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제와 거리풍경

알래스카" 눈내린 앵커리지 "

아이비의 알래스카이야기 2016. 3. 22. 03:17

토요일 하루에 내린 적설량은 알래스카 앵커리지에 

약 6.4인치가 내렸습니다.


그외 주변지역은 10인치정도 내렸으며 , 발데즈는

24에서 36인치의 눈이 내렸다고 하니 정말 대단한

적설량이었습니다.


앵커리지에 6.4인치가 내렸는데도 허벅지까지 

빠질 정도였는데 36인치면 도대체 어느정도 

내렸는지 감도 잘 오지 않네요.


오늘은 아직도 눈으로 가득한 앵커리지의 도시풍경을 

전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오늘 성찬식 예배가 있어 오전에 부지런히 교회에 들렀습니다.

김성관 목사님이십니다.








반주에 맞춰 열심히 찬송가도 불렀습니다.






토요일 도시에 눈이 내리는 풍경입니다.







오늘 미드타운의 도로 풍경입니다.







시내인데도 불구하고 눈으로 가득해 어디가 어딘지 잘 모른답니다.







차선 자체는 아예 보이지도 않습니다.







유명 음식점 주변도 마찬가지로 눈으로 가득한데 제설업자들은 

정말 신이 날 것 같습니다.








하늘은 아직도 흐리지만 눈이 더 올 것 같지는 않습니다.







집 앞마당에도 함박눈이 펄펄 내립니다.







새 집 출입구가 막혔네요.








역시 마찬가지로 미드타운 시가지입니다.








오늘도 어김없이 오른쪽에 홈리스분이 등장 했네요.

부지런하군요.


식사를 무료로 제공해주는 곳이 여러군데라 굶을일은 없습니다.









미드타운에서 다운타운으로 들어가는 도로입니다.

주 도로인지라 그래도 눈들이 조금 줄어들었지만 만약 비가 내리면 

죽음의 도로지요.








다운타운에 접어들었는데 , 여기도 마찬가지로 차선이 보이지 않네요.

이럴때 사고나면 눈을 치우고 차선을 확인 할까요?


아직 그런 사례는 보지 못했습니다.










다운타운 이면도로입니다.







여기는 뒷산 올라가는길 입니다.







금년에는 정말 눈은 원없이 보는 것 같습니다.

작년에 비해 몇배는 온 것 같네요.







집앞 동네풍경입니다.






여기가 바로 집 앞입니다.

무사히 집에 도착 했습니다.








지난여름 바닷가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겨울과 여름이 함께 등장 했습니다.


시원한 포말이 눈처럼 하얀 미소를 보여주네요.




며칠전에 위디어 바닷가를 가다가 찍은 영상입니다.

2차대전때 육군이 만든 터널인데 재미난건 기차와 차량이 한 길로 

다닐수 있답니다.


기차가 갈때는 차들이 멈추고 , 차들이 지나갈때는 기차가 기다려

줍니다.


기차레일위로 차량이 달리는 경험을 이곳에서 할수 있는 곳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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