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연말이면 찾아오는 성탄절이 얼마 남지
않았네요.
크리스마스를 전후해 여러 곳에서 바자회가 열리고
있습니다.
그동안 보지 못했던 아이디어 상품들과 알래스카를
상징하는 다양한 물건들을 만나보는 기회가 생겨
바자회가 열리는 곳을 찾았습니다.
길거리 곳곳에는 캐롤이 울려 퍼지고 , 매장에 들어서면
크리스마스트리가 눈을 현란케 합니다.
소중한 사람에게 선물을 하는 기회가 아닌가 하네요.
바라 보기만 해도 눈이 시원해지는 설산을 마주하며
집을 나섰습니다.
알래스카에서는 사슴의 뿔을 잘라 집 앞이나 벽에 장식을 하는데
이는, 자신의 사냥 실력을 뽐내기 위한 소품들이랍니다.
알래스카를 상징하는 동물들의 프린팅입니다.
알래스카에는 공장이 없습니다.
그래서, 이런 소품들도 모두 수제품이라 더욱 값진 느낌이 듭니다.
알래스카다운 다양한 장식들입니다.
원주민들이 직접 깎아 만든 목고 예품입니다.
미니어처 토템들을 직접 깎아 만들었습니다.
전통 문양이 새겨진 대형 카누가 마음에 드네요.
한점 정도는 집에 소품으로 장식을 해도
좋을 것 같습니다.
상당히 오랜 시간을 들여 정성스럽게 깎은 것 같습니다.
실제 매머드 뿔입니다.
알래스카에 엄청난 공룡들이 살았습니다.
알래스카와 다른 곳의 물건들이 다른 특징은 바로 수공예품이라는 겁니다.
실제 야생동물의 아이보리와 뿔을 이용한 칼들입니다.
알래스카 원주민 전통 칼인데, 지금도 집에서 많이들
사용을 합니다.
알래스카 오시면 하나씩 장만들 하시더군요.
저 멀리 설산을 바라보며 다시 집으로
돌아가는 중입니다.
오늘 하루 구경 한번 잘한 것 같습니다.
다가오는 성탄절에 또다시 홀로 지내야 할 것 같네요.
"Merry Christma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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