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군 5

ALASKA " Native culture "

알래스카 북쪽 땅끝마을 Barrow라는 원주민 마을이 있는데 eskimo 인 Inupiat 부족이 모여사는 마을이 있습니다. 1826년 영국 해군이 이곳에 도착해서 자기 이름을 따서 만든 이름이 바로 Barrow인데 이누잇 부족의 언어로 새롭게 도시 이름을 지은 게 바로 Utqiagvik라고 새로운 이름을 갖게 되었습니다. Utqiagvik이라는 뜻은 "겨울 올빼미가 사냥하는 곳"과 "감자를 모으는 곳 "이라는 뜻입니다. 그래서, 도시 마스코트도 올빼미입니다. 그런데 재미난 건 제가 몇 번을 가도 올빼미를 만날 수 없다는 것입니다. 고래 어획금지가 전 세계에서 이루어지고 있지만 이곳은 고래를 사냥할 수 있도록 정부가 허용을 해주는 곳이기도 합니다. 가을에 치러지는 고래 축제에는 누구나 고래 고기를 무료로..

알래스카"공군과 육군의 아이스하키 대결"

알래스카에는 육군과 공군이 있습니다. 삼면이 바다임에도 불구하고 해군은 없답니다. 참 신기하죠? 해군 대신, Coast Guard(해안 방위군)만 있어 해상구조 활동 시 가동을 합니다. 오늘 육군과 공군의 아이스하키 경기가 치러졌습니다. 미국에 와서 아이스하키와 럭비에 대해 관심을 갖게 되었는데, 미국인들이 이 두 스포츠를 상당히 좋아합니다. 슈퍼볼 경기에는 만사를 제쳐놓고 , 경기장을 가거나 스포츠바나 집에서 삼삼오오 모여서 관람을 하는데, 이날 피자, 치킨, 햄버거, 술 등이 엄청 잘 팔린답니다. 응원하는데 한국인은 치맥만큼 좋은 게 없지요. 야외에서는 행글라이딩을 타는 이들도 있어 소개를 같이 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럼 경기가 치러지는 아이스링크장으로 가 보도록 하겠습니다. 비가 내리는 관계로 이렇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