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제와 거리풍경

알래스카" 맑음과 흐림"

아이비의 알래스카이야기 2017. 11. 3. 13:52

맑음과 흐림은 비단, 날씨에만 국한 된게 

아닙니다.

사람의 마음에도, 인생에도 맑음과 흐림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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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인가는 차 한잔 하면서 느긋하게 나의

인생중 맑음과 흐림이 언제였는지 곰곰히

생각을 해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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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그 흐림을 어떻게 극복을 했는지를 

하나하나 분석을 해 보았습니다.

군대 가는날 영장을 받아들고 한 없는 막막함을

느끼기도 했었고, 첫 사랑과 헤어져 우울한 

날을 보낸 적도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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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생활을 하다가 난관에 봉착을 하기도

여러번 했었고, 비지니스를 하다가 큰 어려움에

처한 적도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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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고나니, 모든게 작게 보이고 별 볼일 없는 작은 것에

인생을 걸기도 했었습니다.

오늘은, 알래스카의 맑음과 흐림을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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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춘이라고 늘 맑은 날만 있는건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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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히려 청춘이기에 더 많은 고민을 해야 하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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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시콜콜한 작은 것 하나까지도 늘 고민을 해야하는

청춘은 실수해도 용서가 될 황금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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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 있을때 보다는 알래스카에 와서 늘 맑은 날이

더 많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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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년중 대부분이 인생의 맑은 날인 걸 보면 아마도

저에게는 알래스카가  적성에 맞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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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주에서 이주를 해오신분들을 보면 조금 살아보고

마음에 들면 계속 살아야지 하는 분들은 거의

실패를 하고 다시 돌아가는 분들이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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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래스카에서 뿌리를 내리고 인생의 참 맛을 느끼며 살아야지 

하는분들이 환경에 적응을 잘해서 즐거운 제 2의 인생을 

사는 경우가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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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rkaholic 에 빠지신 분들에게는 알래스카가 별로

맞지 않는 듯 합니다.

인생을 즐기시려는 분들에게 거의 포커스가 맞춰진게

바로 알래스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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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알래스카에서 무엇을 어떻게 즐겨야 하는지가

궁금해지실겁니다.

그런분들은 제 블로그를 참조 하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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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일년내내 거의 즐기고 살고 있기에

포스팅을 보면 온통 노는 이야기와 먹는 이야기가

주를 이룹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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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저하게 즐기고 살다보니, 그것도 노하우가 생기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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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는 것도 놀아본 사람이 잘합니다.

일할때는 열심히 일하고, 놀때는 엄청 잘 놀았던 저이기에

지금도 열심히 자알 놀고 있습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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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측 바위는 일명 거북바위인데 , 제가 이름을 

지었습니다.

스워드 하이웨이 도로가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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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양들이 자리 하나씩 차지하고 느긋하게 지나가는 

차량을 구경하고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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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눈은 내렸지만 아직, 스키장 개장은 하지 않았습니다.

한국에도 눈이내려 스키장 개장을 앞두고 있다고 하는데

정작 알래스카에서 스키장이 개장을 하고 있지 못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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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는 영하 섭씨 5도까지 내려 갔다고 하는데 (강원도)

여기는 아직 그정도로 온도가 내려가지 않고 영상의 날씨가 

계속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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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에게나 공평하게 한번만 주어진 자신의 인생은 

오직 자신만의 것 입니다.

그 누구라도 대신 살아주지않는 인생이기에 자신의 인생은

자신이 꾸며 나가는게 정신건강에 아주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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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마지막 잎새들이 모두 떨어져 차량 가득

치장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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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족관의 연어와 송어들이 주어진 환경속에서

느긋하게 유영을 즐기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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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명을 받은 물 빛이 너무 아름다워 얼른 셀폰에 

담아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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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me에 한인이 하는 호텔에 불이 났다는 소식이

전해지네요.

매물로 나온 호텔이며 놈에서는 제일 큰 호텔이었는데

안타깝게도 화재로 전소가 되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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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디타로드 개썰매 종착점인 북극의 원주민 마을인데

내년 개썰매로 많은이들이 이 곳을 찾을텐데, 여러가지로

안타까운 소식이 들려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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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극의 또다른 원주민 마을인 베델에서는 택시업체에서

술을 판매한 협의가 인정이 되었다고 하네요.

드라이 타운이라고 해서 주류를 팔고 살 수 없는 

원주민 마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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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을 마시면 자칫 도로에서 동사를 할 확률이 높아

주류 판매가 금지된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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