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래스카 관광명소 1016

ALASKA"전설의땅 Hatcher Pass 2부"

Hatcher Pass는 오래된 금광으로도 유명하지만 한인들이 좋아하는 고비(고사리와는 다름) 밭이 광활하게 펼쳐져 있습니다. 해마다 여름만 되면 알래스카 한인들이 몰려와 1년 먹을 고비를 채취를 하고는 합니다. 여름에 오시는 여행객들도 한 줌씩 따서 조리를 해서 드시기도 합니다. 그뿐만 아니라 블랙베리로 유명하기도 합니다. 블루베리와 BlackBerry가 툰드라에 지천으로 자라고 있어 많은 이들이 즐겨 찾기도 합니다. BlackBerry를 발효시켜 드시게 되면 침침한 눈도 시력을 회복한다고 해서 나이 드신 분들은 물론, 남녀노소 할 것 없이 블랙베리를 채취하고는 하지요. 그럼 2부 출발합니다. 오래전 그 당시에는 하드록(바위)에서 사금을 캐기가 쉽질 않았습니다. 그래서, 기술이 발전한 1980년 당시 ..

ALASKA" 연어 낚시의 추억 "

알래스카에 살면 낚시는 거의 전문가가 되는 것 같습니다. 연어와 대구, 생태, 가자미, 광어를 수시로 잡아서 1년 동안 식탁 위에 올리 위해 차곡차곡 냉동고에 재워놓고는 합니다. 낚시가 생활화하다 보니, 자연히 낚시에 대해서는 다양한 경험이 생깁니다. 특히, 코로나로 인해 활동영역이 줄어들었지만 오히려 여유로운 낚시환경으로 인해 더 낚시를 즐겨하는 것 같습니다. 오늘은 알래스카를 여행 하면서 셀폰으로 찍은 사진으로만 구성을 해 보았습니다. 귀중한 장면이나 소중한 장면들, 그리고 일상적인 장면들을 모아 모아 보았습니다. 내손 안의 작은 사진기로 들여다본 세상을 소개합니다. 수온이 차다 보니, 바다에서 낚아 올린 고기들이 싱싱합니다. 제가 낚아올린 대구입니다. 설산과 빙하지대를 바라보다 보면 눈이 마치 정화..

ALASKA " Love is ..... "

땅끝 바닷가에 아름다운 마을이 있습니다. 기후도 비교적 온화하고 , 페어뱅스처럼 춥지 않은 , 그러면서 예술과 어촌의 마을이라고 불리우는 그런 곳을 소개합니다. 크지도 않지만, 그리 답답하지 않은 어촌인데 대형마트들도 다 있는 그런 곳입니다. 다만, 외지인이 많이 찾다 보니 경찰이 그리 썩 친절하게 느껴지지는 않은 게 아쉽더군요. 모처럼 HOMER를 찾아 소식을 전해드립니다. 한국에서 리타이어 하신 분이 이곳에 돌아보고 정착을 하시겠다고 하시더군요. 또, 돌아보고 정말 영화의 한 장면 같은 그런 곳입니다. 계속 돌아보는 것 그래도 아쉬움이 남는 것 맞은편 산에는 사시사철 늘 저렇게 설산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사랑이란 기다림이랍니다. 그녀가 됐어하고 미소를 지을 때까지 말입니다. 바다를 바라보며 , 절벽 ..

ALASKA"晩秋의 호숫가를 산책하다 "

페어뱅스에서 엘리엇 하이웨이 고속도로를 달리다가 11마일 지점에 Lower Chatanika River State Recreational Area 가 나타납니다. 문제는 제가 수시로 이 근처를 지나갔는데도 , 발견을 하지 못하다가 오늘 작은 길을 따라 자작나무 단풍을 찍다가, 발견을 했답니다. 고속도로에서, 전혀 이정표나 알림 표지판이 없어서 알질 못했습니다. 가을은 깊어만 가고 벌써 겨울이 저만치 손짓을 하고 있어 단풍이 가득한 호숫가를 찾아 산책과 무지개 송어 낚시를 잠시 해 보았습니다. 입간판이 숲 속에 가려져 운전을 하다 보면 스치듯 그냥 지나칠 수 밖에 없었습니다. 고속도로를 달리다가 , 좌측으로 이렇게 비포장 도로가 있길래 핸들을 꺽어 길을 접어들었습니다. 호숫가 주변으로 차가 지나다닐 수 있..

