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제와 거리풍경

"업소 탐방기"

아이비의 알래스카이야기 2014. 8. 31. 11:34

알래스카 업소 탐방기는 순수하게 알래스카의 비지니스 정보 제공만을 

목적으로 순수하게 소개해 드리는 코너 입니다.
비지니스를 하시려는 분에게 조금이나마 정보를 제공해 드리고,
알래스카를 여행 하시려는 분에게 도움을 드리려고 시작한
업소탐방 입니다.

금전적인 수수같은건 전혀 없는 소개란이니, 행여 오해 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여태 소개해드린 모든 곳들이 순수한 목적으로 소개해 드렸음을 알려드립니다.
오늘은 두곳을 소개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집을 나오면, 바로 만나는 앞산 입니다.                                                                                    
늘 아침마다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고, 아름다운 풍경을 보면서 하루 일과를 시작 합니다.
정말 복받은거 아닐까요?







스케줄이 꽉 짜여져 있었는데, 제가 순간 판단미스로 하루 일정이 모두 바뀌어버렸지만, 
이런 경치를 보면, 모든 근심은 사라지는듯 합니다.







차량통행이 많지않아 , 초보자도 운전 하기에는 아주 좋은 도시임에는 틀림이 없는것 같습니다.
경적소리나 사이렌 소리가 대도시에서는 공해지만, 여기서야 그런 소리를 듣기 힘드니
자연히 스트레스도 적게 받는듯 합니다.







오늘 소개해드릴곳은 바로 미장원 입니다.
" Golden Scissors " 라는 미용실 입니다.
주소는 E.Diamond Blvd, #A Anchorage. AK 99515
전화번호 : 907-349-2887
Hair Stylist  :  Mrs Kim  907-342-9550 






실내를 들어서니, 전체적으로 아주 쾌적한 분위기입니다.
한국사람 머리결과 미국사람 머리결이 틀리다고 하더군요.
금발은 워낙 가늘어서 열에 상당히 약하다고 하네요.그래서 한국분중 머리결이 가는분은
거의 전용으로 맡아 하시는분이 있더라구요.
그래서, 백인 머리를 하시는분은 더욱 조심스럽게 하시나 봅니다.






요금표입니다.
어딜가나 우선 요금표부터 살펴보게 되지요.
요금표 없으면, 사실 조금은 불안하기도 합니다. 
특히, 남자 같은 경우는 물어보기 좀스러운것 같아 안물어보고 머리를 잘랐다가
요금을 낼때 낭패를 보기도 합니다.

페어뱅스 모 미용실에 가격표가 없는데, 머리 자른후, " 30불 입니다 "
그소리에 엄청 놀랬습니다.
울며겨자 먹기로 팁포함 35불 내고 다시는, 그집 안가게 되더군요.
그리고 금방 소문나서 다른분들도 안가시더군요.










어릴적 동네에 리어카를 끌거나 가방을 둘러메고, 이발을 하러 다니는분이 계셨습니다.
속칭 바리깡에 머리 뜯겨본 기억이 있는분 계시나요?
거기다가 쇠독이 올라 이발을 하고난후 , 머리뒤쪽에 붉은 반점이 생기기도 했습니다.







이분은
백인분들 대상으로 거의 일을 하셨기 때문에 , 백인분들은 다 이분에게 머리를 맡기시더군요.
전에는, 여성분들의 머리를 여기서 하지 않았기 때문에  별로 알려지지 않았지만,
이제 새롭게 태어난 미용실이라 ,여성분들이 조금씩 이곳으로 오신다고 합니다.
손님이 점차 증가추세에 있다고 하네요.
잘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어렸을적 왜 그렇게 이발소를 가기 싫어했는지 모르겠습니다.
나무판자를 의자위에 올려 거기에 앉아, 아이들은 모두 이발을 했지요.
기계에 머리카락 끼는적도 있었고, 한동안을 꼼짝않고 앉아 있어야 하는게 아이들에게는 
아주 곤혹스러운 일이 아니었나 싶습니다.

이발하고나면 맛있는거 사줄께 하는 어머님의 유혹에 늘 지기만 하지요..ㅎㅎ








상당히 심플하고 깨끗하네요.
실내가 아주 청결해서 , 이발할 분위기가 나는데요.
저는 늘 머리를 짧게 깍아서 , 머리 자르는분은 참 좋을것 같습니다.
대충 잘라도 저는 그냥 패스랍니다.
가위질 필요없고, 기계로 대충 밀면 전 끝입니다.







다이아몬드 쇼핑몰 맞은편이라, 지리적 위치도 좋은것 같습니다.
주차하기도 편하고, 옆에는 네일아트 하는곳도 있으니, 겸사겸사 많이들 들르시네요.
원스톱 쇼핑 하는 기분이 들것 같은데요.
특히, 무슨 기념일이나 파티에는 네일아트와 머리 손질이 필수인지라 , 이렇게 한군데서
다 해결할수 있으니, 시간 절약이 되어 좋은것 같습니다.








창문틀에 이렇게 화병이 놓여있어 한결, 운치가 더해지는듯 합니다.
실내 인테리어가 정신 사나우면 , 가고싶은 생각이 안들기 마련인데 아늑한 실내 인테리어가 
사람을 편하게 해주는듯 합니다.









