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제와 거리풍경

Alaska "Breakfast 와 한식 "

아이비의 알래스카이야기 2016. 8. 13. 11:40

한국에서는 아침식사를 하는곳이 별로

없었던 것 같습니다.

분식집이나 패스트푸드점은 물론 있지만

이른 아침 식사를 제공하는 식당이 별로

없었거니와 굳이 아침을 식당을 이용하는

경우는 별로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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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미국에서는 아침식사를 하는 전문식당이

참 많습니다.

삼시세끼를 언제나 마음편하게 먹을수 있기는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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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촬영때는 스탭 전원이 다같이 식사를 해야하니

입맛에 맞는 식당을 찾기란 그리 녹녹한 편은

아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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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래스카에도 Breakfast 를 하는 전문식당이 몇군데

있기는 하지만 그것도 하루이틀이 두달여를 가기에는

지루한 일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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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식사를 하면서 그날 일정에 대한 회의를 하기도 합니다.

시간을 아끼기 위해서 자투리 시간도 알차게 이용을 하기에

아침식사 시간은 유용하게 활용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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밖에 있는 간판을 보고 들어가기도 합니다.

특이하게 식당 밖에 칠판을 걸어두어 지나가는 이의 시선을 

쏠리게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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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적인 아침식사 메뉴입니다.

문제는 모두 공장에서 나오는 냉동식품이 주를 이룹니다.

양식은 주로 공장에서 나온 냉동식품을 단순 가열하는게

주이다보니 요리 배우기는 아주 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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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이 나올때까지는 잠시간의 휴식시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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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델들의 메뉴인데 거의 이런 종류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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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먹는 이도 있는데 이거 먹고 강행군을 하는걸 보면 대단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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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저녁이나 점심은 미리 마트에서 싸온 음식들로 대체를 합니다.

야외에서 먹는 재미도 남다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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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로는 경치좋은 빙하지대에서 자연과 함께 먹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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햄버거도 집집마다 조금씩 다양하게 나옵니다.

홈메이드 버거라고 해도 역시 마찬가지로 기성복 수준이 

아닌가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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빵이 먼저 나오면, 구수한 빵 냄새가 식욕을 자극합니다.

빵이 맛있어서 가는 레스토랑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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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시간적 여유가 나면 이렇게 번듯한 코스요리를 맛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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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색있는 요리를 주문하면 이사람 저사람 맛보기 분주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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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좋아하는 해산물스파게티 .

한 젓가락 얻어 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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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저마다 다 독특한 메뉴를 주문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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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래스카의 상징 연어스테이크.

알래스카 오시면 한번쯤은 드셔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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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식에는 달콤한 치즈케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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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님들과 비오는날 야외에서 맛난 점심을 준비했습니다.

늘 요리담당은 사이판 누님이시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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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판에 갈비를 구우니 육즙이 흘러 차가 지저분해져서 이렇게

골이 깊은 후라이팬에 구웠는데 아주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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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판 누님이 해주신 저녁밥상인데 오리 녹두죽과 갈비로 

영양 만점인 식탁이 차려졌습니다.

뭐니뭐니해도 이 밥상이 제일 마음에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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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생 블루베리를 따서 깨끗하게 씻어서 이렇게 팩에 담았습니다.

매일 아침 베리쥬스로 건강을 관리하고 있답니다.

쥬스중 최고가 아닌가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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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달먹을 양인데, 한달분을 더 따야할 것 같네요.

혼자서 건강 챙겨 죄송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