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래스카에서는 어김없이 주말행사가 벌어집니다.
다양한 행사중 알래스카를 대표하는 아웃도어
행사가 펼쳐졌습니다.
그래서, 오늘도 그 축제의 현장으로 달려가 보았습니다.
대상이 여행객이 아닌, 주민을 대상으로 하기에
아주 실질적인 도움을 많이 받을수 있는 행사 이기도
합니다.
다채로운 행사들이 많이 벌어졌는데, 저는 미리 다녀왔습니다.
그 행사장의 풍경을 소개 하도록 하겠습니다.
전야제인데도 불구하고, 주민들이 정말 많이 찾아왔습니다.
문방구에서 불량 식품이라면서 팔던 그 식품들이 생각나네요.
하나씩 물고 빨면서 구경을 해도 좋을것 같네요.
아웃도어에 필요한 모든것들을 구비해 놓았습니다.
각 부스별로 교육적 가치가 높은 것들을 전시해 놓아 아이들을과 함께
방문하면 , 산 교육을 시켜줄수 있어 이보다 좋을수는 없습니다.
저 올빼비가 사진 찍는 저를 빤히 쳐다봐서 조금 움찔 했었답니다.
각 국립공원 관계자들도 직접 참여해 자세한 안내를 해주기에
여행객들이 알수없는 다채로운 정보를 제공해 줍니다.
재미난 풍경 입니다.
주정부 소유의 땅을 판다고 이렇게 광고를 한답니다.
표시된 지역에 실시간 옥션으로 판매를 하고있어 , 자신이 필요로 하는
땅을 아주 저렴하게 판매하고 있으며, 군인이나 농장을 하려는 이게는
다양한 융자를 주선해 주고 있습니다.
부스가 워낙 많아 하나하나 다 구경 하기에는 너무나 시간이 많이
소요가 되지만, 각 부스에서 나눠주는 다양한 기념품을 수집 하는
재미가 쏠쏠 합니다.
각 유명한 관광지에서도 모두 참여를 했습니다.
그래서 주민들이 자기네 지역을 방문해서 , 각종 아웃도어를
즐길수 있는 프로그램을 소개 합니다.
저도 여기서 낚시에 필요한 낚시바늘과 장갑, 그리고 두자루의
낚시전용 칼을 구입 했는데, 이 행사동안에는 대폭 할인하여
판매를 하니, 저렴하게 구입 할수있는 좋은 기회 이기도 합니다.
이분들은 랏지를 운영하면서 낚시를 즐길수 있는 프로그램을 소개하고
있었습니다.
여기서 즉석에서 예약을 하면, 더욱 저렴하게 이용할수 있습니다.
알래스카에서 산악 여행할때 꼭 필요할것 같네요.
정말 부스가 많지요?
발이 부르터라 돌아다니고 있는 중입니다.
사진이 워낙 많아, 다 소개 하기가 힘드네요.
대여 캐빈과 낚시업을 하고있는 업주가 나와서 자기네 집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물론, 예약을 바로 받더군요.
이 부스는 사냥코너 입니다.
제가 별로 좋아하지않는 그런 부스랍니다.
낚시 전문 가이드들이 알래스카에는 정말 다양하고 많습니다.
지금 세일을 하네요.
159불이라니 정말 쌉니다.엄청 싼거랍니다.
그런데, 지금 예약을 해야 한다는게 조금 꺼려지지요.
얘는 왜 여기서 누워서 인상 쓰고 있는걸까요?
다양한 조준경입니다.
한국군인도 못가진 다양하고 성능좋은 조준경이 여기 다 모여 있네요.
보기만 해도 정말 정신 없지요?
저를 위해 기꺼이 포즈를 취해준 아가씨.
낚시를 갈때는 노련한 선장이 필수 입니다.
선장 잘못 만나면 , 고생만 하고 고기도 못잡는 경우가 발생 한답니다.
그래서, 인증샷을 걸어놓고 손님을 유혹 합니다.
저 낚시대에 사람이 매달렸는데도 끄덕 없더군요.
