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래스카 원주민의 문화와 일상

알래스카 " Helicam 과 drone 촬영 "

아이비의 알래스카이야기 2015. 2. 27. 03:49

이제는 영상에 있어서 헬리캠과 드론이 

대세라고 할수 있을 정도로 다양한 용도로

사용이 되고 있습니다.


무인기 시대를 열어가면서, 전쟁터에뿐만 아니라

비지니스에 다양하게 이용을 하고 있습니다.


광고나 드라마, 영화에서 빼놓을수 없는 기기가

바로 헬리캠과 드론이 아닌가 합니다.


사고 현장에서도 실시간으로 생생하게 현장감을 

전달 하기도 합니다.


개인사생활 보호로 인해 각종 장애와 제약이

많이 따르지만, 알래스카 자연과 야생동물들을 

촬영하는데 유익한 촬영 장비라 할수 있습니다.


오늘은 촬영 장비에 대한 공부를 하도록 할까요?







이게 바로 헬리캠입니다.

헬리콥터와 카메라의 합성어인  Helicam 입니다.


사람들이 이걸보면 처음 드는생각....

얼마에요?...ㅎㅎ

가격은 이만불정도 합니다.








우리 실행활에서 무인기가 많이 사용 되고 있음에도 일반인들은

아직 그 실체에 대해서 잘 모르는 경우가 다반사 입니다.

실체는 보이지않고 결과물만 우리에게 나타나니깐요.








워낙 추운 날씨로 이렇게 (섭씨 영하 30도 )담요를 덮어서 

가지고 나왔습니다.

물론, 핫팩을 밧데리에 두루두루 감았습니다.


디지털의 한계는 바로 추위입니다.

최고의 강적입니다.









헬리캠은 날개수에 따라 구분이 지어집니다.

프로펠러가 4개인경우 쿼드콥터, 6개인 경우 헥사콥터, 8개인경우

옥터콥터로 구분이 되는데, 지금 보여드리는 헬리캠은 

날개가 8개인 옥터콥터 입니다.










헬리캠은 세가지로 기능이 구분 되어집니다.

우선 무선비행체와 짐벌(Gimbal) 기능, 그리고 촬영기능 입니다.

무선비행체는 조종간과 비행체 입니다.







짐벌 기능은 자동으로 수평을 잡아주는 기능인데, 정말 필요합니다.

바람이나 헬기의 진동을 감안해서 카메라의 흔들림을 최대한 

잡아주어 안정된 영상을 추출할수 있기 때문입니다.









촬영시스템은 카메라를 본체 아래에 장착을 하여 , 원하는 사진이나

영상을 촬영할수 있게 해줍니다.


우리가 보는 각종 영상물에는 헬리캠을 통한 영상들이 아주 

많지만, 정작 우리는 잘 모르고 있기도 합니다.









장비가 고가이다보니, 숙련된 조정사가 필요합니다.

이 장비를 조정 하기 위해서는 2명이 필요합니다.

각종 스위치 작동을 위해서 동시에 운전을 해야 하기 때문에 

두명이 해야 합니다.


제가 촬영 보조역활을 하고 있답니다.







헬리캠 꼭대기에 하얗게 작은공 같은것과 모니터 위 작은 마시멜로 

같이 생긴게 바로 GPS 입니다.

지역에 따라 위성에 맞춰 기본값을 셋팅해 주어야 합니다.








영상 수신기와 송신기가 모두 있어야 합니다.

두대의 모니터로 영상을 전송 받습니다.








모니터는 일반적으로 AV모니터를 사용하는데,

 RGB 외부입력을 지원하는 TV나 네비게이션, PMP등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물론, 노트북을 사용할수도 있으며, 요새는 셀폰으로도 가능 

합니다.





 




각종 조종간이 많습니다.

혼자서는 손이 두개뿐이라 다 작동을 시키지 못합니다.

가령 예를들어 수직이동과 수평이동, 그리고 좌우 방향전환을 

동시에 하기 위해서는 모든 작동 스위치를 동시에 조정 해야

합니다.









밧데리 하나로 대체적으로 7분 정도 촬영이 가능 합니다.

이럴때 꼭 묻는분이 계십니다.

" 밧데리 떨어지면 어떻게 되나요?"

.

말해 뭐하나요?

바로 추락이지요..ㅎㅎㅎ


그래서 조정간에 타이머가 있어서 매초 시간을 체크해야 합니다.

저 비싼 헬리캠이 공중에서 추락하면, 산산조각 납니다.










핼리캠은 영화,드라마,광고,지도제작,항공 측량,개발지, 

선박출고 상황 촬영등에 많이 시용되고 있습니다.











헬리캠을 이용하여 촬영하는 장면 입니다.

툰드라를 달리며 사냥에 나선 에스키모인들을 하늘에서 속도감있게 

부감을 높여 촬영을 하는 장면 입니다.


저런 장면을 보면, 스릴감과 속도감으로 보는 시청자로 하여금 

그 화면에 빠져들게 합니다.



 





여기서 또 한가지 궁금한점,

얼만큼 높이 날고, 얼만큼 멀리 갈수 있느냐 입니다.


높이 날고 , 멀리 가는게 문제가 아닙니다.

우리눈의 시력은 정해져 있습니다.

작은 비행체가 시야에서 벗어나면, 어디에 비행체가 있는지

알지 못하기 때문에, 우리 시력의 한계와 맞물리고 있습니다.


망망하늘에서 비행체가 사라지면 정말 대략난감이지요.






이 사진은 포토샵을 하면, 정말 명장면 입니다.

전혀 손을 대지않은 사진이라 아깝긴 합니다.










이제 무인기 시대를 맞아 드론 같은 경우는 주변에서 쉽게 볼수도 

있습니다.

피자배달도 드론으로 하고 있으며, 가격도 서민화 되어서 드론을

누구나 쉽게 구입할수 있습니다.


하긴, 저도 늘 아마존에서 드론을 눈여겨 보고 있습니다.







한국에서 방영되었던 " 꽃보다 할배" 에서도 헬리캠이 등장해서

스위스의 마터호른을 화려한 영상미로 꾸며주어, 시청자의

눈을 호강 시켰었지요.









바로 이게 헬리캠을 이용해 찍은 사진입니다.

여기서 아래를 내려다보니, 사람이 안보이네요.

역시, 사람도 이 헬리캠을 보면 점만큼이나 작아 보일겁니다.


여기서 더이상 따오르면 비행체를 찾지 못합니다.

비행체를 시야에서 놓치면 , 정말 큰일이지요.


오늘 공부하신 헬리캠 이해가 좀 되시나요?





표주박



사진을 찍는 사람이나, 낚시를 좋아하는 사람이나

혹은 , 자동차를 좋아하는 사람이나 다같은 공통점은 

바로 신형 장비가 나오면 늘, 눈독을 들인다는 겁니다.


어떤이는 사진기 욕심으로 수많은 사진기를 보유하기도

합니다.


조금씩 욕심을 내다보면, 한이 없더군요.

저야 욕심을 진작에 냈어야 하는데, 너무 늦게 욕심을 낸게

흠이긴 합니다..ㅎㅎㅎ


사람마다 다 욕심은 있기 마련입니다.

새로운 주방기기, 그릇,옷,화장품, 사냥총등

사람마다 개성있는 욕심들이 있답니다.


적당한게 뭐든지 좋습니다.

과욕하지않고, 늘 적정선을 유지하는게 평안의

지름길이기도 하지요.


욕심없는 마음으로 오늘을 활짝 여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