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래스카 관광명소

Alaska " 바다와 육지빙하 "

아이비의 알래스카이야기 2016. 9. 22. 12:05

알래스카는 삼면이 바다로 둘러쌓여

있습니다.

그 바다와 인접한 빙하들이 헤아릴 수 

없을 정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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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빙하들을 모두 본다는건 거의 불가능에 

가깝다고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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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빙하가 만들어낸 유빙과 빙하가

녹아 만든 순수한 빙하 호수를 소개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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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테이지 강 빙하가 있는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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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 호수인지라 카약킹은 아주 안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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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로이 떠 있는 유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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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의 잘 나가는 남자모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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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나마 기후온난화로 빙하의 흔적이나마 볼 수 있어

다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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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약들이 유빙으로 모두 모였네요.

유빙이 반환점이 되어버렸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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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나 여기를 오면 반겨주는 바다풍경에 절로 힐링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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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마타누스카 빙하 안쪽으로 들어와봤습니다.

조심조심 살금살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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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하가 녹아 순수의 빙하호수가 되어버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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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하가 갈라지면서 빙하의 속살이 드러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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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하 녹은물을 두손으로 가득받아 마셔 보았습니다.

머리속이 환해지면서 가슴이 탁 트이는 기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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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벽을 타는이들이 있었습니다.

만반의 준비를 철저히 해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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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분은 나이드신분인데 아주 침착하게 오르시더군요.

한국 아주머니 왈 " 저걸하면 밥이 나와 돈이 나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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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만 해도 이 빙하의 호수를 보지못했는데, 정말 엄청 빙하가

녹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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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하를 보여주지 않으려고 구름이 꽁꽁 품안에 숨겨버렸습니다.

개구쟁이 구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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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근슬쩍 경계선을 넘으려는 능구렁이 구름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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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신선 놀음을 하는 신선구름도 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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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먼 깊고도 깊은 산속 빙하지대인데 저기도 빙하가 

거의 녹아 사라지고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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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구름은 산봉우리를 애무하는 에로틱한 구름입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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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좀 열어주세요"

문을 열어줄때까지 하염없이 기다리는 냐옹이.

그래도 착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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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래스카 중남부지역에 하리케인이 오고 있다는 

소식입니다.

강한 바람에 자작나무 단풍잎이 모두 떨어지네요.

지금 이시간은 잠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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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앞마당에 무수히 떨어진 자작나무잎을 보니 

청소할 일이 걱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