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래스카 관광명소

ALASKA " Glacier 를 찾아서 "

아이비의 알래스카이야기 2022. 4. 9. 13:25

알래스카 하면 연어와 빙하가 아닐까 합니다.

오늘 소개할 빙하는 위티어에서 출발하는 여객선을 타고

Surprise 빙하를 찾아 떠났습니다.

빙하와 오로라 앞에서 서면 인간은 한낱 작은 티 끝에 

지나지 않는다는 걸 절실하게 느낄 수 있습니다.

오로라와 빙하 앞에서 작아지는 나를 찾아서 떠난

빙하 여행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저렇게 빙하 옆을 카약을 타고 접근을 하고 있는데

상당히 위험한 행동입니다.

빙하의 9분의 1만 물 밖으로 나와있는데 가끔 유빙이

뒤집어지는 경우가 있는데 여기에 휩쓸리면 바로 사망에 

이릅니다.

 

아주 오래전 원주민이 살던 곳이었으나. 이제는 그 흔적만 남아 있습니다.

 

이런 보트 하나 있으면 좋겠지요?

그런데, 사실은 할 일이 엄청 많습니다.

물론, 경비도 엄청 들어갑니다.

여기에 정박하는 일 년 내내 정박료를 내어야 하며 

정비료도 많이 소용이 됩니다.

 

빙하 크루즈를 타기 위해 표를 예매하는 모습입니다.

 

바다와 이어지는 빙하가 저 멀리 보이네요.

 

겨우내 움츠렸던 산양들이 이제는 자라나는 싹을 먹기 위해

절벽을 등반하고 있습니다.

 

저기를 등반하는 이도 보았는데 상당히 위험합니다.

만년설이 덮여있어 행여 크레바스에 빠지면 체온저하로

바로 사망에 이르게 됩니다.

 

드디어 빙하에 도착했습니다.

빙하는 아주 서서히 바다로 흘러들어 가게 되어'점차 빙하가 사라지게 됩니다.

특히, 이상기온으로 지구의 온도가 상승하게 되면

그 속도가 더욱더 빨라지게 됩니다.

 

톳이 자라고 있는 무인도가 있네요.

 

빙하가 녹는 저 앞에는 수온이 낮아 새우와 이를 먹기 위해 몰려든 물개들이

서식하고 있습니다.

 

저녁에는 순두부로 해결을 하였는데 밑반찬이 주는 기쁨이 두배입니다.

 

새벽녘에 출출해서 샌드위치를 만들어보았습니다.

커피를 곁들여 먹고 나니, 솔솔 잠이 오네요.

여러분도 아름다운 밤 보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