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래스카가 역시 여유롭고 안정적인걸
공항을 비교해보니 금방 알겠더군요.
공항에서 사진을 찍으면 바로 보안요원이
달려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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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알래스카에서는 그런일은 발생하지
않습니다.
제가 다른 공항에서 사진 석장을 찍자마자
보안요원이 다려오더군요.
살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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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알래스카 생각하면서 사진 찍다가 아주
깜짝 놀랐습니다.
그래서 알래스카 앵커리지 공항을 편안하게
촬영해서 소개 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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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항에는 안개가 자욱하게 끼어 오늘 비행기가 줄줄이
결항이 되고 있습니다.
제가 날자를 잘 못 잡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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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리지 공항은 언제 들러도 깨끗하게 조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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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심플하죠?
그래도 앵커리지 공항은 국제공항입니다.
누구나 들르면 마치 시골 기차 대합실처럼
푸근한 느낌을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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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행기는 후진을 못 합니다.
그래서 어렸을적 참 많이 내기도 했지요.
저 차는 비행기가 후진을 못하니 밀어주는 전용차입니다.
작은 차가 힘도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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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래스카답게 경비행기가 천장에 걸려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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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한인이 개업한 공항내 일본식당입니다.
준비하느라 오래 걸렸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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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시간이 흐르고 두시간이 흐르는데도 날씨가 갤
생각을 하지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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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다리 관제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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억울하네요.
애초 창가에 자리를 잡았었는데 캔슬이 되면서 자리가 바뀌어
통로쪽에 앉았으니 사진을 찍지 못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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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 엄청 분주한 공항입니다.
정신 사납고 , 늘 연착하고 문제 생기는 공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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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원들은 모두 퇴근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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캔슬이 되어 꼬박 날밤을 새는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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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을 찍자마자 득달같이 보안요원이 달려오네요.
참나 셀폰으로 찍으면 아무말 안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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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데서나 누워 자는 이들이 많네요.
숙박시설이 정말 필요한 공항.
캔슬 되었다고 저녁과 아침을 주네요.12불 한도내에서 팍팍 먹으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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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급집에 가서 비싼 샌드위치를 시켰는데 우엑....소스가
정말 마음에 안들어 한입 물고 그냥 돈주고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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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비행기 마련해서 슝 하고 날았으면 좋으련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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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항 전용의 특별한 제설장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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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차량은 경비행기를 뒤에 매달고 이동을 하는 전용차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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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니뭐니해도 집에 가는길이 제일 즐겁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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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이 바로 저 사거리만 지나면 되는지라 마음이 편안해집니다.
뭐니뭐니해도 집이 최고죠.
그렇지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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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아직 공항에서 날밤을 새는중입니다.
환한 낮에 보자구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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