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좀 비싼차를 소개 합니다.
차값만 12만불에서 22만불이 넘어 가네요.
세금과 각종 옵션을 더하면 계산하기 어려울정도로 비싸네요.
오늘은 마음놓고 타보았습니다. 저야 고급차를 선호하지는 않지만,
이렇게 직접 운전석에 앉아 보는거만으로도 만족을 합니다.
조심조심 타야하는데, 가격이 너무 비싸도 무감각해서인지 그냥
편하게 타 보았습니다.
이거저거 다 만져보고, 오늘 아주 눈이 호강을 했답니다.
아우디 AG는 독일의 자동차 제조사를 말하는데,
독일의 자동차 제조 그룹 폭스바겐 AG의 자회사입니다.
1909년 7월 16일 아우구스트 호르히가 독일 서부의 주인 노르트라인베스트팔렌 주의
쾰른 시에 설립하였으며, 현재는 독일 바이에른 주의 잉골슈타트에 본사가 있답니다.
아우디의 기원은 1899년으로 거슬러 올라가는데,
1899년 11월 14일 아우구스트 호르히는 쾰른에서 호르히(A. Horch & Cie)사를 설립 했으며,
1901년 첫 번째 모델인 호르히 자동차를 츠비카우 (Zwickau)에서 생산했습니다.
서울 같은 복잡한 도로에서는 비싼차는 몰고 다니기 힘들것 같습니다.
그런데도 워낙 유명한 차라 그런지 , 길거리에서 간혹 보이기도 하지요.
한국청년들의 유행어" 야! 타~ "에 해당하는 차량이네요.
비싼값을 하는지 시트가 아주 안락하고 좋더군요.
마음놓고 아주 편안하게 앉아 보았습니다.
어릴때 같으면, 동네 친구들 모아놓고 엄청 자랑 했을것 같네요.
각종 조정 버튼들이 조금은 각도가 다르게 되어 있어서 운전하면서 조작하기가
용이한것 같습니다.
부산의 아는 후배가 외제차를 몰고 다녔는데, 신호등에서 대기하고 있었는데
아가씨가 다가와서 하는말 " 오빠 타도 돼?"
차만 좋아도 장가 가기는 수월한게 한국이 아닌가 합니다.
1904년 주식회사로 회사를 공개한 호르히는 1910년 다른 경영진과의 마찰로
그가 설립한 회사에서 쫓겨나고 두 번째 회사를 호르히라는 이름으로 다시 시작했는데,
그러나 그의 이전 동업자들은 그를 상표법 위반으로 고소하고,
독일 법정은 호르히라는 이름을 사용하지 말라는 선고를 내리게 됩니다.
아우구스트 호르히는 그의 성(family name)을 회사 이름에 사용하는 것을 포기하고
새로운 이름을 물색하였습니다.
독일어인 'horch'는 '듣다'라는 의미가 있는데, 아우구스트 호르히는 '듣다'의 라틴어인
아우디(audi)를 대신 회사 이름으로 사용하였습니다.
아우디는 아우토 우니온 독일 잉골슈타트 (Auto Union Deutschland Ingolstadt)를
의미하는 뜻으로도 사용되었답니다.
문쪽 버튼들은 다른차와 크게 다르지 않더군요.
차를 좋아하는 이들에게는 꿈에 그리는 차가 아닌가 합니다.
요새 차들은 무슨 버튼들이 그리도 많은지, 정말 메뉴얼을 봐야 이해가 가더군요.
전 엔틱차들이 그래도 마음놓고 몰고 다니기가 편해서 좋더군요.
어디 잔기스 나도 크게 걱정 안해도 되고, 운전이 편해야 사고도 안나는게 아닌가 합니다.
비싼차 몰고 다니면 , 부담백배 아닐까요?
아우디는 배기량 2,612씨씨(cc) 모델로 시작하여 4기통 3,564씨씨, 4,680씨씨,
그리고 5,720씨씨 모델을 생산해 내었고, 이 자동차들은 자동차 경주대회에서 성공을 거두었지만,
아우구스트 호르히는 1920년 아우디를 떠났습니다.
싸웠나? 싸우면 안되요~
첫 번째 4,655씨씨 6기통 모델은 1924년발표되었으며,
1924년에 아우디는 데카베(DKW)의 소유주인 요르겐 라스무센무(Jorgen Skafte Rasmussen)에
인수되었습니다.
