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래스카를 여행 하기에는 6월이 제일
적기입니다.
물론, 5월도 좋지만 약간 쌀쌀한 날씨와
관광지가 아직 채 정비가 덜되어 오픈하지
않은 곳들이 많아 다소 그게 흠이긴 하지만
제 개인적으로는 매우 좋아하는 시기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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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의 설산들은 정말 눈을 맑게하고 심신을
풍요롭게 해주는 환상의 풍경입니다.
오늘 그 한자락을 살짝 들추어 비경을
보여드리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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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 설산을 향하여 출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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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와 설산과 빙하가 만나는 곳입니다.
한주의 새로운 출발을 설산에서 시작 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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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데없이 헐벗은(?) 미녀들이 바다에서 나오고 있네요.
그 높은 하이힐을 신고 잘도 올라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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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안불안 합니다.
만약 넘어진다면 생생한 사진이 탄생할텐데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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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인대회 출신은 아닌 것 같은데 단체사진 한장
찍어드렸습니다.
건강미인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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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풍경은 사진보다 실제로 보셔야 더욱 실감이 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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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 설산과 빙하를 바라보는 길목에 이런집 한채 짓고
사는 이들은 일년이 행복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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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곳은 빙하지대인데 눈속에 파묻혀 보이질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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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밀물때라 물이 빠져 갯벌이 드러나면서 설산과
은근히 잘 어울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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띠 구름을 산허리에 걸치며 이른 아침 햇살에 은은하게
빛이 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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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고기 잡힐때가 아닌데 보트를 타고
어디를 가려는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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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년에는 눈이 많이 내려 설산을 보는 재미가 남다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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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산뒤로 살금살금 뒷꿈치를 들고 다가서는 구름이
익살스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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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산과 설산 사이를 드라이브하는 내내 가슴이 탁 트이는
시원함을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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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산 계곡으로 들어설때에는 다음에는 어떤 설산이 기다리고
있을지 기대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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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백의 설산을 등에 업어 집 근처에 가져다 놓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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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상점 안에 참 많은게 있습니다.
갤러리도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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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이 상점이랍니다.
면세동네라 앵커리지에서 10불인 담배가 여기서는
6불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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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리지에서 멀어지면 질수록 개스비는
점점 올라갑니다.
물류비때문에 당연히 비싸지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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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진이 마음에 들어 맨 마지막에 선을 보입니다.
이 풍경은 평화의 상징 같기도 합니다.
월요병에 젖으신분들에게 힘이 되시라고
올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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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한주 활기차게 출발 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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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사정이 안좋아 포스팅 하는데 장장 네시간이
소요되네요.
인내심 테스트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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