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래스카 관광명소

"블루베리 축제현장 속으로"

아이비의 알래스카이야기 2014. 8. 11. 01:56

ALASKA니까 이런 축제가 있는게 아닌가 합니다.

블루베리축제가 있어 그곳을 다녀왔습니다.
음악연주도 아울러 같이 하더군요.
간김에 이거저거 다 둘러보니, 오늘 하루 100마일을 넘게 달렸네요.

툰드라에 지천으로 널린 블루베리를 따기위해 많은 사람들이 몰렸습니다.
온가족들이 모두 와서 다같이 즐기는 블루베리 축제의 현장을 
한번 가 보도록 할까요!







오늘 바로 블루베리 축제를 하는 장소입니다.







빙하가 올려다 보이는  산자락 바로 밑이랍니다.
정말 경치하나만큼은 좋지 않나요?







주차장이 있는데도 불구하고 , 이렇게 노면주차하는 차량들이 참 많네요.






행사장 전경입니다.
아늑한 호숫가를 끼고있어 더욱 운치가 나는듯 합니다.





비가 내리는 바람에 렌즈에 물방울이 묻었네요.
음식을 뷔페식으로 나누어주고 있습니다.







샐러드와 간단한 요깃거리들 입니다.





벌써 숲속에는 사람들이 몰려들어가서 열심히 베리를 따고 있습니다.







알래스카는 뱀이나 독충이 없습니다.
그래서 저렇게 숲속에 마구 들어가도 전혀 문제가 없습니다.






비가 내리는 빙하의 모습 입니다.
비가 내리니 마치 안개가 자욱히 깔린 느낌 입니다.






빗방울을 머금고 , 어여쁘게 피어난 꽃이 눈에 들어옵니다.






아이를 무스 동상에 태우고 , 아이와 즐거운 시간을 갖고있는 아빠랍니다.






아이들이 비가오니, 단단히 무장을 하고 블루베리 탐색전에 나서는 장면 입니다.







리조트 전경입니다.
아늑하고, 평온해 보이는 호수까지 일체감이 듭니다.







비가 내리는데도 불구하고 , 사람들이 속속 늘어나고 있습니다.
이미 블루베리 달리기 한판은 끝이 났습니다.







어디를 가나 세계공통점은 먹거리 입니다.
오늘도 역시 어김없이 팔도음식들이 선을 보입니다.






굽고 튀긴 음식들을 모두 좋아하니 자연히 사람들이 제일 많이 몰리기도 합니다.








10불 넘어가면 부담이 가니 모두 10불 이하인 음식들만 팝니다.
이래야 부담이 없긴 합니다.







햄버거도 인기 급상승 입니다.






아이템만 틀리다뿐이지, 모두 빵종류들이 대세 입니다.






푸드트럭에서 산 음식들을 먹으면서, 블루베리 축제를 만끽 하고 있는 주민들 입니다.





야외음악당에서는 한창 기타 연주가 펼쳐지고 있습니다.







젊은이들이 공연에 열중하고 있네요.







견공 주인이 너 사진 찍을테니 포즈좀 취해봐 하면서 개를 설득하지만,당최 이해를 못하는듯 합니다.








블루베리 쿠키와 케익을 팔고있는 코너 입니다.







정말 베리가 아주 듬뿍 들어가 있네요.








블루베리 제품 가격표 입니다.









알래스카는 비가와도 우산 쓰는이가 참 드뭅니다.
여행객들이 우산을 찾고는 합니다.
그래서 알래스카는 우산이 안팔리는 제품중 하나입니다.









모처럼 이런 행사장에서 한인가족을 만났습니다.
맨좌측 파라솔 밑에 있는분들이 한인가족이랍니다.








오늘 온도가 약 60도를 오르내리는데, 비가 내리니 조금 쌀쌀한 기분도 듭니다.
저는 덥더군요. 카메라 두대를 메고 다니니 더울수밖에요.








호수의 분수가 참 보기 좋네요.






인디언 피리를 팔고있는이가 시연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많은이들이 구경을 하는데 두소절 밖에 연주를 못하네요.
제대로 한곡 부른다면, 손님이 더 많았을텐데 아쉽네요.










케이블카가 금새 올라가네요.
저 꼭대기에서 내려다보는 전망은 정말 기가 막힙니다.
다음에 다시한번 제대로 소개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이 산 전체가 모두 블루베리 밭이라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모두들 블루베리를 따기위해 산을 오르고 있네요.









산책로에도 블루베리가 지천 입니다.
저는 따지 않았습니다.
몇개 따서 뭐 할것도 아니니 , 그저 사진 찍는걸로 만족을 하렵니다.







차량을 사진 찍는데, 갑자기 어디선가 나타나서 자기도 찍어 달라네요.
그래서 참하게 한장 찍어주었습니다..ㅎㅎㅎ
사람들이 모두 여유가 있으니 이런이도 있나봅니다.
가족들이 모두 배를 잡고 한바탕 웃었답니다.









곰이 엄청 인상을 쓰는것 같은데요.
인상펴라..








알래스카에서는 기껏 멋을 내도 이정도가 다랍니다.
옷값 많이 안들어 좋은것 같습니다.







이렇게 고게를 숙이고 베리를 따다가, 정신없이 코를박고 베리를 먹는 곰의 이마와 부딪칠수 있으니 
조심 하세요.
곰도 베리를 먹을때는 인사불성 입니다.

사람도 베리를 따다보면 일행들과 헤어져 혼자 있게 되니, 가급적 조심을 하셔야 합니다.
수시로 주위를 둘러보고 확인을 하시고 , 호각을 가져가면 아주 좋습니다.
호각을 불어 서로가 어디에 있는지 알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표주박
블루베리가 각광받는 가장 큰 이유는 항산화 물질 안토시아닌 때문입니다. 물론 비타민 C, 비타민 E가 풍부하게 함유된 이유도 빼놓을 순 없는데
특히, 알래스카 블루베리는 효능이 뛰어나다고
각광을 받는답니다.

미국 농무부에 따르면 베리류에 함유된 안토시아닌 양은 타 과일보다 월등히 많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때문에 산화물질로부터 피부의 노화를 방지하고 암이 발생하는 것을 억제하는데 뛰어난 효능을 지녔습니다. 오늘은 세계 10대 건강식품  으로
인정을 받고 있다니 정말 사랑을 하지 않을수
없네요.
마트에 나가셔서 이번 기회에 블루베리 쥬스로
아침을 드시는건 어떠실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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