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리지에서 스어드 하이웨이를 따라
20여분을 달리면 Mchugh Creek 이 나오는데
한인들은 그 공원을 "다람쥐 공원"으로
불리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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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도 다람쥐가 많이 사는 곳이라 그리 불리워진게
아닌가합니다.
오늘은 다양한 등산 코스가 나 있는 다람쥐공원을
찾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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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치 산맥의 일부인 Mchugh Creek에는
빙하가 녹아 흐르는 폭포도 있습니다.
알래스카의 등산로중 한 곳을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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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론에서 찍은 다람쥐 공원 진입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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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은편으로 바다와 산이 자리해서 경치가 아주 그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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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와 전기도 설치가 되어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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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실도 주차장마다 다 갖추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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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쪽으로는 모두 기암괴석인데 그 와중에도 나무들이
뿌리를 내리고 잘 자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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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장이 여러군데라 주차공간은 아주 넉넉한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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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에 이곳에 불이나서 약 한달여동안 모두 타버렸습니다.
그래서, 여기에 살던 양들이 모두 다른 곳으로 이사를 했는데
오늘 산꼭대기를 보니 양이 몇마리 다시 돌아왔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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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대기에 하얀점이 보이시나요?
그게 바로 산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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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평일이라 차량이 거의 보이지 않네요.
저같은 백수만 찾아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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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산 꼭대기까지들 많이들 올라가더군요.
물론 , 여기도 야생동물들이 거주를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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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같은 풍경이 펼쳐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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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행히 바람이 많이 불지않아 바닷물이 아주 고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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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하가 녹아 호수를 이루고, 넘치는물은 바로 바다로
향해 흘러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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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끼풀로 꽃반지를 만들어 끼고놀던 어린시절이 아련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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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바로 당귀입니다.
당귀를 캐다가 집안에 놓으면 당귀향이 그윽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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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산객이 흘린 과자 부스러기를 열심히 주워먹는
다람쥐와 조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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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산로를 자세히 살펴보았습니다.
언제 한번 등산을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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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들은 이 공원을 찾아 여러가지 나물과 약초들을
채취하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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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스워드 하이웨이를 따라 다양한 아웃도어를 즐길 수 있는 곳들이
아주 즐비합니다.
마음만 먹는다면 순서대로 모두 설렵을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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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이 덥지도 않은데 저렇듯 많은 빙하가 녹아 호수를 이룹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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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원한 폭포소리가 가을 풍경과 잘 어우러져 청량감을
더해줍니다.
이 호수에 고기는 살지 않더군요.
겨울에는 깊지않은 수심으로 모두 꽁꽁 얼어버리니
자연히 물고기가 살 수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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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가을 단풍여행 출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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