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제와 거리풍경

알래스카 " 달콤한 캔디 세상속으로 "

아이비의 알래스카이야기 2015. 3. 9. 08:39

식후에 혹은, 운전 하면서 캔디를 주로 찾게 됩니다.

특히, 미국에서는 캔디가 주 간식거리로 등장을 하더군요.

캔디 그 자체로 달콤함을 연상 시키기도 하면서 

사랑하는 연인에게 캔디 라는 호칭도 서슴치 

않는걸 보면 캔디가 주는 효과는 상당한것 같습니다.


캔디의 종류가 정말 많더군요.

오늘 그 캔디 세상속으로 여러분을 모실까 합니다.


달콤함의 대명사 캔디 왕국으로 초대 합니다.









캔디왕국을 보시기전에 우선 설국부터 감상하세요.

정말 오래전 설국이라는 책을 읽은적이 있었습니다.


일본 소설인데, 약 30년전인것 같습니다.

그때 당시의 느꼈던 그 감정이 이렇게 설경을 마주하니 새록새록 

돋아나는것 같습니다.








드디어 캔디왕국으로 왔습니다.

이렇게 다양한 캔디는 난생 처음보는지라 , 이름을 하나하나 보느라

시간이 어찌 가는줄 모르겠더군요.









많은 부모님들이 이빨 썩는다고 사탕 종류를 잘 먹지 못하게 하고,

대신 한국에서는 야쿠르트를 많이 먹게 합니다.

오히려 야쿠르트 종류가 이빨을 더 썩게 만들더군요.


주야장창 아이들이 야쿠르트를 입에 달고 살았는데, 충치의 원인이라고 

합니다.





 




설탕과 유약으로 코팅된 채소,과일,건과류등 그 종류가 정말 

다양 하기만 합니다.








사탕은 거의 설탕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개중에는 무과당 사탕도 있습니다.







무가당 캔디가 좋을것 같은 막연한 인식으로 무가당 캔디를 

선택하는 이중 한명이 바로 접니다..ㅎㅎ








한국에서는 인삼캔디를 성인 남성들이 즐겨 찾더군요.

인삼이 들어갔으니 무조건 좋을거라는 인식이 대다수 입니다.








식사후에는 의례 달콤한 사탕이나 케익으로 입가심을 많이 

하게 됩니다.







한국에서 한때 식당에서 나누어주는 누룽지 사탕이 대세이기도

했습니다.

구수한 누룽지맛을 내는 그 사탕 개발자는 아마 떼돈을 벌었을것 

같더군요.

모든 식당이 너도나도 할것 없이 누룽지 사탕을 나누어주었으니까요.









이거 한개씩만 사서 먹더라도 정말, 일년은 걸릴정도로 종류가

너무나 다양합니다.


부드럽고 아주 쫄깃한 캔디 종류는 핀란드의 과일맛 캔디입니다.








이거 아세요?

감초뿌리로 만든 사탕이 있는데, 한국에서 만드는게 아니고

바로 핀란드에서 만든답니다.

아주 유명한 캔디랍니다.

신기하죠?











보기에도 너무 달아보여 선듯 손이 가질 않는데, 오히려 아이들은

이런류의 캔디를 좋아하더군요.


그리고, 젤리로 된 곰 모양의 캔디를 모두 아시죠?

그건 바로 독일이 원산지랍니다.









이건 잘라서 파는 케익형 캔디랍니다.

쵸코렛으로 샤워를 했네요.


젤리 종류의 사탕은 수분 함유량이 많아 먹기에 아주 

부드럽습니다.








캔디파운드 케익이라고 해야 하나요?







캔디는 부드러운 캔디와 딱딱한 캔디가 있습니다.

입안에서 서서히 혀로 굴리면서 혀가 빨개지도록 먹는 하드한 

사탕은 입안이 심심치 않아 좋습니다.


다만, 먹고나면 혀가 총 천연색으로 바뀌어있지요.










사탕,캐러맬,마시멜로,엿등의 주 원료는 설탕 입니다.

사탕은 BC 4세기경 페르시아 그리스인 그리고 인도에서 개발이 

되었는데 " 꿀벌없이 꿀을 생산하는 막대" 인 사탕수수가 재배

되면서부터 입니다.









우리가 군대에서 흔히 건빵안에 들어있던 별사탕,

 기억나시나요? 정력 감퇴제가 들었다고 일부러 안먹는 

군인들도 있었지요.








그런데, 그 별사탕의 원조는 바로 일본이라고 하네요.

별사탕은 설탕 덩어리 입니다.


사탕수수가 재배 되면서 설탕이 바로 생산으로 이어지지 않고

사탕으로 먼저 개발이 되었습니다.

그래서 설탕 보다는 사탕이 우선이랍니다.









견과루나 씨앗등을 사탕에 넣은 원조는 인도라고 합니다.

아무래도 지역 특산물이 많이 나면 그걸 이용해 제품을 만들다보니,

지역 특산물과도 밀접한 관계가 있는듯 합니다.








여기는 지난번 소개했던 독수리 마을 입니다.

독수리가 많아서 이름이 지어졌답니다.

독수리가 많다는건 높은 산이 있고, 먹이가 풍부하다는 뜻인데 

그 먹이는 바로 연어랍니다.


그래서, 연어도 많고 독수리도 많고, 곰도 많은 동네이기도 합니다.

그 속에 사람이 얹혀사는 그런 동네라 보시면 됩니다.

이렇게 더불어 사는 알래스카,


" 마음에 들지 않으신가요?"


# 섬머타임이 오늘 새벽 두시로 해제됨과 동시에 1시간 앞으로 

  맞추셔야 합니다.

  두시를 세시로 맞추시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