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제와 거리풍경

알래스카 "몸에좋은 매콤한 닭발찜 "

아이비의 알래스카이야기 2017. 4. 1. 10:30

오늘의 알래스카 요리는 "매운 닭발볶음"입니다.

닭발에는 콜라겐과 글루코사민이 다량 함유되어있어

관절염 치료에 아주 좋은 효능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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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선조들도 관절이 좋지않을때 민간요법으로

닭발을 푹 고아서 먹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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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하버드 의대에서는 관절염 치료제로 닭연골을

특허로 내서 한달치 분량에 3,500불에 팔고 있다고 하니

비싸게 주고 드실게 아니라 집에서 잠시만 요리만 하면

엄청난 비용을 절감하고 관절염 치료를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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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리법도 간단합니다.

 일단 아시안 마켓에 가서 닭발을 사서 물에 푹 담궈 

놓았다가 껍질을 벗기고 1시간동안 푹 삶으면 됩니다.

그리고 그 국물에 갖은 양념을 해서 비비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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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뼈를 미리 발라내고 싶으면 인터넷 검색을 하시면 

아주 손쉽게 닭발 뼈를 발라내는 영상이 있습니다.

이번에는 뼈를 발라내지않고 통째로 요리를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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닭발은 구워서 먹는 것보다 찌는게 더 효과가 

뛰어납니다.

연골만 드시고 싶으면 압력밥솥에 12시간동안 

푹 찐뒤 껍질과 뼈를 걸러내면 젤리같은 연골을

만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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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때 소주를 넣으면 더욱 효과가 좋아진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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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매운 닭발을 만나러 출발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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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설산 풍경으로 출발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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닭발은 분말로 먹을 수도 있으며 닭발을 너무 많이 먹으면 살이 찌는

경우가 발생 할 수도 있습니다.

마르신분들에게는 아주 좋은 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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닭발을 압력밭솥에 쪄서 연골만을 축출해서 하루에 세번 소주잔으로

마시고 3일정도 경과후면 굳어진 손가락을 펼수 있을 정도로 효능을

볼 수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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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일주일 정도 드시면 척추협착증으로 허리를 못 펴시는분이

허리를 펴고 다니실 수 있다고 하니 너무나 반가운 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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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닭보다는 생생한 닭이 좋은데 닭발만 갖고 분간이 안되니

닭발을 잘 고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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닭발은 양의 기운을 갖고 있습니다.

그래서 풍이 들거나 바람이 들어 관절에 이상이 있으신분들에게는 

반가운 소식임에는 틀림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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닭발과 함께 우슬초(쇠무릎지기)를 같이 넣어 찌면 더욱 효과가

좋아지는데 관절염과 내장을 보호하고 정력에 좋으며 음기를 

이롭게 하는 효능이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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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처럼 저렴한 비용으로 최대의 효능을 볼 수 있는 닭발찜에 매운 

양념소스를 더하면 술안주로도 아주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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닭발과 우슬초,소주 세병,생강,마늘,대파를 넣고 찜통에 넣고 약한불로 

12시간 정도 졸인뒤 연골즙을 내어 묵을 쑤어 먹기쉽게

만들어 드시면 더욱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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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네 민간요법이 과학적으로도 증명이 되어 실 생활에

많이 보급이 되어있으나 낡은 것을 배안시하는 습성으로

무시 당하는 일이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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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스키어들은 너무 신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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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블카를 타고 정상에 올라가기에 일반 리프트보다 안전하고 춥지않아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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듬직한 구조견도 케이블카를 타고 내려오네요.

아직은 어린듯한 세퍼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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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새는 보드가 대세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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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전 모델 포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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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당에서 먹는 밥은 보기에는 좋으나 집밥보다는 늘 2% 부족함을 느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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짠 ! 드디어 다 만들어졌습니다. 너무 매워요...후와...후와....

제가 직접 만든 맥반석 계란도 등장 했습니다.

닭발은 관절염뿐 아니라 신경통에도 좋으며,당뇨와 정력에도 효능이

뛰어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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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과를 썰어서 넣어 만든 상추김치입니다.

특이한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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닭발을 먹을때는 위생장갑이 필수입니다.

입가에 묻은 양념을 서로 바라보며 웃음 삼매경입니다.

닭발에는 또, 키토산이 들어있어 지혈효과와 면역증진효과가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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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불로초주는 빠지지 않는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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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저트로는 오미자차와 당근 삶은게 나왔습니다.

당근을 삼으면 더욱 영양가가 뛰어나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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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미자는 일반 마트에 가면 중량을 달아 판매를 합니다.

알래스카는 프레드마이어인데 각 주마다 이름이 다르더군요.

어디는 킹슈퍼라고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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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산 오미자도 효능이 한국산 만큼이나 뛰어나다고 

합니다.

가격도 저렴하니 다섯가지 맛을 내는 오미자차를 

끓여드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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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의보감에서는 오미자가 눈을 맑게하고 , 정력을 도우고

술독을 풀며 기침이 나며 호흡이 가빠지는걸 멈추게 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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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완전 약 선전 같은 포스팅을 했네요.

몸에 좋은 포스팅이니 닭발 요리를 해보시길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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