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 적 누구나 한 번쯤은 요요를 갖고 놀은 기억이 있을 겁니다.
저는 요요가 한국에서 탄생된 장난감인 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더군요.
알래스카 원주민인 에스키모인은 남녀노소를 비롯해 누구나
요요를 갖고 놀이를 하고 있었습니다.
천지사방이 오직 눈과 빙하와 얼음으로 둘러싸인 북극지방에서는
실내에서 놀 수 있는 놀이문화의 중요한 장난감 중 하나인
요요를 소개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연어회와 고래고기 그리고, 모처럼 콩비지찌개를 끓여
보았습니다.
북극곰 발톱에 조각을 새겨 넣은 작품도 같이 소개합니다.
북극곰 털과 물개 가죽으로 만든 요요입니다.
천연소재로 만들고 수제품이라 가격이 다소 비싸긴 합니다.
물개 가죽으로만 만든 요요인데 어른들도 잘 하더군요.
시범을 보여주는데 저는 따라 하지 못했습니다.
본인들은 직접 만드니까 따로 비용이 들지 않지만 여행객들에게는
기념품으로 각광받고 있습니다.
고래고기 절임입니다.
비주얼이 꼭, 인절미 같습니다.
북극곰 발톱입니다.
발톱에 조각을 새겨 넣어 가격이 다소
비쌉니다.
이곳 도시의 트레이드 마크인 고래뼈로 만든 아치입니다.
바로 보이는 곳이 바로 북극해입니다.
이곳 원주민인 이누삐약 에스키모인의 가정 풍경입니다.
SALMON DIP인데, 크래커나 샌드위치용으로 만들며,
술 안주용으로도 아주 좋습니다.
각 가정마다 만드는 방법이 다소 다릅니다.
캐리부(사슴의 일종) 고기와 쌀을 넣어 만든 수프입니다.
비위 약하신 분들은 먹기 다소 불편할 수 있습니다.
캐리부 고기구이입니다.
오븐에 굽기에 탄 것 같지만, 먹기에 적당합니다.
"머딱"이라고 하는 고래고기입니다.
연어를 잡아 손질을 하고 나서 소금과 청주를 뿌려
냉동 저장을 합니다.
맛깔스럽게 썰어 내온 연어회입니다.
술이 술술 넘어갑니다..ㅎㅎ
갑자기 콩비지찌개가 생각나 일 인분만 끓여 보았습니다.
김치와 돼지비계를 널어야 하는데 돼지비계는
생략했는데도 맛은 좋았습니다.
돼지비계를 유난히 싫어합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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