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제와 거리풍경

알래스카" 눈 조각 대회 "

아이비의 알래스카이야기 2019. 2. 27. 08:57

지금 알래스카 앵커리지에서는 론디

모피 축제의 일환으로 눈 조각 대회가

열리고 있습니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조각가가 참여 하는 건

아니고 주민들이나 학생들이 참여하는 

알래스칸의 축제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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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들이 참여하는 축제로 자리 잡은 론디

모피 축제는 겨울철 움추린 주민들을 야외로

나와 추위를 이겨내며 겨울을 즐길 수 있는

축제로 잡아가고 있습니다.

어제는 이 곳을 찾는 이들이 너무 많아 제일

여유로운 오늘 , 축제의 현장을 찾았습니다.

그럼 눈 조각 대회 현장으로 가 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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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의 모습을 조각 한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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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객들이 직접 마음에 드는 조각상에 투표를 해서

순수하게 주민들이 우승자를 가리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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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들은 무료로 이런 구경을 한 댓가로 투표를

꼭 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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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들도 마음에 드는 작품에 투표를 해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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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견을 데리고 구경을 나온 커플이 보기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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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박하지만 정감 있는 알래스카의 캐빈을 

조각 한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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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들이 참여를 하니 , 다소 투박하지만

더 친밀감이 드는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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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다같이 한번 팀을 이뤄 참가해 보고 싶은 

충동이 생기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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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하나 라는 캐피프레이가 어울릴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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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들이 참여 하다 보니 , 애니메이션 등장 인물들이

매년 등장을 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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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래스카에서 꼭, 빠질 수 없는 게 바로

곰이죠.

동면 하는 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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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에 드는 조각상 앞에서 인증샷을 찍는 이들의

얼굴에는 미소가 가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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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애니메이션에 등장하는 캐릭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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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동물 캐릭터를 소재로 하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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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래스카 하면 연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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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이 사랑으로 정하면 어울릴 것 같습니다.

혹은, 연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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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견을 데리고 온 이들이 많네요.

미 본토보다 애견을 키우는 이들이 상당히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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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 가족이 다 함께 나드리 겸 나와 작품 감상도 하고

겨울을 즐길 수 있으니, 이 얼마나 좋은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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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작품은 섬세하고 수준이 높네요.

아마도 프로 작가가 아닌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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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나라에서 온 단체 여행객들 같더군요.

깃에 뺏지 들을 다 달고 있더군요.

여행사 뺏지 같더군요.

정말 날을 잘 맞춰 여행을 온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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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에 대해 문의를 주시는 분들이 요새 무척

많으십니다.

그런데, 항공권을 티켓팅 하지 않고 문의를 하시면

거의 90%가 캔슬을 하십니다.

기껏 날자 별로 모두 세세하게 스케줄을 만들어

드렸는데 , 캔슬을 하시면 힘 빠집니다.

여행 문의를 하실 때는 꼭, 티켓팅을 하시고

문의를 주시면 성심껏 답변을 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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캔슬 하는 게 90% 이상인 점 이거 장난 아닙니다.

다시 한번 당부를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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