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을 나는 물체가 날개를 잃어버리면
어떻게 될까요?
우리의 삶도 날개를 잃어버린건 아닐런지
모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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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날개가 기능을 다하여 날고 있지 못함을
알고 있지 못할 수도 있습니다.
자신의 날개가 제 기능을 다하고 있는지 점검해
보는 것도 좋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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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전 " 추락하는건 날개가 없다" 라는
말이 한때 유행을 한적이 있었습니다.
나라가,정치가,꿈이,삶이 날개를 잃어버려 방황을
할 수도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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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래스카에서 잃어버린 날개와
노을에 대한 이야기를 전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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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차 설산에 깊게 스며드는 저녁노을이 처녀의 웃음만큼이나
신비롭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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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작나무숲에도 한아름 노을을 듬뿍 안겨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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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비행기들이 금방이라도 힘차게 날아오를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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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란색 경비행기도 은은한 노을빛에 젖어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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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을 닮은 경비행기가 봄을 기다리고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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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수에 있던 경비행기들이 모두 여기에 모여있습니다.
처음 공개하는 곳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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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개를 잃어버린 경비행기입니다.
이제는 날 기회가 없을 수도 있습니다.
그래도 날고싶은 욕망은 가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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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임에도 여전히 하늘을 날고있는 숨쉬는 경비행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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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이 넘치는 경비행기는 눈속을 달리며 젊음을 선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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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를 세우고 노을에 젖는 설산을 감상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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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 트인 설원은 마음의 평화를 가져다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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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 설원에 마음을 살며시 놓아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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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을이 지는 명소에는 상당히 많은이들이 노을을 보러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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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닷가에 나오니 바람이 몹시도 차네요.
귓볼과 코 끝이 노을빛이 되어버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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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 짙은 노을에 몸을 맡겨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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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침 밀물때라 얼음물이 하염없이 밀려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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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홈리스들은 단체로 모여서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회의를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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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me 까지 달리는 개썰매대회가 막을 내렸습니다.
불행하게도 설원을 달리다가 사망한 경주견들이 발생을
하였습니다.
너무나 안타깝기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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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가죽으로 된 자켓인데 상당히 부드럽더군요.
10대 하이틴이 입으면 어울리겠네요.
가격은 90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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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가장 마음에드는 디자인입니다.
고양이가 정말 요염합니다.
티셔츠에도 이런 그림들을 많이 봤는데 볼때마다
마음에 들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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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개를 잃은이가 강남으로 갔다고 하네요.
부디 몸통마져 잃지않기를 바랄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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