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제와 거리풍경

Alaska"동네 공원 한바퀴"

아이비의 알래스카이야기 2020. 4. 24. 13:05

가까운 동네 공원을 찾았는데, 외외로 수명이 오래된

나무들도 많았고 무엇보다도 조각상들이 많아 다소

특이했습니다.

애견을 데리고 산책을 하는 곳으로 좋았으며,

놀이터를 잃어버린 아이들에게도 적당한 곳이었는데,

주택가 가운데 위치해서 주민들이 산책을 하기에

적당한 공원이었습니다.


매일 공원 찾아 삼만리를 이행하고 있는 저로서도

거리가 가까워 너무 좋았습니다.

 


어느 점포의 이미지인데 , 동네 공원 한 바퀴 

이미지에도 어울릴 것 같네요.


무슨 생각을 저리도 할까요.


앞에는 이인용이고 뒤는 일인용 돌 의자네요.

앉기에는 다소 딱딱할듯 .


마치 외계인 같은 조각상.


위대한 사랑을 표현한 것 같은데 잘 이해는 안감.


연인이나 커플 의자 같은데 앉기에는 다소

꺼려지는 돌의자.


잔디 위에 하얀 눈송이를 뿌려 놓은 것 같네요.


할 말 많은 바위.

제가 이름 붙였습니다. ㅎㅎ


분수가 나오고 물길이 흐르는 작은 꽃동산인데,

지금은 사회적 거리두기로 물이 나오지 않아 

조금 아쉽네요.


달팽이 같은 조각상.


싱싱한 꽃들이 너무 보기 좋네요.


형이상학적인 조각이나 그림보다는 사실적인 

그림이나 조각들이 저는 좋더군요.


이것도 튤립의 일종 아닌가요?


한국처럼 " 잔디밭에 들어가지 마세요 " 이런 

팻말이 없어 너무 좋습니다.


마치 토끼 같지 않나요?


동네 공원임에도 오는 이들이 별로 없어 너무 좋네요.


공원에 있는 놀이터인데 모두 출입금지가 되어

아이들이 놀지 못하고 있습니다.


수컷이 하얀 말이겠지요?


동네 공원인데도 오래된 나무들이 정말 많았습니다.


화장실 앞에 있는 벚꽃나무가 너무 좋았습니다.

마치 화장실을 안고 있는 듯한 느낌이 듭니다.

집에서만 지내시는 분들은 이렇게 가까운 공원을 찾아

걷기를 해 보시기를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