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래스카 관광명소

알래스카 여행일정 짜기

아이비의 알래스카이야기 2014. 4. 22. 05:45

오늘 여행안내 그 두번째로 1주일 코스일정과 열흘 코스 안내를

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이 여행을 하시려면 꼭, 렌트카가 필수 입니다.

여행사를 통한 일정과는 완전히 다른 코스 입니다.

알래스카는 요소요소 알려지지 않는 그런 볼거리들이 많습니다.


차로 이동을 하시면서 수시로 나타나는 아름다운 절경들을

만나게 되는데 , 그런곳에는 필히 사진을 찍을수 있도록

사진기 표지판과 더불어 주차를 할수 있는 장소가 준비되어 있으니

카메라 표지판을 만나시면 서행을 하시다가 차를 주차 시키고 아름다운 절경을

감상 하시면 됩니다.

자! 그러면 출발 할까요!



우선 일주일 여행 코스부터 알려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앵커리지==>Whittier (Girdwood)==>스워드 ==>앵커리지==>와실라,팔머==>마타누스카 빙하

==>발데즈==>페어뱅스==>디날리 ==>Talkeetna(맥켄리산)경비행기 ==>앵커리지

일주일 갖고는 조금 일정이 빡빡하긴 하지만 , 백야로 인해 야간에도 운전이 가능하니 그리 크게

문제가 되지 않을것 입니다.


각 도시마다 잔신이 좋아하는 아웃도어를 선택해서 즐기시면 되는데 모두 즐기기에는 시간이 부족하니

공항에서 가져온 책자를 보시고 자신이 좋아하는 아웃도어를 선택 하시면 됩니다.

육지빙하는 스워드,위디어,마타누스카,발데즈에 있으며, 바다 빙하는 각 항구마다 출발하는

유람선이 있는데 아침 일찍 도착을 하셔야 합니다.




앵커리지에 있는 한인이 운영하는 모텔 입니다.

지난번 소개해드린데보다는 가격이 약 20불 정도 비싸지만 훨씬 깨끗 합니다.

검색하시면 연락처와 주소가 나옵니다.


앵커리지에 원주민의 역사와 춤,생활방식등을 알수있는 해리티지 센터가 있는데

시간이 나신다면 들러보셔도 좋습니다.(안내책자에 자세하게 주소가 나와 있습니다)





앵커리지에서 스워드 가는길에 있는 세계 10대 드라이브코스 입니다.

요소요소에 주차장이 있어서 기념 촬영을 하시거나 관람을 하시기에 아주 좋습니다.

단 과속은 하지 마세요. 길이 좋다보니 과속을 할수도 있는데 앵커리지 관활 경찰이 수시로

지키고 있습니다.





자! 그럼 이번에는 10일여행 일정 입니다.

앵커리지 ==>Whittier (Girdwood)==>스워드==> 키나위 ==>솔닷나==>호머 ==> 앵커리지

==> 해처스패스 ==>마타누스카 빙하 ==> 발데즈==>Chitina(칫나로발음)==>연어부화장

==>페어뱅스==>north pole==> 디날리 국립공원==>Talkeetna(맥켄리산)경비행기 ==>앵커리지

이런 일정으로 하시면 되는데 역시 일정이 아주 빠듯 합니다.


그러나, 팁하나,

백야로 인해 야간에도 운전이 가능 하다는겁니다.

열흘 코스를 저는 일주일동안 돌아 본적이 있는데, 잠을 안자고 도니까 되더군요.

그러나, 피곤이 누적되면 안되니 , 각 도시에서 정말 하고 싶은것만 정해서 하시는게 좋습니다.



 


그럼 일정을 알려드렸으니 , 지금부터는 가시는 길에 있는 중요 관광지에 대해서 설명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사진을 보시고 마음에 드시는 곳이 있으면, 일정을 변경해도 상관은 없습니다.




여기를 구경하고, 사진을 찍는 시간이 대략 30분이상 걸리더군요.

직접 차에서 내리셔서 시원한 바닷바람을 쐬시면 정말 기분이 날아갈것 같을겁니다.

앵커리지에서 불과 30분에서 40분 거리 입니다.


이제 스워드를 바로 가셔도 되고

위디어나  Girdwood 를 들렀다가 가셔도 됩니다.

어차피 오고가는 길이 이길뿐이라 갈때 들르시던지 올때 들르시던지 마찬 가지 입니다.

알래스카 유일의 터널이 있는데, 기차와 차량이 같이 다니는 유일한 도로입니다.

아마 세상에 이런일이 에 나올법한 터널 입니다.






스워드 초입에 있는 육지빙하 입니다.

EXIT 빙하인데 가시다가 우측에 작은 안내표지판이 보입니다.

참! 스워드에는 늘 경찰이 숨어서 지키고 있습니다.

절대 과속 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제가 갈때마다 늘 보았습니다.




빙하트레킹은 무료 가이드와 함께 가셔도 되고, 그냥 올라가셔도 됩니다.

추울것 같지만, 트레킹 코스가 언덕길이라 금방 더워지니, 너무 두꺼운 옷은 짐만 됩니다.

가볍게 입으시고 올라 가시면 됩니다.




거대한 빙하 앞에서면, 정말 소름이 돋을 정도로 거대 하기만 합니다.

빙하의 속살이 푸른빛으로 빛나는데, 정말 너무 고와서 눈에 가득담고도 아쉬워 가슴을 온통

푸르름으로 물들이고 내려 올정도 입니다.





빙하의 속살 입니다.

졸졸 흐르는 빙하의 물소리가 정말 막힌 가슴을 뻥 뚫어줍니다.

아득해지는 그런 기분 이랍니다.





