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래스카에서 제일 크고 유일한 개썰매
용품점을 찾아 보았습니다.
개에 관한 건 모두 갖춰져 있어 애견을 키우는
이라면 누구나 좋아할만한 매장인데, 왔다가
빈 손으로 나갈 수가 없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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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d Spot 이라는 전문 샵인데 제일 큰 도시
앵커리지에 있지않고 페어뱅스에 있는 이유는
개썰매 농장들이 대부분 이 근처에 모여 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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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 특이한 점은 녹용을 잘라서 강아지 장난감
으로 팔고 있었는데 가격이 상당히 비싸더군요.
개들이 녹용을 물고 다니는 알래스카의 개 세상을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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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어뱅스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Cold Spot For Healthy Pets
377 Helmericks Ave. Fairbanks, AK99701
(907) 457-8555 | AK Bush 800-
Mon - Sat 9am-7pm | Sun 10am-6pm
coldspot@coldspotfeed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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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구로 들어서면 오른쪽에 커피와 차와 팝콘이 언제든지
준비되어 있어 누구나 먹을 수 있습니다.
고객을 위한 이런 시설은 아주 좋은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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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장이 아주 크고 넓어 쇼핑하기는 편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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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낙 다양하고 처음 보는 물품들이 많아 구경하는
재미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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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는 제품이 워낙 다양하니 선택할 때 망서리게 되는데
이럴때에는 직원의 도움을 받는게 제일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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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견 전용 비누인데 샴푸보다는 비누가 좋지만
번거로움으로 보통 편하고자 샴푸를 쓰고는 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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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줄만 해도 수백가지 종류가 되더군요. 맞은편 벽에도
엄청나게 많은 목줄이 진열이 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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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에 대한 사료는 다 있더군요.
특히, 경주견들을 위한 영양이 듬뿍 담긴 사료들을 모두
모아 놓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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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껌도 초대형부터 규격별로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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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식거리는 얼마나 많은지 선택하는데 있어 망서리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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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렇게 종류별 벌크 형태로 판매하는 사료도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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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바로 문제의 녹용입니다.
가격이 제법 비싸네요.
동물 냄새가 나서 그런지 개들이 좋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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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원들이 정말 친절합니다.
세세하게 데리고 온 개에게 맞는 용품들을 설명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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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 용품점이라 개들이 들어와서 같이 쇼핑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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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고양이를 키울 때 고양이 타워를 산 적이 있었는데
아주 다양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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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은 한국과 비교해서 어떤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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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대형 케이지부터 개의 덩치에 맞는 케이지들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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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종합 벌크사료입니다.
여러 사료들을 한데 모아 무게를 달아 판매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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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썰매용 하네스입니다.
몸통줄 가격도 제법 비쌉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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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형태의 목줄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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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종류가 많아 어떤걸 골라야 할지 망서리게 됩니다.
자연히 쇼핑 시간이 길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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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개 전용 냉장식품들입니다.
사람이나 개나 생식을 하면 좋습니다.
한국에서는 개 생식을 주문 받아 배달 까지 해주는
개인들이 있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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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개를 키우게 되면 평생을 함께 한다는 각오로
선택을 해야 합니다.
개는 장난감이 아닙니다.
키우는 그 시간부터는 반려동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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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는 보험이 안되니, 아파서 병원에 가면 그 비용이
만만치 않습니다.
동물병원들이 연대해서 누군가가 보험제도를
도입하면 좋을 것 같은데 , 이익을 추구하는 동물병원
에서는 절대 그 시스템을 만들지 않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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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 스켈링을 하게되면 그 비용이 사람의 몇배가
드는데, 마취를 하고 스케일링을 하기 때문에
자연히 그 비용이 비싸집니다.
개를 키워 보지 않은 사람은 그 심정을 이해 못하는
경우가 많은데 그 갭은 상당히 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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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심으로 사람과 사랑의 교감을 나누며, 배신 하지않는
동물은 개가 최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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