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래스카에도 그리스인이 많은가 봅니다.
미국은 정말 다국적 인간시장 같습니다.
역사가 얼마 안된 미국이 오늘날의 강대한 국가로
성장한건 , 전세계의 많은 이민자들이 모여들어
그 씨앗이 된게 아닌가 합니다.
알래스카에도 많은 그리스인들이 살기에 그들만의
축제가 있었습니다.
그들의 축제 현장으로 여러분을 초대 합니다.
그리스 아테네의 총교구는 설립자 성바울로 사도에 의해 세워졌는데,
저는 그리스나 로마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면 참 관심이
많은편 입니다.
모인 사람들을 보면 한인 축제때보다 더 많은이들이 모인것 같더군요.
그리스인이 더 맣은걸까요?
입구부터 BBQ 냄새가 행사장을 가득 채워 다들 먹을것부터
찾게 되네요.
무슨 축제때에 이렇게 냄새 피우는 음식이 가장 잘 팔린답니다.
채 점심 시간도 되지 않았는데, 다들 먹거리 장터부터 찾습니다.
그리스만의 전통 음식들이 오늘은 대세랍니다.
예전에 그리스 전통 음식에 대해 한번 포스팅을 한적이 있어
자세한 설명은 생략 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리스의 아름다운 처자들입니다.
그리스의 아테네 여신인가요?..ㅎㅎ
본당을 살짝 들여다 보았습니다.
안에는 들어가지 못한답니다.
그리스의 교회는 늘 향을 피우더군요.
우리의 일반 교회 풍경과는 사뭇 다르답니다.
실내는 아주 화려하게 장식이 되어 있습니다.
그리스의 정교회 성직자들은 학교 교사와 비슷한 봉급을 받습니다.
세금은 35%를 냈었는데 2004년 세금이 폐지됨에 따라 전액
수령을 합니다.
성화를 만나게 되면 왠지 엄숙하게 되더군요.
그리스인들의 정교회에 대한 충성도는 아주 높은데, 그들이
원조라는 자긍심의 발로가 아닌가 합니다.
그리스교회법이 헌법에서도 보장이 되어 있을정도로 정교회의
유지 기준은 아주 확고합니다.
초중고 모두 의무적으로 종교에 대한 교육을 실시합니다.
정부에서 지원하는 신학교를 졸업하면 사제로 서품이 됩니다.
여기는 경품으로 고습 승용차가 있네요.
누군가는 분명히 임자가 될텐데 부럽네요.
무대에서는 한창 전통춤이 공연되고 있는데 모두들 음악에 맞춰
나가서 춤을 추어도 됩니다.
그리스의 전통음악을 쉬임없이 연주를 하시네요.
그리스에서는 초등학교때 전통춤을 배우게 되는데 , 각종 피로연이나
축제, 혹은 클럽에서 이 춤을 추게 됩니다.
이점이 아주 독특하면서도 흥미로운데, 야외에서 바베큐 파티를
하면서도 전통춤을 춥니다.
점점 식당에 사람들이 모여들기 시작 합니다.
세상에나 금방 줄이 길게 늘어졌네요.
또띠야에 고기와 채소를 얹어먹는걸 보니, 우리네 식성에도
맞을것같습니다.
햄버거와 별반 다르지 않습니다.
저도 한번 먹어볼걸 그랬나봅니다.
이제부터는 좀 챙겨서 먹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야유회겸 나온것 같죠?
가족이 모두 나와 즐거운 시간을 갖고 있어 기념촬영을 했답니다.
다른 행사는 별로 볼건 없는데, 유독 먹는 부스들은 여기저기 많네요.
특이합니다.
Boy Friend 라고 소개를 하네요.
여자분이 이목구비가 시원시원 하네요.
이메일로 사진을 보내주었답니다.
할머니와 손녀가 다정하게 식사를 하는 모습이 정겨워 뷰파인더에
담아보았습니다.
여기는 한국말로 잔술 파는데랍니다.
와인 혹은, 맥주를 파는곳이라 직원은 모두 여성분이네요.
그리스풍의 의상은 좀 다를까요?
아테네신전 문양도 있네요.
그리스는 한번 가보고 싶습니다.
올리브 가득한 바닷가 근처에서 햇살 가득한 그리스향을 흠뻑
맡아보고 싶네요.
지중해 국이니만큼 올리브,향료, 월계수잎등 그들만의 식재료들이
선을 보이고 있습니다.
그리스 식단의 기본이 되는 곡류로는 밀이 있고 토마토와 감자, 녹색 콩, 고추, 양파가 주요 채소랍니다.
양고기나 돼지고기, 페타 치즈, 포도 나무의 잎, 주키니, 요구르트도 많이
먹는 음식이며,
치즈 종류가 많아서 식단에 자주 등장하며 파이도 많이 먹는 음식입니다.
너무 이쁜 처자들이 있어 얼른 달려가 인증샷을 찍었답니다.
역시, 이메일로 사진을 보내주었습니다.
후식으로 아이스크림을 먹어야 제대로된 코스 아닌가요?
청년들도 그리스인이네요.
사진이 많은데 다 소개를 하기에는 버겁네요.
그저 분위기만 느껴보시라고 축제의 단면을 소개합니다.
오늘의 보너스 사진
표주박
공군과 육군과의 아이스하키 경기가 있었는데 다른일로 가질
못했네요.
언제 한번 아이스 하키 경기를 봤는데 정말 아찔 하더군요.
그 넘치는 파워풀한 선수들의 경기를 보다보면, 자신도 모르게
흥분을 하게 되더군요.
몸을던져 몸싸움을 하는걸보면, 절로 흥분을 하게 됩니다.
한편으로는 우악스럽게 느껴지기도 하지만, 빙판위를 날렵하게
드리볼을 하는 장면을 보면 손에 땀이 난답니다.
그리고 수비를 제치고 멋진 슛을 날리는 장면은 정말
통쾌하기가 이루 말할수 없습니다.
미국과 캐나다가 아이스하키 앙숙이더군요.
두나라의 경기가 벌어지면 , 정말 살벌 하기까지
하답니다.
미국와서 아이스하키와 럭비의 매력에 푹 빠졌답니다.
한국에서는 야구와 축구가 단줄 알았지요.
풋볼 또한 치맥을 시켜놓고 응원을 하면서 보는 재미가
쏠쏠 합니다.
슈퍼볼 경기때는 술이 엄청 잘 팔리는 이유도
거기 있는것 같네요.
이제 점점 미국의 물에 젖어드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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