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중에 가장 작은 새는 벌새입니다.
그리고, 가장 큰 새는 타조이지요.
새는 기각류 공룡이 1억 5천만 년에 서서히 진화되어
완전한 변신을 마친 조류이며 허파로 숨을 쉬는
포유류입니다.
철새들은 먹이와 생활하기 좋은 곳으로 철 따라
이동을 하는 게 정상이긴 하지만 , 아예 눌러앉아
사는 철새들이 점점 지구 온난화로 많아지는'추세이기도 합니다.
오늘은 다양한 새들이 모여사는 호숫가를 찾아
그들과 대화를 나눠 보았습니다.
겨울의 상징 설산은 눈을 맑고 시원하게 해주는 풍경입니다.
오늘도 변함없이 자기 자리를 지키는 청둥오리 수컷입니다.
한 지붕 세 가족이 아닌, 세 마리의 비둘기입니다.
아마도 서열대로 앉아 있는 것 같습니다.
여기서는 새들에게 먹이를 줘도 되는 지역인가 봅니다.
원래는 야생동물에게 절대 주지 말아야 할 것들이
먹이입니다.
먹이를 던져주자 인산인해가 아닌, 조산 조해가 되었네요.
여기 텃새인 것 같은데 손바닥만 한 크기에 온통 검은색에
날개 어깨만 황금빛을 뗬습니다.
저도 처음 보는 텃새입니다.
다람쥐 군이 달려오다가 저와 눈을 마주쳤습니다.
" 앗 깜짝이야! "
그런데, 무서워하지 않네요.
열심히 사람들이 던져준 먹이를 먹고 있습니다.
캐나다 기러기 한쌍이 유유히 노닐고 있습니다.
주둥이가 긴걸 보니, 도요새 같은데 정확히는 알 수 없네요.
한쌍의 청둥오리들이 싱글의 마음을 애달프게 하네요..ㅎㅎ
캐나다 기러기들도 조금 있으면 짝짓기가 한창일 테죠.
캐나다 기러기들이 먹이를 혹시나 줄까 하면서
모여들고 있지만, 아이는 빈손이었답니다.
저는 처음에 알을 새들이 물속에 낳은 게 아닌가 하는 생각을 했는데
자세히 보니, 골프공이네요.
주변에 골프장이 있는 걸까요?
이런 작은 새는 휘파람새, 방울새 등이 있는데 새는 머리와 눈에서 제일
많은 열을 발생을 하고 있어 잠을 잘 때, 깃털 속에 머리를 묻고 자는 습성이
있습니다.
그러다 보니, 포식자에게 사냥을 당할 위험이 상당히 큽니다.
건강한 새는 낮에 잠을 자고 , 밤에는 활동을 많이 해 포식자로부터
자기의 생명을 지키게 됩니다.
이 새는 색상이 정말 특이하네요.
같은 청둥오리과에 속한 새 같습니다.
오른쪽에 있는 청둥오리도 색이 특이하네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짝을 찾았으니 다행이네요.
새들의 무늬를 관찰하는 게 소소한 즐거움을 주네요.
알래스카의 검은 가슴 물떼 새는 철 따라 이동을 하는데
아르헨티나까지 장장 13,000 킬로미터를 이동을 하게 됩니다.
새들과 사람들이 한데 어울리는 만남의 광장 같습니다.
쌍둥이 아이들은 연신 새들에게 둘러싸여 먹이를 주며
동물과의 교감을 나누는 듯합니다.
어릴 때부터 이렇게 친근감을 갖고 , 유대를 맺는 게 서로에게
상당히 좋은 일인 것 같습니다.
자연 학습장으로 아주 좋은 호수인 것 같네요.
여러분들도 가까운 호수로 나드리 한번 가 보시면 많은 새들과
조우하게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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