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래스카 관광명소

"원주민 문화유산센터"를 가다

아이비의 알래스카이야기 2014. 7. 29. 06:04

alaska Native Heritage Center (알래스카 원주민 문화유산 센터)방문기

입니다.

오늘은 원주민들의 생활상을 살펴보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앵커리지에 있는곳인데, 불과 차로 30분 내외랍니다.


주소는 8800 Heritage Center Dr. , Anchorage, AK 99504-6100  입니다.
전화번호는 Toll Free: 800-315-6608 | Local: 907-330-8000 | Fax: 907-330-8030
각종 다양한 공연을 하는데 , 웹사이트에 들어가서 참고를 하시면 됩니다.


매년 5월19일부터 8월 26일까지 문을 엽니다.
그러니 이 기간중에 방문을 하시면 , 독특한 원주민의 생활상을 체험 하실수
있습니다.





정문에 도착하면 이렇게 원주민들의 수호신인 까마귀 조각상이 떡하고 버티고 있습니다.
입장료는 무료랍니다.






다들 오시면 이 앞에서 인증샷 한장을 찍으시더군요.
알래스카에서는 제일 규모가 큰 문화센터 이기도 합니다.






주차장 한쪽에서는 공사가 한창 이더군요.
주차장도 넓어서 주차 하기에는 아주 편하답니다.





포스터만 보셔도 이곳이 무슨 곳 인줄 아실것 같네요.
낮선곳을 가시면 미술관,박물관,문화센터는 빠짐없이 보시기 바랍니다.
그러한 흔적을 더듬다보면, 그 동네에 대해서 조금씩 알게 됩니다.











원주민 아가씨인데 우리네와 거의 흡사합니다.
문앞에서 여러가지 자세한  안내를 해준답니다.
아주 친절하니, 궁금한건 다 물어보시기 바랍니다.








문을 열고 들어가면 또 다른 안내 데스크가 있는데 , 두 직원이 세부적인 안내를 해줍니다.
정말 좋은데죠?
이런곳 보셨나요?







홀에는 갖가지 원주민들의 공예품과 생활용품들이 진열되어 있으니 천천히 둘러보시기 바랍니다.







기념품 가게도 있고 , 실내가 아주 쾌적해서 여기저기 구경하는데는 아주 좋습니다.
전시물품들이 다양합니다.







장애인을 위한 휠체어도 준비되어 있습니다.







마침, 제가 들른 시간에 원주민 고유의 전통춤을 선보이고 있었습니다.





정말 많은 부족들이 살고 있는데, 각 부족들마다 전통춤과 언어들이 틀리답니다.





공연에 열중하는 여행객들 입니다.
단체관광을 하시면 , 보통 이런곳은 생략을 하기도 합니다.
이분들 모두 개별  여행을 하시는분들 입니다.








알래스카 지도를 보시면 다양한 색갈로 구분을 해 놓았는데, 크게 원주민을 구분해 놓은거랍니다.
소분류, 대분류할때의 대분류 입니다.

전통춤이 끝나면, 에스키모,올림픽 정식 종목 시범 경기가 벌어집니다.
같이 무대로 나와 배우셔도 됩니다. 
물론, 전통춤을 같이 추셔도 되며, 자세히 알려주기도 합니다.








문화센터 뒷문으로 나오시면 이렇게 넓은 야외로 나오게 되는데 , 갖가지 건축물과 조형물들이 
있습니다.






원주민들이 직접 즉석에서 각종 공예품을 만드는 모습을 보실수 있는데, 말잘하면 깍아도 줍니다.
저도 간단한 기념품 하나를 구입했습니다.
전세계에서 오직 하나뿐인 악세사리를 구입할수 있어 좋습니다.
일반 기념품 가게에서 파는것과는 차원이 틀리답니다.









뒤에서 바라본 센터 건물 입니다.
간단한 식음료도 우측에서 팔고 있습니다.








원주민들이 직접 만든 수공예품 입니다.





지금부터는 원주민의 생활상을 알수있는 생활관 투어 입니다.
자작나무 껍질을 벗겨 아기를 담을수 있는 일종의 한국의 포대기 랍니다.
"포대기" 이 단어 정말 오렌만에 쓰네요.

포대기라는 말은 아기를 덮는 작은 이불이라는 뜻이랍니다.
전라도 사투리는 푸대기라고들 합니다.
"치매포대기" 가 무슨뜻인줄 아시나요?
"처녀" 라는 뜻이랍니다. 평안북도에서 쓰는 사투리 입니다.








