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이라면 누구나 의례 국방의 의무를 지녀야
하는 반면 미국은 모병제로 인해 다양한 군 입대
특혜가 있으며 , 국민들로부터 사랑과 존경을 받는 게
당연시되었으나, 한국 군인은 그에 반해 전혀 다른
대우를 받습니다.
오죽하면, 사람 한 명과 군인 한 명 이렇게 구분이 되어
지기도 하지요.
군 제대후 가산점에 대해서도 워낙 말들이 많다 보니,
정책을 수립하는 이의 자제들이 거의 대다수가 이 핑계 저 핑계로
군대를 가지 않는 특혜를 받기도 합니다.
특히, 이번에 대기업 부회장의 아들의 갑질 논란이 문제가 되었는데,
감찰 결과 말도 안 되는 봐주기식 특혜임에도 불구하고 별 문제가
없다는 결론을 내리는 걸 보고, 참 개탄스럽기조차 했습니다.
미국 군인들에게 그만큼 대우를 해주지만, 거기에 따른 엄정한
훈련 내용들은 상당히 훈련 강도가 셉니다.
우리나라 군인들은 사소한 걸 봐주는 입장이 아니지만, 미국 국인들은
사소한 부분에서 많은 자유를 부여합니다.
일장 일단이 있지만 , 점점 인권을 문제로 군기가 문란해지는
사태가 여기저기서 발견이 되고는 하네요.
알래스카는 군사지역입니다.
그래서 전 세계로 파견 나왔던 군인들은 알래스카로 와서 다시
재정비를 하고 훈련을 한 다음 모든 나라로 파병을 나가게 됩니다.
징병제와 모병제가 시스템 자체가 다르니, 거기에 따른 대우도
달라지게 됩니다.
전쟁이 곳곳에서 발발했을 때에는 영주권이나 시민권을 준다는
혜택으로 타인종들도 많이 군대를 갔으나 , 지금은 전쟁이 많이 사라진 덕에
뛰어난 혜택은 많이 사라졌다고 볼 수 있습니다.
오늘은 파병을 나갔다 온 군인들과 가족과 주민을 위한 대대적인 파티가
치러졌습니다.
오늘 모든 음식들이 무료로 모두에게 제공이 되는데 , 홈리스가
많지 않은 관계로 거리는 상당히 깨끗합니다.
군인들과 주민들이 다 함께 한데 어울려 파티를 즐기는 행복한
하루입니다.
라이브 뮤직이 울려 퍼지는 가운데 파티 분위기는 더욱 뜨거워집니다.
많은 음식들이 기업의 협찬을 받아 무료로 제공이 되는데
혼란스러운 건 없습니다.
음료와 식사가 무한정 제공이 되는데, 저 역시도 하루 종일 먹고 마시며
파티를 즐겼습니다.
한국에서 이렇게 무료 파티가 벌어진다고 생각하면 몰려든 인파에
정신이 하나도 없을 것 같아 상상하기가 두렵습니다.
알래스카니 가능한 것 같습니다.
조명이 어두운 호텔 실내에서 파티를 하다 보니,
사진이 다소 어둡게 나왔네요.
알래스카 주지사와 함께 기념사진을 찍어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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