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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ASKA "아름다운 고래(Whale)와 의 만남 "

기억에 남는 여행이었습니다. 예고에도 없던 고래 세마리가 나타나서 저를 미소짓게 하였습니다. 그것도 아주 가까이서 볼수있었던 행운이 찾아와 너무나 만족한 항해였습니다. 저를 위해서 일부러 나타나 준 것같아 고래와의 교감을 최대한 해 보려고 시도를 했었습니다. 아마도 고래는 제가 고마워 하는것을 아는것만 같았습니다. 한마리도 아니고 무려 세마리가 나타나 자기의 우아한 몸매를 뽐내면서 ,저에게 무언의 대화를 요청하는것 같아 저 또한 고래에게 행복의 메세지를 전해주었습니다. 아름다운 섬,아름다운 집,아름다운 바다와 함께 귀티 흐르는 고래와 항해를 했습니다. 오늘 특별히 세마리의 고래를 소개합니다. 저는 이런 작은 섬을 보면 마음이 절로 가더군요. 잔듸위에 털썩 주저앉아 하염없이 바다를 바라보고 싶습니다. 저런..

알래스카" 화창한 봄날의 단상"

늘 새로운 이들과 많은 만남을 하고 있습니다. 타주에서 이사 오신 분이나 같은 알래스카에 사시는 분들을 만나면서 그분들이 알래스카를 어떻게 생각을 하고 계시는지 늘 묻고는 합니다. 어쩔 수 없이 오신 분이나 알래스카가 좋아서 오신 분으로 크게 나뉠 수 있는데, 어쩔 수 없이 오셨다가 알래스카의 매력에 깊게 빠지시는 분이 계십니다. 알래스카를 마음에 드시는 분들이 하는 이야기가 공통적으로 천혜의 자연과 아웃도어를 즐기는데 최적의 조건이 마음에 든다고들 하십니다. 어쩔 수 없이 오신 분들은 집과 직장 두 군데 만을 오고 가기에 알래스카를 느끼기에는 무리가 있어 가본 곳이 없을 정도로 무감각하시는 게 공통점입니다. 그만큼 경쟁도 덜하고 , 타주에서 부를 축적하는 것보다 그나마 이곳은 수월하기에 성공을 하신 분..

알래스카 " 성인샵과 딱따구리를 만나다 "

알래스카에 와서 딱따구리를 말로만 들었지 실제 가까이서 본건 오늘 처음입니다. . 바닷가를 찾아 노을을 찍기 위해 카메라 세팅을 하고 기다리는데 어디선가 못 박는 소리가 들리더군요. . 공사 하는데도 없는데 망치질 소리라 너무 의아해서 주위를 둘러보니, 딱따구리가 새 집을 짓고 있는걸 발견했습니다. . 너무 신기했습니다. 알래스카의 딱따구리와 앵커리지에 마지막 남은 성인샵을 소개합니다. . 눈이 시원해지는 도로의 풍경입니다. 공기도 맑고 , 경치도 이처럼 좋으니 살맛 나는 곳이 아닌가 합니다. . . 자작나무와 색갈이 너무나 흡사해 유심히 보지 않으면 딱따구리를 구분하기가 쉽지 않았습니다. . 연신 부리로 나무를 쪼아 대는데 머리가 엄청 어지러울 것 같더군요. 머리 흔들릴 것 같은데 괜찮나 봅니다. . ..

알래스카" 어린 산양 가족을 만나다"

알래스카에는 수많은 야생동물들이 모 여삽니다. 길을 가다가도 만나고 집 근처로 나타나거나 , 산책을 하다가도 만나게 되는 게 바로 알래스카입니다. 오늘은 모처럼 산양 가족을 만났습니다. 웬일로 산양들이 세 가족이나 모여서 단란한 한때를 갖더군요. 정말 운이 좋아 산양 가족을 촬영할 수 있어 너무나 좋았습니다. 지금은 사냥철이라 행여 이들이 불상사를 당하지 않을까 걱정이 되네요. 어린 산양은 정말 안아주고 싶을 정도로 초롱초롱한 눈망울로 저를 쳐다보는데 너무나 기분이 좋았습니다. 산양은 1,000m 이상의 침엽수림을 좋아하며, 바위·절벽 끝·산맥의 공터에서 항상 볼 수 있으며, 거의 이동하지 않고 한 곳에 머물러 삽니다. 추위에 강하나 폭설이 내리면, 다소 낮은 산림지대로 내려오기도 하지요. 길을 가는데 ..

알래스카" 뻐꾸기 울음소리가 들릴 때 "

아침저녁으로 어디선가 뻐꾸기 울음소리가 들리더군요. 아침결에 그리고, 저녁에 울음소리가 들리면 다시 잘 들으려고 귀를 기울이면 그때부터는 다시는 들리지 않아 은근히 신경을 쓰게 되더군요. 한국인에게 집이란 건, 재산 축재를 위한 아주 큰 일생일대의 수단이며, 꿈이기도 합니다. 자기 집을 갖고자 하는 욕망에 허리띠를 졸라매고 한 푼 두 푼 모아 집을 장만하지만, 있는 자에게는 그저 수많은 재산중 일부이기도 합니다. 그러다가 별장도 갖게 되고 , 수익을 창출하는 재테크의 수단이기도 합니다. 어떤 이는 일생일대의 꿈이기에 손수 집을 짓는 이들도 있습니다. 오늘 찾은 곳은 바닷가 작은 마을의 부촌 중 한 곳이기에 상당히 뷰도 좋고 , 가격도 수백만 불을 능가하는 곳입니다. 땅만 있으면 무조건 백만 불은 넘는 곳..

Alaska" 배달 음식들 "

요새는 정말 모든 음식들을 투고를 하거나 배달을 시켜서 먹을 수밖에 없는 시기입니다. 집에서 해먹는 음식들도 있지만 아무래도 혼자 지내다 보면 자연히 앱을 통해 주문을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아직도 사회적 거리두기가 폐지가 되거나 완화가 된 게 아니라서 , 직접 식당에 가서 먹지 못하는 실정이라 자연스럽게 투고를 하거나 주문을 하게 됩니다. 맥도널드에서도 주문을 많이 하더군요. 배달 앱을 통해 주문을 하면 아무래도 배달비용이 포함이 되는데도 불구하고 , 배달을 통해 주문들을 많이 하는 편 입니다. 그래서 저도 투고나 주문을 해서 자주 먹는 편인데, 잠시 배달된 음식들을 소개합니다. 주문한 시골국밥입니다. 반찬이 더 필요하면 더 주겠다고 하는데 , 반찬 맛이 정말 별로네요. 그러니 더, 달라는 말이 나오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