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날이 흐리거나 어두운 먹구름이
있는 날의 사진으로 구성을 해 보았습니다.
물론, 작정하고 찍은 사진들이 아니라
흑백의 톤을 제대로 살리지는 못했는데
전체적으로 오늘은 괜히 흑백의 사진을
보고 싶어 포스팅을 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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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래스카 자연속에 묻어 나오는 은은한
묵직함을 주제로 해서 구성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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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에 Hilltop 에 올라 찍은 사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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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리지지 시내와 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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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lltop 올라 가는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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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치 국립공원 전망대 나무 울타리.
추가치 국립공원 전망대에 있는 벤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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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lltop 툰드라
높은 산에 올랐더니, 눈이 내리는 것 같은데 다 녹은 눈이더군요.
분명히 눈이긴 한데 , 손안에 닿는건 금방이라도 스려져버릴 것 같은
이슬 처럼 변하는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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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리면서 모두 녹아 정작 손안에 닿은건 물방울이었습니다.
연어가 산란하는 장소인 위디어 바닷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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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디어의 괴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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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워드의 익스트 빙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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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문에서 바라본 스워드항에 정박중인 크루즈선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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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처패스의 툰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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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워드 하이웨이 도로의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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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차와 함께 달리는 스워드 하이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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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방이라도 소나기가 쏟아질 것 같은 다운타운의 하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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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을 품안에 두려는 구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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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머의 구름잔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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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치 국립공원 전망대를 더 높은곳에서 바라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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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문에서 바라 본 앵커리지 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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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치 국립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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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워드 하이웨이를 따라 집에 가는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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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주박
금년이 아직도 남아있긴 하지만 , 유독 구설수에 많이
휘말렸던 한해였습니다.
시간이 모두 해결을 해주기도 했지만 , 묵묵히 견뎌내며
꿋꿋히 버텨온 결과 해피앤딩이 된 해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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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골치를 썩였던 큰 문제가 두가지가 있었는데
다행히 잘 일이 해결되어 얼마나 다행인지 모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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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고민은 산넘어 산이듯이 늘 끊임없이 고민을
안고 사는게 인간이 아닌가 합니다.
한가지 고민이 해결되었다고 고민이 멈추는건 아닙니다.
그러한 고민의 연장속에서 고민의 늪에 빠지지 않고
해쳐 나오는 지혜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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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에게 다가온 시련이 아무리 크게 보여도 남에게는
작은 에피소드일뿐입니다.
그렇다면, 자신의 고민을 타인의 시선으로 냉정하게
보는 것도 고민을 해결하는 단초가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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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고민이 세상의 전부가 아니듯이 , 극히 작은 시련의
연속일뿐입니다.
좌절할 필요도, 자책할 필요도 없이 그저 삶의 일부분인지라
고민은 성장의 한 부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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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고민이 많으신분들은 종이에 그 고민을 적어 보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고민을 해결하는 실마리를 찾을 수 있습니다.
고민은 실망과 좌절의 함정이 아니라 자신을 성장 시키는
원동력이 되기도 하니, 고민을 두려워 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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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 고민을 취미로 하시는분들은 정신건강을 해칠 수
있으니 가급적 남용은 하지 말아주시기 바랍니다.
아차피 고민은 생을 다하는 날까지 계속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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