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는 푸드뱅크 제도가 정착이
되어있습니다.
저소득층에 한해서 음식을 무료로 나누어
주는 제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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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리지와 페어뱅스 푸드뱅크 운영방식은
다소 다른데, 페어뱅스는 직접 푸드뱅크로
찾아가서 무료식사와 식품을 제공 받거나
교회를 통해 식품등을 제공 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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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리지는 대형 주차장에서 식품들을
제공 받거나 ,노인 아파트나 저소득층
아파트까지 무료로 배송을 해주면 주민 스스로가
필요한만큼 가져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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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리지에서는 무료로 식품을 제공하는 곳이
많습니다.
그런데, 제가 보기에는 한번 받으면 한달 식사로
충분하지 않나 싶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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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 제공 차원에서 알래스카 앵커리지 푸드뱅크
실정을 알려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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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foodbankofalaska.org/
이 사이트를 가면 자세한 정보를 알수 있으며 자신이 해당되는 지역을
쉽게 찾을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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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들이 줄을 지어 하역을 하고 적당한 양을 다시 비닐봉투에
담는 작업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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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분들은 무슨일인지 이렇게 둥글게 원을 만들어 회의를 하네요.
비단 자원봉사자만 아니라 다른이들도 여기에 참가를 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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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어뱅스는 본인이 푸드뱅크 신청서를 작성하여 제출하면
2주에 한번 식품을 받을수 있습니다.
고기를 비롯해 야채와 계란등 다양한 식품을 제공 받는데
한달에 두번 받으면 두식구가 먹기에도 버거울 정도로
양이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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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지런히 진열을 하는 자원봉사자들.
저도 자원봉사를 하고 싶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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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주 배급을 하는 장소가 달라지는데 두군데서 교대로
배급을 하니, 참고 하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각종 자선단체나 종교 단체에서도 식품을 무상으로
나누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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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무상배급을 하는곳이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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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배급이 시작되었습니다.
몸이 불편한 장애인부터 배급이 시작되는데 오후 2시에 나누어주는데
줄은 12시부터 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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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유는 일인당 두통,피자 두판,시금치 한봉,샐러드 한봉지,배 한봉지등을
이 코너에서 나누어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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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원하는 사람은 더 주기도 합니다.
피자 두판 배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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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송이 버섯은 3팩을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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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키나 케익은 일인당 한팩, 일반 빵 종류는 원하는대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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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나나는 보통 세다발을 주는데 원하는 만큼 배급을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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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이들이 줄을 섰는데 , 이미 신청자는 쪽지만 보여주면 되며
미 신청자는 즉석에서 이름만 적어 내면 됩니다.
여기는 9번가 다운타운 주차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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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책나온 견공들도 음식냄새에 잠시 발을 멈추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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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래스카에서 제일 비싼 마트인 곳에 들렀습니다.
알래스카산 연어가 파운드에 6불이네요.
일본인이 운영하는 마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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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어는 파운드에 13불이네요.
이번 호머 더비에서 252.2파운드를 잡은이가 우승을 차지 했는데
여기 가격으로 환산하면 3,278불이니 대단합니다.
상금으로는 15,378불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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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대학에서 열심히 수강을 하는 모습들입니다.
배움에는 끝이 없지요.영어강의시간입니다.
알래스카에는 정식 노인회가 발족되어 아주 오랜기간동안
정상적으로 잘 운영이 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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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주 대한노인회에서는 이렇게 운영되고있는 실정을
전혀 모르네요.
인터넷 서치만 하면 금방 알수 있는데 왜 알지 못하는지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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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대한 노인회에서도 한인회로 연락을 하면
모든 실정을 알 수 있는데도 전혀 실정을 파악하고
있지 못해 아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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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정부에도 정식으로 등록이 되어 다양한 활동을 하고
보고를 합니다.
미주대한노인회와 한국의 대한노인회에서는 한인회로
연락을 주시면 자세한 연혁을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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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회 연락처 : 907-561-5345
노인회 : 907-245-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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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에는 다양한 음식들을 무료로 대접을 합니다.
자원 봉사자들의 정성이 깃든 음식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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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가는 가을을 아쉬워하며 삼겹살 파티를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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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툼하게 썰은 삼겹살로 정겨운 이들과 대화를 나누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습니다.
뭐니뭐니해도 " 먹는게 남는거 아니겠습니까?"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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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은 거하게 차렸는데 제가 중간에 사진을 찍다보니
지저분하게 보여 생략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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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한박스 24병 들은 맥주 박스가 왜 서너병 밖에
안들은 것처럼 금방 사라지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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