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제와 거리풍경

알래스카" 백인과의 파티음식 선정 "

아이비의 알래스카이야기 2015. 9. 3. 04:20

한인끼리의 파티음식이야 굳이 신경을 쓰지 않아도

다들 좋아하고 대중적인것들이어서 별다른 걱정을 

하지 않아도 되지요.


그러나 , 백인들과의 파티 음식은 신경이 많이 쓰이게 

됩니다.

그들의 입맛에 맞으면서도 한국을 대표하는 음식을 

차려야 하는데, 행여 입맛에 맞지는 않을까 걱정도 됩니다.


그럼 한번 그들과의 조화로운 파티 음식에 대해 소개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우선 , 알래스카 풍경부터 전해드립니다.

날씨가 조금 짖궂네요.








부두에는 대형 크루즈가 들어와 관광객들을 뭍에 내려 기차로 이동을

시킵니다.








빙하지대에 비가 내리기 시작 합니다.









이길을 지나다니면서 제일 찍고 싶었던 작은 바위섬인데, 오늘 차를타고

지나가면서 겨우 한장 찍을수 있었습니다.


차를 세울 곳 이 없어 언젠가 찍을려고 벼르고 있던 풍경이었습니다.




 




제일 무난한게 바로 잡채가 아닌가 합니다.

백인들이 잡채를 아주 좋아하더군요.










그리고, 즉석에서 구운 LA 갈비입니다.

BBQ 음식이니  좋아하는데 ,뼈가 있는거라 다소 생소 하기도 합니다.









한국을 대표하는 김밥인데, 백인들이 일식을 자주 먹으니 거부감이 

들지 않는것 같습니다.








이상하게 백인들은 떡은 별로 좋아하지 않더군요.

그래도 한국을 대표하는거라 준비를 했습니다.









김치는 정말 이제는 대중화가 될 정도로 백인들이 좋아합니다.








조금 야릇한 맛이 나는 수정과 입니다.

그들에게는 쥬스의 일종이라고 생각하지만, 설명을 해 주어야 

그제서야 맛을 봅니다.








디저트로는 과일이 준비되었는데, 과일이야 만국이 공통이라 무난합니다.








한국 파티는 늘 푸짐해야 접대 하는것 같아 넉넉한 양을 준비 합니다.









먹기전에 인증샷은 기본이지요.








김치는 빠지지 않고 가져가서 샐러드라 생각하며 먹는답니다.









이제 젓가락도 자주 사용을 해서 다들 포크대신 젓가락을 이용해 

음식을 먹습니다.









김치는 정말 다들 잘 먹는군요.









식사를 마치고 나서도 인증샷은 꼭 찍게 되네요.










이번에 방송에 나온 북극곰의 모습입니다.

실제 모습입니다.


얼마나 먹을게 없으면 저렇게 말랐을까요?

정말 불쌍하기만 합니다.


새끼들도 굶어죽고 출산률도 떨어지고 , 어미곰들도 결국은 기아에 굶주리다가

사망에 이르기도 합니다.


기후온난화로 해양동물들이 대거 이동을 하면 , 결국 북극곰들의 먹이는

사라지고 맙니다.










야생동물 보호국에 들러 북극곰의 실태에 대해 자세한 설명을 들었습니다.

이번에 다시 북극곰 실태 조사에 나선다고 합니다.


북극곰 촬영에 따른 인허가 문제를 상의 했습니다.

그리고, 북극곰이 서식하고 있는곳들을 문의 했습니다.









북극곰 전체 상황에 대한 책자를 주는데 , 정말 심각한 수준에 달한 것

같습니다.


다양한 북극 야생동물들에 대한 조사를 통해, 전반적인 보호대책을 강구하긴 

하지만, 아직 그 결과는 미흡 하기만 합니다.


원주민들도 바다와 툰드라에서 물개와 사슴이 사라지면서, 심각한 식량난을

겪고 있기도 합니다.


다시한번 기후변화와 기후 온난화에 대해 고민을 하는 하루가 된 것 

같습니다.


우리가 지켜야할 소중한것들에 대해서 심각한 고민을 해봐야 할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