요르겐 라스무센은 같은 해 6기통 엔진 장비를 리켄베커(Rickenbacker)로부터 사들여
아우디 츠비카우(Audi Zwickau)와 아우디 드레스덴(Audi Dresden) 모델을 1929년 발표했으며,
동시에 6기통과 푸조에서 사용권을 사 온 4기통 모델도 생산했는데,
당시 아우디에서 생산하는 자동차들은 특이한 차체를 가진 고급 자동차들이었으며,
또한 벤츠 자동차와 경쟁을 벌이게 됩니다.
차는 그저 기어넣고 잘만 달리면 장땡 인것 같은데 , 참 다양한 기능들이 차량에 탑재를 거듭 하면서
각종 , IT 기기들의 각축의 장이 되기도 합니다.
각종 기기들이 제조사 고유의 디자인으로 다양화 되면서 부품을 공유 할수 없도록 하였습니다.
그러다보니, 각종 정비소에서도 메뉴얼을 보고 차를 고쳐야 하는 웃지 못할 사태가 완전히
정착이 되었답니다.
옛날만 해도 카센터에 가면 모든차를 고칠수 있어, 전문센터를 가지 않고도 손쉽고 간편하게
차량을 정비 할수 있었는데, 점점 가면 갈수록 제조회사 서비스 센터를 가야 차량을
고칠수 있으니, 소비자 입장에서는 아주 불편하기 이를데 없는게 아닌가 합니다.
아~ 옛날이여!
제가 촌놈이라 이런걸 처음 보았습니다.
운전석과 조수석 유리창 바로앞에 이런게 설치 되어 있더군요.
엄청 궁금 했습니다.
1932년 6월 29일, 당시 독일 작센 주에 위치했던 아우디, 데카베(DKW), 호르히 그리고
반더러(Wanderer)는 합병하여 아우토 우니온(Auto Union AG)이란 이름으로
쳄니츠(Chemnitz)에서 새 출발을 하게 되는데,
아우토 우니온은 네개의 회사를 뜻하는 네개의 겹친 원을 사용하였지만,
이 배지(badge)는 경주용 자동차에만 사용하였고, 각자의 이름과
엠블런(emblem)을 계속해서 사용했으며,아우토 우니온은 합병의 결과로
모터 사이클부터 고급 살롱까지 많은 제품군을 확보하게 되었고,
기술적 발전은 계속되어 몇몇의 아우디 자동차 모델은 호르히나 반더러에서
만든 엔진을 탑재하기도 했습니다.
전 올림픽의 오륜마크가 연상이 되더군요.
제2차 세계 대전이 발발하고 연합군의 공세가 시작됨에 따라 아우토 우니온의 공장들은
폭격으로 인해 거의 파손되었답니다.
게다가 전쟁 후에는 공장이 있었던 츠비카우(Zwickau)가 동독의 영토가 되면서
아우토 우니온은 1949년 바이에른 주의 잉골슈타트(Ingolstadt)로 이전하였으며,
1958년에는 다임러-벤츠(Daimler-Benz)가 아우토 유니온 주식의 88퍼센트(%)을 취득하였고,
이듬해 나머지 주식도 모두 인수하여 아우토 우니온의 소유주가 되었습니다.
다임러-벤츠는 72마력의 전륜구동의 4행정 4도어 세단을 개발했으며,
이 모델은 1965년 9월 발표되었으나 나중에 아우디 브랜드 이름으로
아우디 72 모델로 재발표 되었습니다.
다임러-벤츠는 아우토 우니온을 1964년 폭스바겐에 팔았는데,
폭스바겐은 아우토 유니온을 인수함으로써 수냉식 자동차 제조 기술을 얻어
이 분야의 선두 주자가 되었습니다.
머리를 내밀고 작은 위성안테나 같은걸 자세히 들여다 보았습니다.
그랬더니,그건 바로 오디오 음향 기기더군요.
Bang & Olufsen, B&O은 고가의 고급형 오디오 기기를 설계 및 제조하는 덴마크의 전자 회사인데,
이외에도 텔레비전, 전화기를 설계 및 제조한답니다.
한국에서도 파는데, 상당히 가격이 비싸더군요.
