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리지에서 스워드쪽으로 약 3시간을
달려가다보면 우측에 작은 입 간판이
세워져 있는데 바로, Exit Glacier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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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나이 피오르 국립공원은 1980년에 국립공원에
선정되었는데 그 넓이만 해도 67만 에이커입니다.
38개의 빙하지대로 이루어져 있는데, 대개가
배로만 접근이 가능하지만 그중,육지로 접근이
가능한 빙하가 바로 익스트빙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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훌리건 낚시 풍경과 빙하로 가는 코스를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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훌리건 시즌이 되면 훌리건을 잡는 풍경이 장관을 이룹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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훌리건 시즌 내내 비가 내리고 바람이 몹시 불어 훌리건을
잡는 이들에게 시련을 안겨주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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훌리건 시즌에는 수많은 독수리들이 이 곳을 찾는데,
백사장 중앙에 독수리 한 마리가 훌리건을 노리고 도도하게
앉아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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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사람은 뜰채로 걷어 올리고, 한 친구는 그 고기를 바스켓에
담는데 , 서로의 역활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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훌리건 시즌에는 갓길 주차가 가능하며 , 평소 65마일 존이
45마일로 스피드를 감소하는 안내표지판이 걸리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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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길을 따라 올라가는 훌리건은 산란을 위해 이 곳을
찾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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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잠자리채 하나씩을 들고 훌리건 낚시에 동참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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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년 훌리건 시즌은 완전 망쳐버리고 말았습니다.
이렇게 훌리건이 안 올라오는 건, 처음 있는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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훌리건 낚시터를 지나 황금광 시대가 한창 이었던 곳을
찾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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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최초의 원주민들이 생활을 하던 곳을 찾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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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운 이 곳에서 거주하던 원주민들은 서서히 스워드 지역으로
이주를 하여 지금은 그 흔적만 남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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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익스트 빙하에 도착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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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자랐던 불로초가 그 모습을 드러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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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도 어김없이 비가내리고 있습니다.
비지터센터에는 빙하에 대한 역사가 기록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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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산과 RV 차량이 너무나 잘 어울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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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객들에게 익스트 빙하에 대한 안내를 해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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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라가는 길은 여러 곳이지만 어차피 정상에서 다 만나게
되어 있어 행여 중간에 길을 잘못 들어도 걱정을 안 하셔도 됩니다.
내려오다가 중간에 헤어져 헤메는 분들이 많은데, 그냥 비지터
센터에서 만나자고 출발할 때 약속을 하시는 게 좋습니다.
아니면 서로 찾는다고 헤메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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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라가다보면 빙하가 몇년도에 그 자리에 있었는지 자세하게
표시가 되어 있습니다.
빙하까지는 왕복 약 30분 정도 소요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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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는 저렇게 총을 갖고 등반을 하기도 하는데, 아직까지는
사람에게 해를 끼친 사례는 보고되지 않고 있습니다.
그냥 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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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래스카 도로에는 지금 한창 RV 차량으로
넘쳐나고 있습니다.
저도 며칠 차량을 렌트해 그동안 가 보지 못하고
미루었던 곳을 찾아 가 볼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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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딥넷으로 연어 낚시가 한창인 곳도 찾아
연어 낚시도 덤으로 할 예정입니다.
벌써부터 마음이 설레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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