저도 가끔, 제가 직접 남의 머리를 만지고 싶은 적도 있습니다.
만약 하게되면 잘할것 같은...ㅎㅎㅎㅎ
솔직히 고백하건데 , 영화를 하면서 배우들의 머리는 제가 직접 손질을 하기도 합니다.
장면에 맞는 헤어스타일을 제가 직접 꾸미기도 합니다.
그래서 아마, 하면 잘할것 같다는 착각을 하게된 연유인지도 모르겠습니다.
착각은 자유지만 말입니다.








오늘 또 한군데 소개해 드릴곳 입니다.
한국분이 하시는 호텔 입니다.
720 Gambell Street Anchorage, AK 99501
907-277-1511






객실은 총 70여개가 되며, 가격은 100불정도인데 객실 종류에 따라 약간 상이합니다.






다운타운 근처에 있어 시내 나가기가 편리합니다.
공항과는 10분에서 15분정도 거리입니다.






캐나다에서 와보지도 않고 친구들끼리 이곳에 투자를 했다가 , 갑자기 오시게 되었더군요.
오신지는 벌써 20여년이 됐지만, 아직도 캐나다 국적이시더군요.








같이했던 친구들이 하나둘 떠나고, 본인만 남으셨다고 하시네요.
독일 광부로 취직되어 일을 하시다가 캐나다로 이민을 가신 케이스 입니다.






제발 알래스카를 많이 소개해서 한인들이 이곳으로 이주를 하셨으면 하시더군요.
이렇게 좋은 알래스카를 왜 외면을 하는지 모르겠다고 하시네요.






이곳에서, 열린문 교회를 열성적으로 다니시더군요.
교회는 꼭 나가라고 저에게 신신당부를 하시네요.
자기 자리를 찾고 이렇게 정착을 하신분을 뵈니, 기분이 뿌듯해집니다.
일흔이 넘으신 연세에도 불구하고 아직 정정하신 모습을 보니 , 너무나 좋답니다.








제가 길이란 길은 다 돌아다니다가 꼭, 끝에 만나는곳이 바로, 군부대 입니다.
오늘도 역시 군부대 입구로 왔네요. ㅜ.ㅜ.
군부대 앞에서 바로 유턴하는 차량은 오직, 저혼자인것 같더군요.








아직 쓸만한 전투기 같은데, 얘가 여기 있네요.
한국 같으면 , 바로 고쳐서 씽씽 날아다니게 할것 같네요.






가서 직접 만져보고 싶은걸 참았습니다.
손때 묻을까봐서요..ㅎㅎㅎ
아직 쓸만하지 않은가요?
한국 공군에 근무하시는분이 계시면, 답변좀 부탁 드립니다.







시골 월마트에 갔었습니다.
산자락 밑에 우두커니 앉아있는 월마트 내부가 궁금해 들어가 보았습니다.







고무장화가 25불인데, 세일해서 9불이더군요.
그래서 한번 신어보았더니 맞네요.







중국제인가 하고 라벨을 보니,,,오잉? 캐나다산이네요.
고무냄새도 안나고 그래서 바로 지름신 강령....구입했습니다.
안에는 면으로 되어있어 끈적거리지 않아 좋네요.
조개 캘때도 필요하고, 버섯딸때도 필요해서 구입했는데, 색갈이 좀 그렇죠?
한국의 크레용 걸그룹이 생각나서 저도 컬러풀 한거로 사봤습니다...ㅎㅎㅎ








또다시 구름산을 마주하며 신나게 달렸습니다.
장화도 샀겠다 난다 난다 신난다 입니다.
"새신을 신고 뛰어보자 팔짝....ㅎㅎㅎ "



표주박
안타까운 일이 있었네요.
40대여성분인데 , 자다가 돌아가셨는데
사인은 약물과용 이라고 합니다.
다이어트약,혈압약,각종 비타민등을 매일 드셨는데
결국 그 약물로 인해 ,사고를 당하셨더군요.

약이란건, 정말 필요해서 드시는게 좋습니다.
몸에 좋다고 팔랑귀가 되어 이약저약 마구 드시면 몸이
버텨내지 못한답니다.
밥 잘드시고 스트레스 받지 마시고,
운동 규칙적으로 하시는게 제일 좋습니다.
한국에 사시면 정말 엄청난 스트레스가 쌓이지만,
그래도 미국인지라 , 한국 보다는 스트레스가
덜합니다.

약이란게 어차피 화학처리를 한거라
병이 있을때 효과를 보는거지, 괜찮은데 미리 건강을 챙긴다고
이약저약 마구 드시는건 몸을 오히려 병들게 합니다.
자연식품도 아닌데, 어찌 몸에 좋게 작용을 하겠습니까?
뭐든지 과하면 화를 불러오기 마련이랍니다.
"약,,절대로 남용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미국오니, 모든집들이 미니약국을 집안에 차리셨더군요.
그점이 제일 이해가 가지 않았습니다.
정말 종류들도 많더군요.
한국인 몸에 맞지도 않는 미제약은 이제 제발 그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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