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래스카 관광명소

" 리틀 스위스 발데즈를 가다"

아이비의 알래스카이야기 2014. 6. 5. 05:00

리틀스위스라 부르는 "발데즈" 이야기를 들려드릴까 합니다.

발데즈는 1790년 스페인의 탐험가에 의해 발견이 되었는데, 해군장교 안토니오 발데즈의

이름을 따서 1898년에 마을이 들어서기 시작 했습니다.


금광과 지하자원이 발견되면서 각광을 받기 시작하였지만,그 이후로 낚시와 어업등으로

점점 발전 하였으며, 알래스카 개스파이프 라인이 설치 되면서 대형 항만 도시로

거듭나게 되었답니다.


주변 경관이 워낙 수려하고 아름다워 많은 관광객이 꼭 들르게 되는 명소로 자리를 잡았습니다.

주민은 5천명 내외로 많지는 않지만, 소득수준은 높은편 입니다.

일년에 서너번씩 들르게 되는 발데즈는 각종 빙하와 폭포, 레포츠가 아주 뛰어난

지역 입니다.

제 블로그에도 너무나 여러번 소개를 드린적이 있는지라 간단하게 소개를 하겠습니다.

오늘도 셀폰으로 찍은 사진으로만 선을 보입니다.





영국의 여왕이 기른다던 웰시콕이네요.

짤막한 다리가 아주 특징 이지요. 자칫 비만이 되면 배가 땅에 단답니다...ㅎㅎㅎ

강쥐를 데리고 부둣가를 거닐면 소소한 구경거리가 아주 많습니다.



한인이 하시는 후궁 이라는 중식당 입니다.

한인이 피자집과 양식당,호텔을 하고 계시답니다.

한번쯤 들르셔서 이거저거 물어보시면, 친절하게 여러가지를 알려드릴겁니다.

제가 이렇게 선전도 해드리는데 행여 불친절하게 하실건 아니시겠죠?..ㅎㅎㅎ








쿵파오치킨부터 시작해서 이거저거 여러개를 시켰습니다.





한번에 이렇게 다양하게 시키고 같이 여럿이서 나눠 먹는 그맛이 꿀맛 이랍니다.





맛이야 다 거기서 거기니 그냥 따지지 마시고 맛나게 드시기만 하면 된답니다.





그냥 무난한 맛입니다.

아주 맛없는집은 소개를 하지 않도록 하겠습니다.

가격은 15불정도 인데, 알래스카에서는 평균 이정도 합니다.

마트는 세이프웨이가 있습니다.






배를 타고 나와서 부둣가를 바라본 장면 입니다.

배를 빌리실때는, 부둣가 가게 아무데나 들어가셔서 물어보시면 친절하게 알려주신답니다.

아니면, 부둣가에 여러 샵들이 있으니 선택하셔서 예약을 하셔도 됩니다.







곰을 볼수있는데를 알려 달라고 하면 아주 친절하게 알려준답니다.

간혹 동네에도 내려와서 쓰레기통을 뒤진답니다.







어업이 발달한 곳이라 어선들이 많이 보이네요.





발데즈의 바다는 언제봐도 너무나 이쁩니다.

가슴이 탁트이는 그 상쾌함이 너무나 좋습니다.

바다로 나오면 자동으로 마음이 설레이게 됩니다.

마치 소풍갈때의 그 기분입니다.







만년설이 남아있는 설산들이 곳곳에서 눈을 시원하게 해주네요.

바다를 가로지르며 달리는 그 기분을 느껴보시기 바랍니다.





이배의 선장님 부인이랍니다.

성격이 아주 시원시원하시고, 이거저거 배려를 아주 잘해주시더군요.








조타실에 들어서니 제가 마치 배를 모는 선장같아서 인증샷도 찍었는데 차마 올리지 못하겠네요...ㅎㅎ






이배의 캡틴 이십니다.

음악에 맞춰 춤도 춰주시고 , 아주 친절한 선장님을 만났습니다.


 




배가 바다를 가로지르며 일어나는 파도의물결이 정말 상쾌 합니다.

뱃전에 서 있으면, 그포말들이 온몸을 애무하듯이 튀어 오른답니다.





말로 형용할수 없는 이러한 바다풍경은, 알래스카 발데즈에서만 볼수있는 그림엽서 랍니다.

영원히 잊혀지지 않는 아름다운 풍경을 가슴에 차곡차곡 담아 가시기 바랍니다.






 


구름과 바다가 대화라도 나누는양 낮게 구름이 깔리면 저 구름속으로 들어가고 싶은

충동을 느끼게 됩니다.

혼자보기 아까운 절경중 하나 입니다.








여러가지 기계들이 많아서 하나씩 설명을 들었답니다.

그리고 직접 키도 잡고 항해를 해보았습니다.

아주 신나더군요.







불같이 일어나는 저 구름들,

어디서 이런 장면들을 볼수 있겠습니까!

이런 장면을 마주하게되면 다들 유구무언, 할말을 잃곤 합니다.





배에 대해서는 무지 했는데, 오늘 선장님 때문에 여러가지를 많이 배우게 되네요.





낚시를 마치고 돌아오는데, 배의 엔진에 이상이 생겨 속도가 느려져 오는시간은 배가 걸렸답니다.

배가 멈춰도 주위에 지나다니는 배가 많아 큰 걱정은 안했습니다.





앗! 사진을 찍는 제모습이 여기 비치네요..ㅎㅎㅎ





저렇게 직접 돔을 잡아올리면, 정말 기분은 날아갈듯 완전 짱이랍니다.

민물보다 바다 낚시 손맛이 좋은건 낚시 해보신분은 다 아실겁니다.

낚시하면 바로 바다낚시죠.






구름과 경주하는 기분입니다.

손만 뻗으면 구름을 만져볼수 있을것 같은 착각이 드네요.

정말 구름속의 산책 아닌가요?






평화로운 발데즈의 바다, 그리고 여러 해양동물들과의 교감, 흑돔고래와 눈을 맞추고

수많은 물개들과 수다를 떨고, 돌고래와 달리기 경주를 하는 아름다운 발데즈는 마치 천상의

낙원인것 같습니다.







빨간구름 보셨나요?

저녁노을에 붉게 물든 구름이 정말 인상적 입니다.

이제는 저런 구름 까지도 사랑 합니다.








집 앞마당에 글라디오스가 아주 곱게 피었습니다.
때늦은 우박과 눈이 내렸음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아름다운
꽃을 피웠네요.
하늘거리는 꽃잎이 마치 그녀의 자태를  보는것 같아
입가에 미소가 그려집니다.

표주박
앵커리지에서 7월4일 독립기념일 축제가 다운타운에서
벌어집니다.
July 04, 2014
9 a.m. - 6 p.m.
Downtown Anchorage
Celebrate America's birthday on July 4th in true Alaska style. This old-fashioned, patriotic celebration is complete with family-oriented events such as the pancake breakfast, downtown parade, picnic and other activiti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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