수천불씩이나 되는 음향기기를 보니, 대단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폭스바겐에 인수된 아우디의
현대에서의 첫 번째 아우디 모델은 1968년에 발표된 아우디 100(A6의 시초)인데,
이 모델은 곧바로 1972년에 발표된 아우디 80/Fox(1973년 폭스바겐 파사트의 기본이 됨)과
클라우스 루테가 디자인하여 1974년에 발표된 아우디 50
(50의 출시 6개월 후 폭스바겐 폴로로 발표됨)에 차용되었습니다.
스타는 맨뒤에 출연을 하게 된다는데, 바로 이차가 20만불이 넘는 차량 입니다.
보기만 해도 중후해 보이네요.
아우디는 2006년과 2007년에 발표한 경량 스포츠카 TT와 람보르기니 가야르도
기반의 슈퍼카 R8로 인해 뛰어난 디자인을 가지고 있는 브랜드로 평가받게 되며
2006년 아우디 TT,2007년 R8각각 두 차량이 올해의 가장 뛰어난 디자인을 가진
자동차로 선정되어 세계에 뛰어난 자동차 브랜드라는 명성을 알리게 됩니다.
여기서 아우디 R8에는 세계 최초로 자동차 헤드라이트와 테일램프에
상·하 LED 주간 주행등을 적용했는데 이 LED 주간 주행등은 아우디의 패밀리 룩인
싱글 프레임 라디에이터 그릴과 함께 이후에 출시된 B8형 A4 및 A5에도 확대되는 등
현재까지 아우디만의 독특한 스타일을 만들어낸 아이콘으로 자리잡게 되었습니다.
중국의 젊은 재벌친구는 제일 비싼 차를 대여섯대씩 소유하고 있는데, 그게 취미라고 하더군요.
제일 비싼 차량을 소유한 이들을 위한 모임도 있더군요.
그런 동호회는 일반인이 접근하기 힘든 동호회가 아닌가 하네요.
2008년 아우디는 A3, 뉴 A4, Q5, TTS, A6 시리즈의 페이스리프트 등의 새로운 모델들을
내세워 충실한 라인업을 구축하고 2008년 목표였던 100만 대 판매량 도달과 동시에
자동차 업계 역사상 최초로 13년 연속 성장세를 보여 세계적으로 주목을 받았음은 물론
자국 독일 에서 경쟁사인 벤츠와 BMW보다도 많은 판매량을 보였습니다.
2009년 기준으로 나쁜 경제 상황 속에서도 아우디는 더욱 다양한 컨셉트카들과 모델들을
내세우며 홀로 꾸준한 성장 상승세를 보여 최정상급 자동차 제조회사의 위치에 서게 되었으며,
자회사로는 고성능 모델 생산을 담당하는 콰트로 GmbH와 이탈리아의
슈퍼카 제조업체인 람보르기니가 있습니다.
모두 제가 평생 타보지 못할 차 같네요.
아우디는 다양한 자동차 경주 대회에 참가해왔는데,
자동차 경주에 관한 아우디의 전통은 1930년대의 아우토 우니온 시대부터 시작되었으며,
1990년대 아우디는 투어링과 수퍼 투어링 분야에서 큰 두각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바퀴는 마음에 드네요.주행을 할때 정말 착 가라앉는 그런 느낌이 들것 같습니다.고급차는 이렇게 공짜로 볼수 있고, 타볼수 있는걸로 만족을 해야 할것 같습니다.차에 대해서는 그리 큰 욕심이 없는 관계로실제 이렇게 만져봐도 그리큰 실감은 나지 않더군요.그리고 욕심도 들지 않더군요.제가 욕심 내는건....사진기 입니다..ㅎㅎㅎ사진기 외에는 어느것도 욕심은 없는 편 입니다.
표주박요새 이집저집 놀러 다니면서 집수리 하는 장면을참 많이 보았습니다.한국에 있을때는 그리 큰 관심을 가지지 않았는데,미국와서 집에 대한 관심이 부쩍높아진것 같습니다.인건비가 비싸다보니, 직접 모든걸 수리를 해야 하는관계로건축에 대한 상식이 하나둘 느는것 같습니다.미국에 오래살면, 모두 집 수리에 대해서 선수가되는것 같더군요.늦은 나이에 배워야 할게 너무나 많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