ALASKA" 빙하속의 호텔 "

발데즈를 가다가 시간이 너무 늦어 워딩턴 빙하 맞은편 유일하게 있는 호텔을 들렀습니다. 캐나다 소유의 호텔인데, 상당히 고급스럽게 지어졌더군요. 객실은 많은데 , 묵는 이 가 별로 없어 보이더군요. 그래서 문을열고 들어가 보았습니다. 이 호텔 옆에는 아주 훌륭한 별장 캐빈들이 있는데 거의 귀족들이 소유한 별장이기도 합니다. 특히, 헬기를 타고 설산 정상에 내려서 스키를 타고 내려오는 기막힌 영상을 촬영하는 곳이기도 합니다. 광고에서 많이 볼 수 있는 장면이기도 합니다. 맞은편에는 워싱턴 빙하가 바로 바라다 보이는 아주 뷰가 좋은 그런 곳입니다. 이곳 유일한 호텔 이기도 하는데 , 간판도 안보이더군요. 외관도 아주 깨끗하고, 깔끔해 보이는 호텔입니다. 역시, 어디에고 간판이 없어 호텔이 맞나 싶었습니다. ..

알래스카 " 비밀이 많은 곳 "

알래스카에는 엄청난 비밀이 숨겨져 있습니다. 수많은 금은보화, 계산할 수 없는 천연자원과 빙하 속에 숨겨진 이야기들. 미국으로 편입된지 100여 년이 지났지만, 곳곳에 숨겨져 있는 보물들은 아직도, 찾지 못한 보물들이 어마어마하게 많습니다. 지금도 개발중인 천연가스와 다양한 광물자원은 알래스카가 젖과 꿀이 흐르는 땅이란 걸 증명을 해 주고 있습니다. 페어뱅스에 있는 금광 에서는, 매일 약 1억 원어치의 금을 채굴하고 있습니다. 1 년 내내 채굴을 하는데, 거기 매니저가 아는사람이라 언제 한번 , 그 탄광을 구경시켜 준다고 하네요. 가게 되면 , 그곳 풍경을 자세하게 소개하도록 하겠습니다. 페어뱅스 에서 약 20분 여분을 가면, FOX라는 곳이 나오는데, 페드로라는 사람이 약 100 여전 그곳에서 엄청난 ..

알래스카"Fairbanks Pioneer Park "

알래스카 Fairbanks에 파이오니아 공원이 있습니다. 페어뱅스에서 파이오니아 공원을 빼놓고 이야기를 해 놓을 수 없을 정도로 주민들에게는 정말 중요한 공원중 하나입니다. . 다양한 캐빈들과 박물관, 야외 뷔페식당, 실내체육관 , 아이들을 위한 놀이시설, 카약 놀이 등 주민들에게는 없어서는 안 될 중요한 명소입니다. . 오늘은 물놀이를 즐기는 아기 청둥오리와 야외식당 분위기를 전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알래스카 여행을 하신다면 꼭 들러보시기 바랍니다. . . 유유히 흘러가는 치나 강은 푸르른 하늘을 한 아름 안고 백야의 한여름을 즐기는 듯합니다. . 파이오니아 공원 안에 있는 호수에는 청둥오리들의 놀이터가 되었습니다. . 수로를 타고 거슬러 올라가는 물든 다시 분수가 되어 보는 이들로 하여금 더위를 잊..

알래스카의 백야축제(midnight sun festival )

Fairbanks에서 midnight sun festival 행사가 열렸습니다. 늘 새롭게 열리는 백야축제는 페어뱅스 다운타운에서 약 12,000여 명의 여행객과 주민들이 몰려나와 한바탕 어울림의 장을 가졌습니다. . 30여개의 라이브 공연을 위주로 백야의 절정에 이르렀을 때 열리는 축제이므로 자정까지 낮과 같은 분위기 속에서 흥겨운 축제를 즐길 수 있습니다. . 또한, 오늘은 UKON 800이라는 요트경기가 1박 2일 동안 열려 축제의 절정을 축하했습니다. 다운타운의 백야축제와 유콘 800의 현장을 소개합니다. . . 페어뱅스 다운타운에 위치한 러시아 정교회 건물인데 약 100여년이 된 유서가 깊은 성당입니다. . 다운타운 광장 잔디밭에서 백야를 즐기는 가족의 모습이 마냥 여유로워 보입니다. . 백야를..

알래스카" 환상의 빙하지대"

알래스카의 빙하가 맑은 날보다 약간은 흐린 날이 더욱 운치가 있더군요. Portage Glacier도 아름답지만, Portage Vally 빙하는 더욱 아름답습니다. . 일반 관광객을 실은 버스는 이곳을 그냥 지나치지만 알만한 자유여행가들은 포테이지 빙하보다 포테이지 빌리지 빙하를 더 찾습니다. 그리고, 더 아름답기도 합니다. . 알만한 사람만 아는 곳, 단체여행을 하는 이들은 만나지 못하는 비경 중 한 곳이기도 합니다. . 알래스카 여행은 이런 숨어있는 경치를 찾는 재미가' 남다릅니다. 여행사가 코스로 다니는 곳보다 훨씬 감동이 쓰나미처럼 밀려오는 곳 중 한 곳이 바로 여기입니다. . 그럼 출발해 볼까요. . . 여기가 바로 포테이지 빙하 가기 전에 나타나는 포테이지 빌리지 빙하입니다. 저절로 감탄사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