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하다하다 별걸 다 하게되네요.
알래스카에 오시면 누구나 한번쯤은 보게되는것이 있는데 바로 ULU 라는
칼입니다.
ULU 라는 뜻은 여성의 칼이라는 뜻으로 에스키모 말 입니다.
ULU 는 약 오천년전부터 에스키모인이 각종 생선이나 동물을 손질할때
사용하는 칼 입니다.
업소 탐방기 그 첫번째를 소개 하도록 하겠습니다.
여기는 ulufactory 라는 곳으로 앵커리지 기차역 부근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건물이 아주 심플하면서도 깔끔해 보입니다.
관광객을 실어나르는 차량이 다운타운 안내센터 앞에서 무료 셔틀버스가 늘 대기하고 있으며
다운타운 을 한바퀴 돌아 이곳으로 여행객들을 실어 나르기도 합니다.
여행객들이 이걸타고 동네 한바퀴 돌기도 하는데, 조정법은 아주 간단해서 누구나 쉽게
배울수 있습니다.
귀여운 토템이 여행객을 반겨 줍니다.
이 회사에서 직영하는 직영점인데, 다양한 선물용품들이 진열되어 있습니다.
지금도 북극의 원주민들은 ULU 칼을 직접 만들어 각 가정에서 사용을 하고 있습니다.
직접 만드는거라 약간 투박 하면서도 저마다 개성이 있더군요.
자작나무 시럽과 다양한 베리로만든 잼,꿀등을 팔고 있습니다
메이드인 차이나는 없는 관계로 가격은 약간 비싼편 입니다.
알래스카까지 오셔서 중국산을 모르고 사가지고 가신다면, 좀 억울하기도 하지요.
일반 할인 기념품점에서 중국산이 많으니 꼭 확인을 하시고 사시기 바랍니다.
ULU의 손잡이는 캐리부,무스의 뿔이나 바다사자의 뼈 등 다양한 동물의 뼈를 이용해 만들기 때문에
가격들이 조금 높은편 입니다.
주소 입니다.
The Ulu Factory - ⓒ 2014 211 West Ship Creek Avenue Anchorage, AK 99501-1603 E-mail: info@theulufactory.com Website By: BuzzBizz StudiosLogin to Site
연어,물개,고래,캐리부등 각종 야생동물을 손질하는데 필수인 ULU 칼을 원주민 마을에 가면
각 가정집에서 흔히 볼수 있습니다.
온가족이 둘러모여 물개를 손질하는 장면을 언젠가 올린적이 있는데, 이때 사용하는 칼이 울루 칼입니다.
여기는 조금 외진곳이라 , 아는이가 아니면 찾아오기가 쉽질 않습니다.
그래서 무려셔틀버스가 운행되고 있는것 같습니다.
왜 이곳에 있는지는 모르겠네요.
여러분들이 모두 좋아하는 금이담긴 기념품 입니다.
월마트에서도 파는데 그 제품은 중국산 입니다.
가격은 6불 입니다.
워낙 소량이 들어있는거라 가격이 저렴 하지만, 기념품으로는 가격이 저렴해서 좋지 않을까 합니다.
여기는 작년에 새롭게 문을 연 앵커리지 소재 한의원 입니다.
동양식품 바로 맞은편에 있어서 찾기는 쉬웠습니다.
이동네가 한인이 많이 모여있어 한인촌이라 불리우기도 합니다.
앵커리지에서는 침을 제일 잘 놓는다고 소문이 난 곳입니다.
건물을 들어서서 , 이층으로 올라가시면 됩니다.
문을 열고 들어서니, 자격증 액자가 걸려 있네요.
홈페이지도 있어,예약이나 각종 현황에 대해 참고 할수 있어 좋습니다.
http://www.acupunctureak.com/
그런데 홈페이지 정문이 조금 낮선 느낌 입니다.
한의원을 찾는분들이 어느정도 나이가 드신분들이니, 조금은 보시기 편하게 해 놓았으면 하는
마음이 듭니다.
주 고객층이 연세가 있으신분들이니, 단순하고 편하게 보기 쉽게 해놓는게 제일 좋답니다.
내가 좋하는게 아니라 , 고객이 좋아하는 컨셉이 어떨까 합니다.
각종 자격증 액자가 즐비하게 걸려있어 , 처음 오는이들에게 신뢰감을 주는 역활을 톡톡히 합니다.
마침 진료를 하고 계시는 중이네요.
진료를 하는 침구실 입니다.
사무실과 침구실 모두 아주 깨끗하고 , 심플한 디자인으로 아기자기하게 잘 갖추어져 있습니다.
침구실이 세군데 있는데 모두 시설이 좋은편 입니다.
환자분들이 대기하는 응접실 입니다.
각종 신문과 잡지들이 비치되어 있습니다.
들어오는 현관 입구 입니다.
정현선 한의원 원장님이십니다.
미인이시네요.
저보다 미남이 되는 침을 맞아보시라고 하시네요..ㅎㅎㅎ
미남에 한번 도전을 해 볼까요?
각종 한약재를 비치해 놓은곳 입니다.
웅담도 있으려나..ㅎㅎㅎ
정든곳을 떠나서 이렇게 물설고 낮설은 곳에서 다시 비지니스를 시작한다는게
쉬운일은 아닙니다.
그러나, 과감히 도전하는 이들이 있어 알래스카도 조금씩 좋아지는게 아닌가 합니다.
한인사회에서도 이제는 널리 알려져 , 제법 손님이 끊이지않고 있는편 입니다.
마침 백인도 찾아온걸 보았는데, 백인들도 침에대한 효과에 대해 상당히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더군요.
이 백인이 마침 페어뱅스 거주하는 백인인데, 일때문에 왔다가 진료를 받기위해
들렀더군요.
한인이 얼마 되지 않기에 백인들도 많이 찾아와 주었으면 하는 바램 입니다.
백인 비중이 높으면 높을수록, 어느 비지니스던간에 활발하게 번창을 할수 있는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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