스워드항 입니다.

여기서 바다 빙하를 볼수 있는데 아침일찍 출발을 합니다.아침배를 타시는게 다음 여정을 위해

한결 낫습니다.

해양동물과 바다빙하등을 볼수 있는데, 미리 예약을 안해도 표는 구입 할수 있더군요.

저는 시간에 쫒기는게 싫어서 늘 즉석에서 표를 구입합니다.





바다낚시를 하시고 싶으시면 , 항구앞에 있는 바다낚시 안내센터에 가셔서 신청을 하시면 되는데

하루종일 걸리니 , 일주일 코스에서는 선택 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아예 낚시만 하러 오시는분도 많이 있습니다.

낚시면허도 바로 구입할수 있습니다.하루 20불 정도 합니다.

현지인은 일년에 25불 입니다.






잡은 고기는 저렇게 손질을 해주고 포장과 배송도 해주는데 , 경비가 드니 감안 하시기 바랍니다.

스워드에 한인 민박이 있는데, 알래스카 한인 민박은 호텔비와 거의 같다고 보시면 됩니다.

그러니 민박 보다는 호텔에서 투숙 하시는게 훨씬 저렴하고 , 안락 합니다.





스워드에 해양박물관이 있으니 한번 들러보셔도 좋을듯..

저는 스워드를 가면 빙하 외에는 별 큰 관심을 끄는게 없더군요.

여기서 석탄이 생산 되는데 , 한국으로도 수출이 됩니다.

작은 항구라 크게 기대 하실건 없으나, 워낙 주변 경치가 좋아 그점은 좋습니다.

숙박업소도 적어서 미리 예약을 하셔야 하는데, 만약 여기서 숙소를 잡지 못하시면

키나위나 앵커리지로 나가셔서 잡으시면 되는데, 도시라 숙박업소는 가는데마다 다 있습니다.






스워드에서 다시 돌아서 키나위쪽으로 가는길에는 이렇게 무스들이 종종 보입니다.

차안에서 주무시면 많은걸 놓치실수 있습니다.





1주일 코스에는 키나위가 들어가 있지 않습니다.

페어뱅스를 포기하시면 , 키나위를 보실수 있습니다.

스워드에서 돌아 나오다가 호머로 가는 표지판을 보시고, 좌측길을 택하시면 됩니다.

가시면서 좌우로 이렇게 강이 수시로 보입니다.

이 코스는 열흘일정 코스 입니다.






연어철이 되면, 엄청난 낚시군들이 몰려오는데 이 강을 건너려면 10불을 내고 배를 타고 건너게 됩니다.

돌아오실때는 건너편에서 소리 지르면 배가 옵니다.





연어는 미끼가 없습니다.원래 산란을 하기전까지 먹이를 먹지않고 강을 거슬러 올라온답니다.

그래서 연어의 호기심을 자극해서 낚시를 하는데, 그요령은 주위 강태공을 보시고 배우시면 됩니다.





배를 타고 건너면, 곰이 나타난다는 경고 표지판이 있습니다.

곰이 배가 부르면 사람한테 신경을 안씁니다.

연어철이 되면, 강상류로 곰들이 나타나는데, 저도 만났는데 엄청 놀랐습니다.

흰머리 독수리는 아주 손쉽게 보실수 있습니다.


 




여기가 바로 호머 입니다.

바다 가운데 길게 가로지르는 모세의 기적과도 같은 그런 곳 입니다.

호머 초입에 도착을 하면 우측에 큰 주차장이 있습니다.

거기서 잠시 소피도 보시고, 저런 경치를 감상 하시기 바랍니다.





조금전에 보셨던 바다 가운데 나있는 도로 입니다.

좌우로는 각 샵들이 즐비합니다.

여기서 배를 타고 건너편에 가시면 조개가 잡히는데 일인당 제한이 있습니다.

엄청큰 싱싱한 조개를 아주 손쉽게 잡으실수 있습니다.





 


부둣가 낚시가 가능한 곳 입니다.

다른 항구에서는 경험하지 못할, 제일 만만한 낚시터 입니다.

보통 가족들이 와서 낚시들을 하는데, 특별히 면허 없이도 낚시들을 하더군요.

검사 하는건 못봤습니다.

그러나, 키나위 같은곳에서는 늘 레인저가 검사를 합니다.





광어,가자미,동태(명태)가 잘 잡힙니다.

한시간만 해도 바스켓으로 가득 잡더군요.

저 역시 한시간 낚시 해서 열마리 잡았습니다. 미끼는 청어를 잘라서 쓰는데, 낚시점에서 팝니다.

근처에 낚시점은 다 있습니다.

호머에는 호텔과 B&B 호스텔이 있으며, 대형마트도 모두 있습니다.

아기자기한 도시가 "어촌과 예술의 마을" 답습니다.


여기서 일정이 모두 끝나시면, 다시 앵커리지로 돌아오시게 되는데, 앵커리지를 가시다가 좌측으로

많은 포구들이 있습니다. 키나위반도의 낚시터는 아주 유명하며, 연어철이 되면 엄청난 인파들이

솔닷나로 몰리게 됩니다.

낚시를 좋아하시는분들에게는 정말 낙원 같은 곳 입니다.

                        


                                                          표주박

                                 여기까지 오시면서 걸린 일정은 보통 2박3일로 잡으시면 됩니다.

                                 앵커리지와 위디어,스워드,키나위,호머,솔닷나 ,다시 앵커리지

                                더 즐길거리가 있으시면 , 하루정도 투자를 하셔도 무난 합니다.

                                나중에 다른 일정을 조정 하면 되니까요.

                                위디어 관광지 안내는 다음번 소개할때 사진을 올려 드리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