경비행기를 타고 일일 투어를 하든,경비행기에서 내려서 등산을 하든
이런 코스는 정말 평생 잊지못할 소중한 추억이 됩니다.
야생동물 관광 전문 가이드 입니다.
곰을 보기위해 경비행기를 타고 , 먼거리를 이동해야 하지요.
제 블로그에서 한번 소개 되었던 곰들이 저기에서 나오네요.
맨 아래 총으로는 뭘 잡아야 잘 잡았다고 소문이 날까요?...ㅎㅎ
우리의 경찰 아저씨도 오늘은 고객을 유혹하는데 한 몫을 하고 있습니다.
다양한 액서사리를 나눠주고 있더군요.
키나이 연어잡이 선장입니다.
낚시 가이드인데 청각 장애자 입니다.
영상을 보았는데, 정말 다른이들보다 더 열심히 하더군요.
그 모습에 반했습니다.
배를 모는 능숙한 솜씨와 손님이 연어를 잡으면 잽싸게 다가가서 연어를
직접 자기가 건져올려 기절을 시키더군요.
손님들은 낚시대만 드리우고 있으면 되더군요.
손발 움직이기 싫어하시는 분들은 저분을 가이드로 채용 하시면
아주 그만입니다.
쉬지않고 몇시간을 다녔더니 , 온몸에 힘이 빠지네요.
다리도 아프구요.
입장료는 11불입니다.1불은 세금이라네요.
이런 요금은 처음 만납니다.
후덕한 아가씨가 가죽으로 된 권총집을 팔고 있더군요.
자세 나오나요?
여기서도 디날리 인근지역의 땅을 팔고 있네요.
직접 설명을 들으려는이들이 많더군요.
관심을 갖는 주민들에게는 더없이 소중한 정보가 아닌가 합니다.
낚시와 사냥을 즐길수 있는 섬을 소개 하네요.
백인들이 너무 좋아하는 곳이 아닌가 합니다.
봄과 가을 사냥철이 되면 , 많은이들이 저곳을 찾는다고 합니다.
심지어 겨울에도 찾는군요.
이렇게 다양한 아웃도어 축제가 열리면, 알래스칸들에게는 아주 휼륭한
가이드가 되어줍니다.
금년 낚시와 사냥 계획을 이곳에서 세우기도 합니다.
제 친구 빌리는 알래스카 전역을 다 알아서 굳이 가이드가 필요없더군요.
본인이 가이드보다 더 잘안답니다.
지금은 사냥을 그만두고 그저 친구들을 위해 , 안내만 해줍니다.
부인이 살생을 하지 말라고 해서 옆에서 조언을 해주고 구경만
한답니다.
빌리가 금이 많이 있는곳을 안다고 하네요.
슬며시 한번 물어볼까요?..ㅎㅎㅎ
표주박
오늘은 재미난 사연 하나를 소개 합니다.
이들은 호머에 사는 연어자매 입니다.
이탈리아 대학에서 디자인을 전공한 자매는 알래스카 어부의 딸로
해안가에서 태어나 자랐습니다.
자신의 회사를 차려 해양의류 디자인을 해서 판매하는 조금은 특이한
경우 입니다.
이들이 해안가에서 자라면서 늘 대하던 연어의 형상을 독특하게
디자인해서 예술적 가치가 있는 작품으로 탄생을 시키고 있습니다.
호머는 전에 소개 드렸다시피 예술과 어촌의 마을이라고 했는데,
역시, 이들도 예술적 감각이 스스로 개발되고 환경에 감화된
경우가 아닌가 합니다.
얄루산 열도의 드넓은 툰드라와 농가, 그리고 곰, 화산,바다가 주는
영향이 이들을 모두 예술가로 승화를 시켜 주는게 아닌가 합니다.
호머의 연어자매는 바다의 사랑이 그들의 영혼에 스며들었다고
합니다.
바다에서 떠오른 영감이 그들의 예술의 시작이었다라고
하니, 어릴적 주변 환경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알수 있더군요.
호머의 연어자매에게 무한한 박수를 보냅니다.
또한, 그 예술적 가치들이 오래도록 많은이들에게 각인되어 알려지기를
기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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