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제와 거리풍경

알래스카 " Food Bank "

아이비의 알래스카이야기 2016. 9. 21. 06:21

미국에는 푸드뱅크 제도가 정착이 

되어있습니다.

저소득층에 한해서 음식을 무료로 나누어

주는 제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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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리지와 페어뱅스 푸드뱅크 운영방식은 

다소 다른데, 페어뱅스는 직접 푸드뱅크로

찾아가서 무료식사와 식품을 제공 받거나

교회를 통해 식품등을 제공 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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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리지는 대형 주차장에서 식품들을 

제공 받거나 ,노인 아파트나 저소득층 

아파트까지 무료로 배송을 해주면 주민 스스로가

필요한만큼 가져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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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리지에서는 무료로 식품을 제공하는 곳이

많습니다.

그런데, 제가 보기에는 한번 받으면 한달 식사로

충분하지 않나 싶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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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 제공 차원에서 알래스카 앵커리지 푸드뱅크

실정을 알려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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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foodbankofalaska.org/

이 사이트를 가면 자세한 정보를 알수 있으며 자신이 해당되는 지역을 

쉽게 찾을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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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들이 줄을 지어 하역을 하고 적당한 양을 다시 비닐봉투에 

담는 작업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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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분들은 무슨일인지 이렇게 둥글게 원을 만들어 회의를 하네요.

비단 자원봉사자만 아니라 다른이들도 여기에 참가를 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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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어뱅스는 본인이 푸드뱅크 신청서를 작성하여 제출하면 

2주에 한번 식품을 받을수 있습니다.

고기를 비롯해 야채와 계란등 다양한 식품을 제공 받는데

한달에 두번 받으면 두식구가 먹기에도 버거울 정도로 

양이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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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지런히 진열을 하는 자원봉사자들.

저도 자원봉사를 하고 싶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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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주 배급을 하는 장소가 달라지는데 두군데서 교대로 

배급을 하니, 참고 하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각종 자선단체나 종교 단체에서도 식품을 무상으로

나누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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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무상배급을 하는곳이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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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배급이 시작되었습니다.

몸이 불편한 장애인부터 배급이 시작되는데 오후 2시에 나누어주는데

줄은 12시부터 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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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유는 일인당 두통,피자 두판,시금치 한봉,샐러드 한봉지,배 한봉지등을

이 코너에서 나누어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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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원하는 사람은 더 주기도 합니다.

피자 두판 배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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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송이 버섯은 3팩을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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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키나 케익은 일인당 한팩, 일반 빵 종류는 원하는대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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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나나는 보통 세다발을 주는데 원하는 만큼 배급을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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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이들이 줄을 섰는데 , 이미 신청자는 쪽지만 보여주면 되며

미 신청자는 즉석에서 이름만 적어 내면 됩니다.

여기는 9번가 다운타운 주차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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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책나온 견공들도 음식냄새에 잠시 발을 멈추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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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래스카에서 제일 비싼 마트인 곳에 들렀습니다.

알래스카산 연어가 파운드에 6불이네요.

일본인이 운영하는 마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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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어는 파운드에 13불이네요.

이번 호머 더비에서 252.2파운드를 잡은이가 우승을 차지 했는데

여기 가격으로 환산하면 3,278불이니 대단합니다.

상금으로는 15,378불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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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대학에서 열심히 수강을 하는 모습들입니다.

배움에는 끝이 없지요.영어강의시간입니다.

알래스카에는 정식 노인회가 발족되어 아주 오랜기간동안 

정상적으로 잘 운영이 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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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주 대한노인회에서는 이렇게 운영되고있는 실정을

전혀 모르네요.

인터넷 서치만 하면 금방 알수 있는데 왜 알지 못하는지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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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대한 노인회에서도 한인회로 연락을 하면 

모든 실정을 알 수 있는데도 전혀 실정을 파악하고

있지 못해 아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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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정부에도 정식으로 등록이 되어 다양한 활동을 하고

보고를 합니다.

미주대한노인회와 한국의 대한노인회에서는 한인회로

연락을 주시면 자세한 연혁을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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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회 연락처 : 907-561-5345

노인회 : 907-245-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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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에는 다양한 음식들을 무료로 대접을 합니다.

자원 봉사자들의 정성이 깃든 음식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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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가는 가을을 아쉬워하며 삼겹살 파티를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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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툼하게 썰은 삼겹살로 정겨운 이들과 대화를 나누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습니다.

뭐니뭐니해도 " 먹는게 남는거 아니겠습니까?"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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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은 거하게 차렸는데 제가 중간에 사진을 찍다보니 

지저분하게 보여 생략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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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한박스 24병 들은 맥주 박스가 왜 서너병 밖에 

안들은 것처럼 금방 사라지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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