목공예를 하고있는 원주민을 만났습니다.
이친구가 간단한 한국말을 해서 놀랐습니다.
부산을, 알래스카 원주민 전통춤 공연을 하러 세번을 갔었다고 하네요.
와우! 한국도 대단하네요.









고향이 베델이랍니다.
베델은 유삑족 원주민이 사는 곳입니다.
한국인이 현재 많이 살고 있기도 합니다.
문제의 택시 구인광고를 일년내내 하는 곳이기도 합니다.
식당 구인광고도 아주 자주 나오는 곳이기도 하지요.









원주민들의 전통 문화체험을 하는 곳이기도 합니다.
원주민 처자가 아주 상세하고 친절하게 설명을 해줍니다.
아주 오래전, 일본영화를 보면 이런 형태의 집에서 생활하는 장면이 나오는데 아주 비슷하네요.











인디언 원주민은 에스키모와 분위기가 사뭇 다릅니다.
선이 굵고, 이국적인 분위기 입니다.








나무로된 이런 집들은 인디언들이 많이 지었더군요.
에스키모인들의 집은 조금 다른데, 흙집이나 고래등뼈를 이용한 집들을 많이 지었습니다.








인디언 원주민 같더군요.
에스키모하고는 다른 분위기 입니다.
여기 안내를 하는 참한 처자 랍니다. 너무 친절하답니다.







토템은 우리네 장승과 비슷합니다.
문양들은 사뭇 다르지만, 그 의미들은 비슷하다고 보시면 됩니다.
특히 까마귀는 빠지지 않는데, 이는 인디언들만의 신이랍니다.
에스키모와는 전혀 틀립니다.








동물의 가죽을 이용해 카약을 만드는 장면인데, 전통적인 방법으로 제작을 하고 있습니다.
한땀한땀 아주 정교하고 튼튼하게 만들더군요.






카약의 축소형 모델 입니다.






이렇게 큰 홀은 보통 회의를 주재하는 곳으로 사용을 하고, 개인집은 아닙니다.
역시, 인디언 전통문화 입니다.






토템을 검색하시면 보다 자세한 문양의 의미를 알수 있습니다.






이런 통나무 집은 정말 여름에 엄청 시원할것 같습니다.
안에 들어와 보니, 나무 냄새가 좋네요.안에만 있어도 힐링이 되는것 같습니다.
아토피 피부병에는 이집이 제격일것 같습니다.






역시, 까마귀네요.
까마귀를 신성시 하기 때문에 한국의 정서와는 사뭇 다릅니다.
새중에 까마귀가 제일 지능이 높다고 하네요.








각종 동물의 가죽입니다.







천연재료를 이용한 각종 생활용품 들 입니다.






고무줄 새총이 조금은 투박하지만 힘은 좋을것 같습니다.
심심한데 새총이나 만들어 볼까요?
새총 사격내기한판 벌여 보는것도 재미날것 같습니다.

어렸을적 적당한 나뭇가지를 잘라 새총을 만들던 그때가 생각 나네요.
친구들끼리 새총으로 사격을 해서 대장 뽑던 그 시절이 그립습니다.
새총 실력들은 모두 좋으신가요?
알래스카 오시면 내기한판 하지요..ㅎㅎㅎ








표주박
오늘은 한국에서 이메일을 주신 어느 여자분의
이야야기 입니다.
한국에서 미용기술을 익히고있는 아가씨랍니다.
자격증을 따서 어느정도 기술을 익힌다음
알래스카에 와서 살고 싶다고 합니다.

알래스카는 있는지 잘 모르겠지만, 타주에는
학생비자를 내주는 미용기술학교가 있습니다.
정식으로 정부에서 인가를 내준, 한인이 하는 학원인데
장학금 제도도 잘되어 있더군요.
한국에서 자격증을 따도 , 미국에서는 사용할수가 없습니다.

차라리 미국오셔서 학원에 다니시면서 자격증을 따는게 훨씬 유리하지 않을까 합니다.
그러다가 보면 취업 스폰을 받을수도 있으니
이왕이면 영어도 배우면서 미용기술도 익히고,
다양하게 경험을 미리 쌓으시는게 좋을듯 합니다.

미용기술과 네일을 같이 공부하셔서 자신이 직접 비지니스를
운영 하셔도 좋습니다.
금액에 상관없이 소액투자이민이 가능하니,
여러가지 다양하게 방법을 모색해 보는것도 좋지않나 합니다.
"노력하는자에게는 그 보상이 따르는법이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