안심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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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주박


년 삼년간 제자리수인 알래스카 인구 증가율이 드디어

작년에 인구가 늘었다는 반가운 소식이 들려옵니다.

알래스카는 노인 천국이라 노인들의 자연사 인구는

약 7,000명이었으며 다행히 그 사망률을 넘어

유입된 인구가 증가를 이루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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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2,500명 정도가 늘었는데 작년에 개스회사들이

대거 다른지역으로 이동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인구가 늘었다는건 좋은 소식임에 틀림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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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들도 유입된 인구가 점차 늘고 있습니다.

그런데, 특이한점은 그 유입된 한인들은 한인사회에

잘 나타나지 않으며 그들만의 생활을 유지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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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다보니, 정확한 한인 인구 집계가 이루어지지 

못하고 있습니다.

되도록이면 이웃들과 함께 소통하며 지내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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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자고나면 개스비가 오르는 요즈음입니다.

타주도 마찬가지인가요?

계속되는 한파에 주거난방비가 대폭 증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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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이번에 고지서를 받아보고 깜짝 놀랬습니다.

평소 1.5배 정도 더 나왔더군요.

몇년간 이런적은 처음이었습니다.

벌이도 쉬원찮은데..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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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인의 권유에 비트코인에 3천불을 투자 했습니다.

하루에 15불 정도의 수익이 생기더군요.

데빗 카드를 발급받아 마음대로 사용이 가능하니

사기는 아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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없는셈치고 그냥 투자를 했는데 효자 노릇을 해주네요.

어차피 은행에 놔둬도 이자도 붙지 않는데 잘 된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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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계산 하는건 골치 아프네요.

그래서 그냥 냅두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 돈으로 유틸리티 내고 있습니다..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